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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피비린내 가득한 여인이 임자관에 찾아왔다.
"큰수장님 또 도깨비들이랑 한잔 했어요?" 금호가 비틀거리는 날 부축했다. 난 그의 몸에 기대었다. "내가 술내기 이겨서 치킨 가져왔어." 난 한손에 달린 치킨을 들어보였다. 금호는 한숨을 쉬었지만 입가엔 미소가 피어있었다. "그래봤자 도깨비 방망이 카드로 산 거잖아요." "으응. 이거 너 먹어. 난 자러 갈게." "이거 주러 저희 집 온거에요?" 난 고개...
요괴. 사람들이 말하기론 그러했다. 멍하니 밤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내가··· 뭐하고 있었지?- 마을 사람들의 신경은 모두 한 곳으로 쏠렸다. 모두 다 같은 두려움의 눈빛으로 한 아이를 바라보았다. 검녹색 곱슬 머리카락과 동색의 눈동자, 남자답지 않게 큰 눈에 머리카락은 다듬어지지 않아 바닥을 쓸고 있었다. 귀여울 주근깨는 전혀 귀여워 보이지 않았다. 아이는...
먹다 남은 치킨은 늘 밍숭맹숭한 맛이 난다. 그래도 대학 다니며 바쁘게 사는 자취생치고는 아침부터 단백질을 챙길 수 있으니 좋은 일이겠지. 치킨 뼈들을 비닐봉지 안에 대충 쑤셔 넣으며 늘어지게 하품을 했다. 야광귀한테서 신발을 돌려받은 지 2주 정도 지났는데, 별일 없이 평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첫 주에는 하루가 멀다고 귀신이니 요괴니 하는 것들이 ...
봄이라지만 아직 아침은 춥구나. 제대로 닫히지 않은 창문 사이로 바람이 들어오는 탓에 코를 훌쩍이며 일어나 접시를 올려뒀던 곳을 더듬거렸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로 손만 휘적이다 먼짓덩어리가 손에 붙는 바람에 성질을 조금 부렸다. 잘 먹었으려나 싶은 마음에 접시를 잡아 올려보니 전과는 달리 여기저기 구겨진 것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모양새를 보아하니...
그놈의 달걀귀신이 요점 정리를 가지고 사라지는 바람에 생각보다 더 오래 과제에 시간을 쏟았다. 다음날인 수요일이 공강이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눈이 반쯤 감긴 채로 강의를 들었을 게 뻔했다. 밤늦게 자고 일어나니 금요일 교양 수업 단톡방에 쪽지 시험 관련 공지가 올라와 있었다. 이틀 만에 그간 배운 지식을 전부 머릿속에 쑤셔 넣을 수 있을까, 고민하며 ...
"아오, 이상한 데에 등록금 쓸 거면, 엘리베이터나 하나 더 놓으라고..!" 이사 온 집에 이상한 창문이 있든, 그 창문을 통해서 귀신이니 요괴니 뭔가 잔뜩 나오든 세상은 돌아가고, 나는 학교에 가야 한다. 수강 신청이 망하는 바람에 별 재미도 없어 보이는 교양수업을 억지로 듣게 된 것도 억울해 죽겠는데, 조별 과제까지 받아버리다니, 서러움에 눈물이 날 것...
마트 실사 이후, 악명 높은 파트장이 실종됐다.
내가 장군이라고 칭한 이 사람, 아니지, 이 귀신은 사극에 나올법한 갑옷을 입고 금방이라도 살아 숨 쉴 듯한 눈빛으로 나와 내 방을 둘러보았다. 창문 밖에서 이유 모를 한기가 서렸다. 뭔가 찾기라도 하는 듯 상체를 이리저리 움직이더니 철천지원수라도 본 양 옆구리에 꽂힌 칼집에서 칼을 꺼내 냅다 휘두르는 것이 아닌가. 장산범을 쫓아냈더니 웬 미친 사람이 왔네...
24살의 늦은 봄, 드디어 학교 주변 자취방을 얻었다. 기숙사에 붙을 수 있을까 가슴을 졸이던 날들도, 버스를 놓쳐 염치 불고하고 친구의 집에 묵던 날들도 이제는 끝이다. 하지만 요즘 땅값이 금값인지라, 모은 돈을 전부 털어도 내 몸 하나 뉘일 수 있는 원룸이 끝이다. 그래도 뭐, 이게 어디냐! 커다란 캐리어 하나, 금방이라도 후크가 풀릴 듯 아슬아슬하게 ...
※ 나츠메 우인장을 보고 급 생각나 쓰는 소설입니다 ※ 원작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저 아이디어를 준... ※ 의인화로 봐주세요! "오 소년은 내가 보이는 건가?" 오늘도 무시하자 라고 생각한 에스프레소는 대답을 안 하고 이 요괴한테서 떨어지기 위해 조금 빠르게 걸었다. 하지만 이 요괴는 자신이 보이는 에스프레소에게 흥미가 생긴 건지 자기를 무시하는 에스프레...
천년 수련하고 있던 요괴 로이드가 정체를 인간(카이)한테 들켜서 말짱 도루묵 되는 전개 보고 싶다 신선이 되기 위해 천년동안 수련하고 있었는데 카이가 결개 깨고 들어와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 터라 그동안 해온 게 모두 허사가 됬겠지 카이는 길 잃어서 비 피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들어간게 로이드가 수련하고 있던 동굴인거야 결계가 있는 줄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소서러 SORCERER 1화. 다른 세계로 빨려들어가게 생겼다 - 독창적인 예술가 유미소 씨를 모셔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소 씨가 최근에 낸 작품은 어린 시절 숲에서 놀았던 미소 씨의 첫사랑을 그린 작품이라고 들었습니다.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하여 보던 뉴스를 끄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들으며 옛날에 놀았었던, 물론 기억은 많이 사라졌지만 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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