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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운명은 태어나면서 부터 결정되는 것일까. 카시와기는 사무실 구석에 앉아서 조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키류와 니시키에게 시선을 두었다. 너희들은 이 세계로 오지 않았으면 했지만. 카자마 어르신도 막지 못한 두사람을 내가 막을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 니시키는 카시와기와 시선이 마주치자 싱긋 웃어 보였고, 키류는 잠깐 시선을 마주쳤다가 돌렸다. 니시...
*헝거게임 au *니지무라와 아카시가 3살 차이 ◆◆◆◆◆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이 언제나 당신의 편이기를." 19세의 니지무라는 자신이 지금까지 순탄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확신했다. 12개의 구역 중에서 상당히 부유한 편인 3번구역. 니지무라는 그 3번구역 내에서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자신의 친구들이 추가 배급을 위해 추첨표를 몇 장씩 더 넣을 동...
Written by. 무진 4차 닌자대전으로 5대국은 혼란스러워진 세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각 카게들을 중심으로 동분서주 하고 있다. 수많은 사상자를 수습하고, 무너진 마을을 재건하고, 어수선한 민심을 수습하며 새로운 세대의 닌자들을 육성하는 일까지... 정말이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었다. 다만, 이 전쟁으로 각 5대국 간에 다소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
“어, 비 온다.” 분명 교실에 있었을 때까지만 해도 밖이 쨍쨍했는데, 몇 층의 계단을 재빠르게 내려온 사야의 눈에 보이는 것은 한껏 우중충해진 하늘과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였다. 소나기인가? 고개를 기울이며 바깥을 기웃거리다가도 다리가 간지럽도록 튀어대는 빗방울에 몸을 움츠렸다. 모처럼 학교가 일찍 끝나서 엄청 좋아했는데 말이지. 삐뚜름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 음슴체로 진행됩니다 ~ ~ 공포 6509자 ~ 드림주는 악마, 그 중에서도 남자의 정기를 먹는 서큐버스 중에서도 하급 악마였음. 워낙 장난기 많고 악마다운 악마였던 드림주는 하필이면 마계의 보물을 훔쳤고 심지어 그것을 먹어버리기까지 한 것이 들통나버려서 기억과 악마의 힘을 잃은 채로 지상에 떨어짐. 물론 다시 올라올 수 없게 날개도 억지로 뜯겨나갔고.그...
걍 다은 님, 해마 님
* "우리도 다음 시간이 체육이던데." 여름은 싫다. 사야는 늘 그런 생각을 했다. 더운 것도 싫었고, 찝찝한 것도 싫었다. 거기에 가끔 이렇게 컨디션까지 바닥나는 날이면 꼭 예전에 무지하게 혼났던 그날이 떠오르는 것만 같아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생각이라도 제대로 돌아가면 모를까, 열이 오르면 대체로 머릿속도 엉망이 되는지라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었다...
제로의 사건 중 어딘가에서부터. 충성심의 대한 의심이 아니다. 적어도 카자마 씨의 이름 아래 속해 있는 카시와기는 휘몰아친 악재로 골머리를 썩일지언정 불순한 마음을 품을 리 없었다. 카무로쵸에 거대한 조직을 이룬 야쿠자의 사회에서 간판이라 불려오는 남자를 따를 때부터 굴곡 없는 순탄한 삶을 포기해온 카시와기에게 쏟아지는 뒷수습은 당연한 일 처리에 불과했으나...
할 게 없어서 황금의 대해적 우난부터 극장판 복습 중이었는데 아니 진짜 루피는 초기부터 개강공이었는데 내가 몰랐었음 이렇게 나 개씹 알파라고 티를 내는데도 몰랐다니 후죠 짓 8년이 넘는 경력에 빨간 줄 그인 기분... 그래서 말합니다 우리 루피 미친 알파메일이에요 같이 느꼈으면 좋겠어요 일단 작화부터 얘기하고 싶은 게 초기 극장판들의 작화가 진짜 말도 안 ...
어쩌다 내가 얘랑 이러고 있지, 술잔을 기울이며 카카시는 생각했다. * 하긴, 과외생일 때부터도 이상했다. 안 해서 그렇지 머리는 좋다더니, 언제부턴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성적을 꾸준히 올려 그 말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내던 녀석. 다행히 카카시는, 안 하던 애를 제가 하게 만들었다고 으스대는 인간이 아니었으므로, 반듯하게 샤프를 쥔 손을 앞에 두고...
백업. 1. 아까 씻으면서 생각난 건데 미호크도 누군가를 맹목적이다 할 만큼 따랐던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했음 스릴러바크에서 조로에게 했던 말이 어렴풋하게 기억에 남는 것도 아마 이때문인 것 같은데 혼자 다니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서 샹크스랑 미호크가 대화하는 게 보고 싶다! (본론) 샹크스: (계속 들이키고 있던 술을 보더니) 이 술 말이야......
뉴스에서 세상이 망한다는 얘기를 했다. 아나운서는 직업 윤리와 일반적인 보도 방식에서 벗어나 두려움에 덜덜 떨며 얘기했고, 카메라의 상태도 좋지 않았다. 그 자리의 모든 사람들이 동요하는 것을 드러내듯이 마치 커다란 파도에 곧 난파될 배 안에 있는 사람들처럼. 타이타닉이 눈에 보이는 절망이었다면 전조도 없이 찾아온 이 멸망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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