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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만년필에서 흘러나온 잉크와 그 흔적이 남아있는 양장본 노트. 그것을 일정한 속도로 두드리는 소리. 이내 그 소리가 멈추고 잠시 정적인가 싶을 때 다시 작게 울린다. 김 빠진 듯 새어나온 낮은 웃음소리가. '무의식, 불안, 충동, 이성, 제어, 탈선. 감정, 자각, 격발. -에 의한 방어기제.' 툭툭 다시, 노트를 천천히 두드린다. …누가 누구한테 정...
매캐한 서울에서 별을 보기란 정말 하늘의 별 따기였다. 석진은 마포대교 난간에 널린 빨래처럼 상체를 구부정하니 기댔다. 죽으려고 나온 건 아니지만 죽고는 싶을지도 모르겠고. 인생사 안 풀리는 사람 많다지만 어쨌든 그들은 타인이잖나. 남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하는 것 같아서 석진에게 그런 말은 썩 큰 위로는 아니었다.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까 집에서 혼자 ...
RPS <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회사 및 단체는 허구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 지명, 회사나 단체 등과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개연성 없을 예정 오! 나의 개저씨! - 1 - 부우우웅 점점 빨라지는 속도에 굉음을 내며 달리는 차 안 백미러엔 조그마한 연등과 나무 염주가 매달려 이리저리 흔들리며 덜그럭덜그...
오늘은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 세 번째 모델 촬영 날이다.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프로젝트 : Young & Free - 모델 3: 김석진 님 (플라워샵 Between the Flowers). 모델과 함께 광고에 실릴 촬영을 하고, 미리 보내둔 질문지를 토대로 지면 인터뷰를 진행한다. 모델 확정 후 촬영 전날까지 일주일 동안 꽤 바빴다. 촬영은...
전정국 워너비가 김남준이라더니. 지난번 회의에서 얄팍한 아이디어로 빠꾸 먹더니, 이번 회의는 제대로 준비를 해왔다. 전 프로가 준비한 장표 마지막 슬라이드가 끝났다. 내 피드백을 기다리는 동그란 눈빛. 머릿속에는 온통 3번째 모델 생각 뿐이다. 이제야 알게된 이름 석 자, 김석진. “…” 내가 컨펌하지 않는다면, 구태여 꽃을 사러 가지 않는다면. 그 남자를...
아름답고 술버릇 특이한 취객과 한 침대에서 몸을 붙이고 잠든 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개운하게 일어났다. 무슨 꿈을 꿨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 “…?!!!!!” 그 남자는 내게 헛웃음을 안겨주는 사람이 분명하다는 사실. — 실례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네임펜으로 쓴 포스트잇이 내 옆 베개 위에 붙어있었다. 포스트잇이 이상하게 들...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RPS <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회사 및 단체는 허구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 지명, 회사나 단체 등과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호모녀 트리오(편의상 A, B, C 로 표기)의 만담 로그. - A. 소식통, B. 게이더, C. 학생회 가독성 떨어짐. 술도녀 배우분 생각하면서 읽어주시면 감사. 저와 제 친구...
"..." 정신차려보니 보이는 건 빨간, 아니. 빨갛다 못해 검붉은 무언가. 이게 빛인지 어둠인지조차 구분이 되지 않아 한동안 눈만 깜빡였다. 사실 이게 눈을 뜨긴 한 건가 싶기도 했다. 떴다고 떴는데도 감은 것과 별 다를 게 없어 분간이 되지 않았으니까. 한동안 무의미한 깜빡임을 지속하다 눈꺼풀의 감각이 이상해져 갈 때쯤에야 눈가에 뭔가 감겨 씌워져 있다...
창덕궁 삼거리 옆 돈화문 국악당 작은 문 앞. 말없이 말간 눈물을 흘리는 주정뱅이에게 한 뼘 더 다가갔다. ‘22 FW 아크네 스튜디오 체크 머플러를 들고서. 벗은 머플러를 쥐고 잠시 망설였지만, 생각보다 행동이 빨랐다. “가만히 있어요.” 말 잘 듣는 얌전한 취객. 그의 목에 내 파란색 머플러를 걸었다. 폭력적인 바람이 그의 목을 불그스름하게 할퀴었다. ...
RPS < 이 작품은 픽션입니다 >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지명, 회사 및 단체는 허구이며,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 지명, 회사나 단체 등과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자업자득 남준은 어릴 때부터 남달랐다. 항상 이상형을 물어도. "예쁜 사람이요." 수집품을 모으는 이유도 "예쁘잖아요." 첫사랑에 실패해 울 때도, "예뻤는데..." - 초등학생...
태형이 오랫만에 학교에 갔다. 남준과 석진은 이 어린 동생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싶어, 태형을 데려다주고서도 학교 앞을 서성였다. 하아.. 형, 태형이 잘 있겠지? 남준아, 너 그 말만 10번째야.. 그러는 형은, 나보다 더 불안하면서.. ..아닌데? 어이구, 손톱이나 좀 그만 물어뜯어. 아.. 그래. 응.. ..가자.. 잘 있겠지.. ...10분만 있ㄷ...
“와. 오늘 회의를 3시간 넘게 했네. 오늘은 여기서 시마이 합시다. 모두 고생 많았어요.” 금요일 아침 햇살 속에서 시작한 회의가 점심 지나서야 끝났다. 무려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마라톤. 오늘은 우리 팀 사람들 모두 삘 받은 날이라 회의를 중간에 끊을 수 없었다. 피자 네 판을 배달 시켜 먹으며 다음 주에 끝날 회의를 오늘 마무리했다. 아이디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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