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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정원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장미덤불에 선우의 걸음이 멈췄다. "생각해보니 신기하네. 지구랑 이곳이랑 같은 품종의 꽃들이 있다는 게." 그러고보니 카네이션도 있었고. 당연히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이라고 찾았지만 실제로 있다는 게 새삼 놀랍다. 물론 지구에는 없는 무시무시한 식인식물들도 있고 아예 몬스터도, 심지어 여긴 말하는 나무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수상하다. 여간 수상한 게 아니라, 대놓고 수상했다. 며칠 사이 부쩍 늘어버린 시선을 느끼며 선우가 주위를 살폈다. 한 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오징어. 얼핏 보이는 인원수만 다섯이고, 가려진 곳까지 일일이 세자면 한도 끝도 없다. 심지어 그들 입에서는 모두 같은 말이 나왔다. '글쎄, 공작님이랑…!' 그러면서 선우를 곁눈질하고는 자리를 옮기는 거다....
*세르펜스가 비도덕적임 *형사에 대해 잘 모름. 아는 게 뭐냐고요? 선우에 대한 세르펜스의 사랑. *세르펜스=은혁 미쳤나 봐. 선우가 경악을 감추지 못한 채 편의점 봉투를 들었다. 얼핏 보면 평범한 아이스크림에 불과하나, 이걸 사 온 게 함께 잠입 수사 중인 동료 형사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선우는 한창 바쁠 동료에게 아이스크림을 사 오라 명령할 정도로 나쁜...
*머리 비우고 가볍게 씀 *완존 짧음 *얼레벌레 끝남 선우가 말했다. "선우, 머리 조심해라." 세르펜스도 말했다. "으윽…의식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자꾸 그냥 가게 되네." 선우가 선우를, 세르펜스가 세르펜스를 칭하는 모습은 얼핏 상황극이라도 하는 듯하지만, 선우의 손에서 흘러나오는 신성력은 적어도 진실한 것이었다. 당연하다. 오늘 아침을 기점으로 둘의 ...
오지 않았으면 하는 날들은 언젠가 오는 법이다. 단지 그날이 오기 전에 최대한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선택한 과정이었다. “행복했어, 세르펜스?” “행복했다.” 어느 날의 오후처럼 서로 마주보고 가까이 앉은 두 사람은 조곤조곤 말을 이어갔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그때보다 주름이 늘어나 있었다. “지금은 어때?” “…행복하다.” 예견된 이별이었...
눈 덮인 백사장이 찬란하게 빛났다. 이례적인 폭설로 평소보다 많이 쌓인 눈에서 밟을 때마다 푹푹 파인 발자국이 아로새겨졌다. 부서지는 파도 소리에 맞춰 새하얀 구름이 바짝 다가왔다가 닿기 전에 멀어졌다. 해안선의 완만한 굴곡을 따라 바다와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던 선우의 입김이 그곳에 실렸다. 꼬박 삼 년만에 보러 온 겨울 바다는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혼자만의)전력 개근상이 타고 싶어서, 포스트에다가 링크로 올려둠ㅎㅎ https://twitter.com/nonggokong_0/status/1548638762045157377?t=Og7AOEnjUBL3Tu8wg3rakg&s=19
*모브의 욕설이 나옵니다. 자주는 아니고, 딱 두 번 출몰하니 유의해주세욧. *배경 특성 땜에 세르펜스>은혁으로 이름을 대체합니다. 사람들은 상냥함을 좋아한다. 그리고 상냥함은 대개, 일방적인 희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여기도 쓰레기, 저기도 쓰레기, 아무튼 온통 쓰레기. 사방에 널린 햄버거 포장지와 텅빈 피자판을 보며 선우가 질색했다. 자기 당번 ...
약 세르시온컾링이라고 생각하고 쓰진 않았습니다.이전 전력 #05. 각인 과 이어지는 이야기 입니다.링크-> https://posty.pe/mo644i 어느 날부터인가 과거의 기억이 잘 나지 않았다. 정확히는 그날 부터겠지. 세르펜스와 야시장을 다녀와 방으로 가는 길에 납치되었다. 바로 전 공작에게. 전 공작은 내가 세르펜스를 망치고 있다고 했다. 하...
"으, 완전 달아." "넌 단 거 잘 먹지도 못하면서 꼭 초코 케이크를 사더라."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크리스마스잖아. 크리스마스에는 진한 초콜릿을 먹어야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얼굴로 민수가 고개를 저었다. 이걸 왜 모르지? 너무 당연하지 않나? 크리스마스란 자고로, 서로 마음을 나누는 친한 사람과 물릴 정도로 단 케이크를 ...
※ 캐붕이 많겠죠.※ 오메가버스인데 그냥 제가 새로 만든 세계관에 가깝습니다.※ '시온'이 죽습니다. # 00. 프롤로그 이 세상은 성별이 세 가지로 분류된다고 하였다. 알파, 오메가, 베타. 베타는 선우가 살던 세계의 기본 값과 같았다. 남, 여로 나뉘고 여성만 임신이 가능했다. 하지만 알파, 오메가는 달랐다. 오메가는 남, 여 상관없이 모두가 임신이 가...
남들보다 머리 한 뼘은 큰 키, 얇은 바지 밑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발목. 얼굴이 가려져 정확한 성별을 구분할 수는 없어도 뉴스에서 말하는 조건에 부합했다. 성인 남성으로 오해할 법한 생김새라는 얘기다. 그런데도 버젓이 검은 우산을 쓴 용기가 가상하다고 해야할까. 젖지 않으려고 발을 재게 놀리는 이들과 달리 잔잔한 걸음걸이 또한 별세계의 것이었다. 가만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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