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불화설 수습을 위한 멤버와의 가짜 연애가 시작됐다!❤️
*2018.2.18. 블로그 글입니다. "노지에 풀을 자라게 하는 것과 정원을 가꾸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르단다. 좋은 비료와 적당한 햇빛, 충분한 물은 풀씨나 묘목을 움트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정원을 만들기에는 부족하지." 토비라마는 제 어머니를 올려다보았다. 은색 머리채가 햇빛에 반짝인다. 뽀얀 피부에 금욕적이다 싶을 만큼 단정한 눈매를 보고 있자...
*2018.1.21.블로그 글입니다. "우와!" 꼬맹이들은 휴우가에서 환영 인사 차 보여준 유권 시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회백색의 눈을 한 장정들이 거센 기합과 함께 서로를 향해 달려든다. 상대를 향해 내지르는 팔, 다리는 눈으로 따라가기에 벅찰 만큼 빨랐다. 거기에 모든 공격은 조금이나마 수련을 해 본 이라면 알 법하게도 치명적인 급소를 향했다. 전장...
*2017.12.25. 블로그 글입니다. "그만 먹지그래?" "그래. 여자애가 그렇게 내키는 대로 입안에 넣다가는 돼지가 된다고." 카가미를 비롯한 토비라마의 제자들은 다과상이 마련된 휴우가의 회의장에 먼저 도착해 있었다. 어른들이 저들끼리 말씀 나눈답시고 자리를 비우니 꼬맹이들로서는 달리 할 일이 없었던 까닭이다. "내가 돼지가 되든, 소가 되든, 말이 ...
*2017.8.15. 블로그 글입니다. "저, 스승님." 살짝 뒤쪽에서 걷고 있던 코하루가 모기만한 소리로 제 스승을 찾았다. 대열의 앞에서 걷던 토비라마가 듣는 시늉을 하지 않자 꼬맹이들 사이 어깨를 콕콕 찔러 주는 행렬이 주르륵 앞으로 이어졌다. 물론 저 토비라마가 코하루의 말을 듣지 못했을 리 없다. 이렇게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다는 건– "누가 있는...
*2017.6.11. 블로그 글입니다. "일어나." 때는 한밤중. 야영을 위해 피워 둔 불씨는 가느다란 연기만 토해내고, 군청색 하늘엔 별만 반짝이는 숲속의 밤. 아이들은 불가에 옹기종기 모여 곯아떨어졌고, 홀로 불침번을 서던 아이리는 이제 막 다음 순번 불침번을 흔들어 깨운 참이었다. "안일하기도 하지. 나한테 불침번을 맡기고는 진짜 잠들 줄은 몰랐네."...
*2017.5.7. 블로그 글입니다. "저걸 뽀리자." 어영부영 점심이 지난 오후. 차기 당주 치고는 다소 방정맞은 어휘를 구사한 히루젠의 손 끝은 공중에 매달린 뭔가를 가리키고 있었다. 스승인 토비라마가 제 이동 편의를 위해 걸어 놓은 비뢰신 쿠나이다. 아이들이 회수해 온 쿠나이를 매번 별 힘들이지 않고 산 정상에 돌려놓는 건 다 저것 덕분이리라. "히루...
우리 저번에 뽀뽀했잖아. 우리도 '사귄다' 그거 할 수 있어? 친구랑은 다른 거야?
*2017.4.21. 블로그 글입니다. "대체, 이, 짓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거야!" 단어 단어를 힘겹게 내뱉는 히루젠은 곧 탈진할 사람처럼 보였다. 그마저도 카가미는 대단하다 생각했다. 실로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 지 오래. 꾸준히 발을 놀리고 있는 것 만으로도 한계였다. "너무, 하잖아! 수업, 이람서! 만날, 산만, 오르라, 하고!" 그러게나...
*2017.4.1. 블로그 글입니다. "누이, 저 자랑할 거 있어요." 찬이 몇 가지 오르지 않은 소박한 저녁 밥상머리에서였다. 항상 차분하던 카가미는 볼이 발그레하니, 어딘지 흥분이 가시지 않은 거 같은 얼굴이다. 아이리는 '이제껏 성공하지 못했던 인술을 성공시키기라도 한 걸까? 이럴 때 보면 어른스러운 척해도 아직 아이라니까.'라고 생각하며, 그 속을 ...
*2109.11.10. 블로그 글입니다. 그날 회의는 시작부터 소란하였다. 우선 센쥬 당주 하시라마는 비어있는 센쥬 당모 자리를 두고 퍽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말씀드릴 것이 있다 하더니, 제 안사람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수로 회의를 시작하는 것은 아마 연합 설립 후 첫 회의 이후로 오늘이 처음이었을 거다. 시작이 경사였던 만큼 ...
*2016.11.06.블로그 글입니다. 근자에 찾아온 모든 아침은 고되었다만, 오늘은 특히 더 그랬다. 자꾸만 추워서 옆에 있는 온기를 끌어당겼다. 그쪽으로 파고들려 옴작거리자 허리께부터 시작해 묵직한 둔통이 척추를 타고 올랐다. 저도 모르게 끄응 앓는 소리를 낸 것도 같다. 저가 기댄 뜨끈한 베개가 휘휘 움직이더니, 어깨를 끌어당겼다. 얼굴에 닿은 벽이 ...
*2016.10.23. 블로그 글입니다. "이 자리에서 나와 내기를 해." "내기?" 털보의 뜬금없는 제안에 아이리는 적이 당혹스러웠다. "무슨 내기?" "글쎄… 동이를 비우기 전까지, 금칙어를 먼저 말하는 사람이 지는 내기? 내가 이기면 그 사안을 너 스스로 철회할 것. 네가 이기면, 내가 네 방안을 무조건 지지하도록 하지." 자신이 스스로 제안한 방안을...
*2016.10.16. 블로그 글입니다. "누구세, 아…!" 카가미는 저희 집 문을 두들긴 사람을 보고 적잖이 당황하였다. 모를래야 모를 수 없는 얼굴이었다. 연합 발대식을 할 때에도, 연합 회의에서도 항상 단상의 앞쪽에 서 있었던 인물이니까. 억세 보이는 머리채에 퍽 날카로운 눈을 한 것이 누가 봐도 무장이다. 거기에 이렇게나 탄탄한 거구라니. 멀리서 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