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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칠 덕질 1주년 기념 연성* 안화여휘로 시작한 07 덕질 안화여휘로 이어가봅니다. * 인게임 스포일러 없습니다. * 중국 서버 안화 생일스토리가 본문에는 없으나 후기엔 약간 언급됩니다. * 이런 생일도 어떤 시간선에선 있었겠지~ 하는 if물로 생각해 주세요. "무슨 자문이 필요하다고?"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엔 드물게 놀란 기색이 엿보였다. 저...
중앙청의 옥상에서 안화를 기다리는 시간은 천 년보다 더 길게만 느껴졌다. 보는 눈이 없을 만한 곳을 생각하다가 겨우 떠올려 낸 장소가 이곳이었던 것이다. 안절부절 못하는 자그마한 두 손이 자꾸만 전술 단말기를 쥐었다가, 놓았다가, 다시 꾹 움켜쥐었다가를 반복했다. 애꿎은 신발코가 타일 깔린 바닥을 두어 번 굴렀을 즈음에, 안화가 나타났다. 지휘사가 메시지에...
세츠는 중앙청 주차장 한 켠에 스쿠터를 세워둔 채 대기 중이었다. 본래 오후까지 순찰을 도울 예정은 아니었으나, 정시 근무를 한다고 쉬었던 동안의 보상까지 보충되지는 않으니 당분간은 부지런해야만 했다. 그는 지휘사의 헬멧을 무릎에 놓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기며, 건물 위쪽을 슬쩍 올려다보았다. 담당 지역인 시가지에서의 자율 순찰 외에, 지휘사와 함께하는 순...
고등학교 쪽 일정 있으면, 끝나고 세츠에게 가줄 수 있을까. 아프다고 하는군. 안화로부터 이렇게 메시지가 온 것이 이십여 분 전이다. 안 그래도 교회에 볼일이 있던지라, 들러보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자크가 완연히 안정을 되찾은지는 꽤 되었고 엄연히 교회 소속의 신기사지만, 중앙청의 입장에서는 우려 요소를 간접적으로나마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이 ...
[세츠,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띠링, 하고 도착한 메시지에 세츠는 눈을 굴렸다. 물론 그는 알고 있었다. 그… 그거 아냐? 이걸 안다고 해야 하나 모른다고 해야 하나… 어느 쪽이든 눈앞이 캄캄해질 것이 뻔해서, 한참 고민을 하다가, [무슨 날인데? 보너스 나오는 날?] 하고 답을 주었다. 기다리고 있었던 건지, 메시지는 즉각 돌아왔다.
도시에 짙은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은 십여 분 전부터였다. 항상 일기 예보를 확인하는지라, 출근하기 전에 이미 집 안의 모든 창들을 꼼꼼히 닫아두었던 안화였다. 그러나 짧은 시간 동안에도 줄기차게 들려오는 빗소리는 예고된 강수량을 거뜬히 상회하리라 짐작될 정도로 더욱 거세어지기만 했다. 이런 날궂은 밤이면 그는 어김없이 잠을 설쳤다. 타인을 위해 제 힘을 ...
쿠댠 님, 쥬나 님
중앙청, 안화의 사무실. 어제 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말은 사실이 되어, 지휘사는 그와 마주앉아 서류를 처리하고 있었다. 일반 직원들은 다 퇴근한 뒤인지라, 사방은 온통 고요한 정적만이 감돌았다. 종이 위에 펜이 구르는 사각사각하는 소리만이 방 안을 채웠다. 모든 것이 평소와 다를 바가 없었다. 다만, 이상한 점은… …그가 그녀의 왼손을 마주잡은 채 일...
* 한나 (@07johnjyam) 님의 리퀘스트로 썼습니다 >< * 짧아요 얼마 전부터 중앙청의 내규가 변경되었다. 봉급과 부수적 의뢰 해결의 보수가 개인 계좌에 직접 입금되도록 지급 절차가 개선된 것이었다. 대면 지급에 오랫동안 적응해온 나머지 익숙지 않아 한참을 헤메긴 했지만, 지휘사는 처음엔 속으로 크게 안심했다. 이제 안화를 매일같이 보지...
대장. 조금만 기다려. 수회의 윤회 중 들어본 유래가 없는, 침착을 가장한 레이첼의 초조한 목소리가 물속에서 듣는 것처럼 먹먹하게 울려왔다. 제 손이 경련을 일으키는 것이 느껴지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시커멓게 번져가는 의식 속에서 자신이 피를 잔뜩 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 뿐이다. 평소와 다른 순찰이 될 줄 알았더라면 좀...
가벼운 발걸음이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녀는 이윽고 문 앞에 도착하자, 가볍게 초인종을 눌렀다. 사실 보안장치의 비밀번호 같은 것은 알고 있었지만, 그것은 안화는 기억하지 못하는 윤회 속의 일이었다. 비밀번호를 눌렀다간 그를 납득시킨다는 과제가 추가될 것이 뻔했다. 안화는 어쨌든 휴가니까, 알람도 꺼둔 채로 간만에 달게 잠을 청하는 중이었다. 그는 침대 위...
깜박, 깜박. 두 눈꺼풀이 느릿하게 위아래로 오르내렸다. 한참 뒤 지휘사의 열린 눈에 가득 들어온 것은 익히 알고 있는 풍경이지만, 자신의 집은 아니었다. 늦게까지 잠들어있는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메이드의 손길이 없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겹으로 쳐진 암막 커튼이 일광을 꼼꼼히 차단해서인지 방은 적잖이 어두웠다. 그럼에도 지휘사는 이곳이 안화의 침실...
- 본 도서는 2019년 7월 ~ 2020년 2월 중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 기반 비공식 봇 계정인 동기샌드 팀봇(@timeslip_plz, @yanhua111100110, @yourikemen1224)의 롤플레이를 소설 형식으로 옮긴 일종의 로그북입니다. - 당시 즉흥적으로 주고 받은 내용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소설화하는 과정에서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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