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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반려 햄스터가 내 손톱을 먹고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05 “어? 싱크대 선반 고쳤네?” “응, 여기 여자뿐이잖아. 옆집 오빠가 해줬어.” “그 놈의 오빠. 나 부르라고! 내가 해준다고!” “뭐래. 너 일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이거 며칠 전부터 내가 계속 말했잖아.” “시간 없는 거 알면서. 오늘 해주려고 했지.” “너. 질투하냐?” “뭔 소리래, 진짜.” 정연은 되레 큰소리치면서 방으로 들어간다. 어릴 때부...
04 “엥, 간만에 다 같이 먹는데 식단이 부실한 거 아냐?” “반찬 투정하는 거야?” “아-아니, 그게 아니라. 왜 죄다 심심하니.” “지우 입맛에 맞추느라 다른 건 생각도 못했어.” 지효와 정연은 동시에 미안- 이라고 말한다. 정연은 그 놈의 지우. 속으로만 툴툴 거린다. 저 쪼매난 게 무슨 죄야, 내가 원수지. 간장 조림, 간장 볶음, 케첩 볶음. 하...
03 “나 오늘은 마감.” “알았어.” 어쩐지 그날 이후로 말 수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정연은 이대로 물러나고 싶지 않다. 제대로 사과한 건 아니지만 자신도 오버한 건 아니까. 그렇게 막 들이대면 안 되는 거였는데. 평소에 뭔가 해주고 싶단 생각에 어긋나버렸던 탓일지도. 정확히 언제부터 좋아진 건진 모른다. 처음 봤을 때려나. 분명 부동산 아저씨가 아가씨 ...
02 “나 오늘 A조 출근. 일찍 끝나니까 밖에서 놀자.” “마침 잘 됐네, 오늘 지우는 지효가 데리러 갈 거라서 한가한데.” “수원역으로 와.” “수원역? 거기까지 가야 돼?” “뭐야 아줌마. 강남 갈 때는 버스에 2시간 동안 갇혀도 신난다면서.” “강남이랑 수원역이랑 같냐.” “그럼 오지 말든지.” “아냐, 아냐 갈게.” 정연은 빨리 나가야된다며 나연을...
아줌마 왜 그냥 싱겁긴 내가 실없이 불러도 꼭 대답해주는 아줌마. 언니 뭐 잘못 먹었니? 에이 분명 좋았으면서, 좋아하면서 못 견디겠으니 저리 툭 말하고 만다. 거실 바닥에 눕지 마라, 청소하는데 걸리적거린다 해도 그 잔소리가 좋아서 움직이기 싫다. 미안 아줌마. 나는 오늘도 관심 받고 싶어서 더 버틴다. 결국 한 대 쥐어 박히겠지만 그래도 좋다. 그 역시...
아프지 않을 거라 자신한 적은 없다. 새로운 사랑이 옛 사랑을 덮어 줄 거라 단언한 적도 없다. 그런데도 벌써 서서히 잊혀져가는 네가 너무 그립다. 함께한 그 모든 걸 각자 간직하고, 각자 그리워해야 할 우리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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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떠나 보낸 거라고. 너의 미래와 행복을 빈다고 매일 다짐한다. 매일 다짐해야만 버틸 수 있는 마음이라 번번이 무너져 내리는 마음에 묻어 둔 너를 그리워한다.
뜨끔거리는 마음은 결국. 따끔한 흉터를 남기고 만다. 위험천만한 앞 날 보다도 내가 웃으며 건넨 손에 할퀴어진 네 마음이 너무나도 아파 보여 그만 두고 싶어졌다. 그 예쁜 마음에 남긴 새빨간 흉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몇 번이나 그리워하겠지. [정연X나연] 하나씩 마음속에 묻어두다 보면 언젠간 열어볼 날이 오겠지. 문득 네가 그리워져서, 혹은 내가 그리워져서....
"야 너 화면에서 너무 가식떨더라. 선배로서 조언해주는 거야. 너 그러면 금방 이 바닥에서 아웃이야. 대중들이 모를 거 같아?" "그런 건 아니였는 데 그렇게 보였으면 자중할게요. 충고 감사합니다" "넌 애가 되바라지게 생겨서 좀 맘에-" "언니," 막 대기실에 들어온, 꼴에 아이돌 선배라고 한물간 주제에 꼰대처럼 구는 여자의 손목을 다급히 붙잡은 애가 빠...
유정연은 임나연이 시발 존나게 싫었다. 우리가 하는 운동은 귀족 스포츠기 때문에 교양없는 것들은 기본 실격이라는 코치의 가르침에도 불구하고 정연은 싫어하는 감정을 이렇게 잘 나타내는 '품위'있고 '귀족적'인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그냥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운동에는 FM인 유정연이 이 정도까지 했으면 진짜 시발 존나게 싫다는 거다. 정연은 마스크를 벗어냈...
“ 나 전교회장 좋아해. ” 머리를 띵 울리는 그 한 마디에 아무말도 하지 못하곤 네 집 앞까지 걸어왔다. 그리곤 가로등 하나 없어 무섭다며 데려다 달라던 언니를 내가 데려다 주고 싶어서. 그 남자가 아니라 언니 옆은 내가 있는 것이 더. 더. 어울릴 것 같아서. 지금 말하지 않는 다면 영영 나는 내 짝사랑을 털어놓을 수 없을 것 같아서. 항상 헤어지는 집...
BGM – 헤어지자(휘인) 나는 오랫동안 짝사랑을 해왔다. 어린시절부터 나는 한 사람을 사랑해왔다. 그 사람이 그걸 알아주지 않아도 된다 생각했다. 하지만 내 짝사랑은 그 사람에 의해 무너져 버렸다. 중학생 때 처음 나연을 만났다. 예뻤다. 정말 예뻤다. 어떻게 그 누가 그 어린 나이 허리께 보다 조금 덜 오는 웨이브 진 머리에 안 바른 듯 바른 분홍빛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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