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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별 후, 최웅. 대학 근처 술집. 문 앞의 풍경이 울리고 지웅이 들어온다. 창 근처에서 홀로 자작 중인 웅을 발견한 지웅은 한숨과 함께 발걸음을 옮겨 웅의 앞에 자리한다. 오뎅탕과 간장 종지가 덩그러니 놓인 식탁 위는 제법 조촐한데, 곁에 있는 녹색병은 제법 갯수가 되어보인다. 식탁을 둘러보던 지웅은 소주잔에 물을 채웠다. 취기 오른 사람을 상대하는...
“국연수. 적당히 해.” 웅은, 아주 예민한 표정이다. 당장 코 앞으로 다가 온 전시회는 귀국 후 최웅이 고오로서 처음 선보이는 개인전이었다. 매일 같이 열 시간 꼬박 이루던 잠은 다시 줄었고, 약을 먹어도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날들이 계속됐다. 습관이 된 불면증안 지난 트라우마를 이겨낸 후에도 후유증처럼 남아있었다. 그런 웅의 곁에 연수가 있다. 함께 잠...
저는 평소에 깊게 자지 못해요. 하루에 몇번이나 자다 깨다 반복하죠. 그런 와중에도 여러가지의 꿈을 꿔요. 아주 얕은 잠을 자기에, 많은 꿈을 전부 기억하진 못해요. 그냥 내가 아, 꿈이라는 걸 꾸는구나. 정도랄까요? 제가 유일하게 잘 자던 시절은 얼마 없었어요. 네. 짐작하셨듯이, 또 국연수예요. "너는 잘때 꼭 찌푸리고 자더라?" "아. 내가 또 그랬어...
*리퀘로 쓰는 웅연수네 임출육썰입니다! 소재주신 구독깅 감사합니다.😊 🐹 우리 연수 안 아팠으면 좋겠지만 첫째 출산 때는 진짜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 고통이라 고생했을듯.. 엄청 큰 수박을 낳는 느낌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실제로 경험은 못해봤어도 차라리 콧구멍에 수박을 넣는 게 더 빠를 것 같은 고통이었음. 무통주사는 케바케라더니 전혀 들지도 않아서 저절로 ...
*약간의 캐붕 주의 "야 김지웅. 쟤 네 동생이야?" 어린 시절의 지웅은 하루가 멀다 하고 그런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다. 전부 그의 뒤를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던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아무도 볼 수 없게 살풋 웃고는 단조로운 목소리로 대답하곤 했다. "어, 뭐." 채란이 지웅의 뒤를 껌딱지처럼 쫓아다니게 된 건 꽤 오래 전부터의 일이었...
"결혼하자, 우리." 최웅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던 그 날 이후로 저희 둘 다 바빴어요. 저는 새로운 콜라보 작업이 있어, 야근하느라 바빴고, 최웅 역시 곧 있을 전시회 준비 하느라 바빴죠. 사무실에도 최웅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줬어요. 다들 엄청 놀라더라고요. 이미 저번에 남자친구라고 말해줬는데도 말이에요. "국팀장. 요즘 뭐 좋은 일이라도 있나봐? 뭐 결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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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스토리와는 별개의 내용으로 순수 망상 목적 글입니다 * 모바일로 작성하여 읽기 불편하실 수도 있습니다 식판의 밥알이 몇개인지 셀려는 듯 고개를 숙인채 깨작깨작 젓가락질을 하던 웅의 등을 누군가 가볍게 손으로 두드린다. 웅이 고개를 들자 은호가 혀를 쯧쯧차며 웅의 맞은편 자리 의자를 빼내어 털썩 앉는다. "이러고 있을 줄 알았다" "뭐가?" 은호의...
"이게 뭐예요?" "열어봐." "식사권? 여기 엄청 예약하기 어려운 곳인데. 어떻게 구하셨어요?" "엄청 힘들게 예약했지. 오늘 저녁에 가자." "오늘 저희 무슨 날이에요?" "채란아, 우리 오늘 결혼기념일이잖아." 부부가 함께하는 아침 식사 시간, 자랑스럽게 식사권을 내밀던 지웅의 표정이 금새 얼어버렸다. 결혼기념일을 잊은 아내에 대한 원망보다는 채란이 ...
제발... 아이도, 국연수도 무사하게만 해주세요. 그렇게 국연수가 수술실에 들어갔을때,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빌었어요. 제발 모두가 무사하게 해달라고. 불안한 마음을 꾹 누르면서 양손을 붙잡고 있을 때, 엄마가 제 손을 꽉 쥐셨어요. "연수. 강한 아이야. 알잖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어." "..." "우리 아들이 언제 이렇게 커서 아이 아빠가 되었을까."...
"만약에 말야, 내가 이대로 못 일어나면 어떡하지?" "오버하지 마. 너 열도 많이 내렸어." 그 때는 장난으로 치부했던 일이, "..." "나, 안 죽으니까 그런 표정 짓지 마." 화살이 되어 제게 돌아올 줄 누가 알았을까요? 얼마전부터 최웅이 이상했어요.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툭 떨어뜨리질 않나, 잘 그리던 그림을 찢어버리질 않나, 같이 하던 조깅 시간에...
다음주가 마지막 촬영이겠네요. 지금 기분이요? .......그때랑 비슷해요. 어머니가 캐리어를 끌고 가는 뒷모습을 바라볼 수 밖에 없었던 때. 다른 점이 있다면, 어머니와 충분한 작별 인사를 나누고 있다는 거예요. 어머니는 뒤돌아서, 저는 몇 걸음 앞으로 다가가서. - 지웅의 어머니가 다큐멘터리의 단 한 촬영만을 남겨 두고 죽음을 맞이했다. 시한부라는 이름...
"그림 그릴 때 무슨 생각하세요?" "글쎄요." 항상 인터뷰를 할때마다 듣는 질문이에요. 매번 같은 질문을 하면서도 반복하는 이유는 제가 대답을 하지 않아서겠죠? 변하지 않는 것을 사랑하는데, 세상은 온통 변하는 것들 뿐이죠. 나무도, 동물도, 사람도.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건 건물 뿐이었어요. 누군가가 버리기 전까지는 그 자리에 계속 같은 모습으로 남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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