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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고 넓은 호그와트 복도에, 밀 빛 머리카락과 연한 갈색 눈동자, 창백하고 마른 몸을 가진 한 소년이 몸을 움츠리며 걷고 있었다. 간간이 무리를 지어다니며 모여있는 학생들은 때때론 공포에 질린듯한 눈을하며 그 소년의 대한 험담을 하고있었다. -”루핀은 위선자야, 착한 반장처럼 보이지만 밤에는 살아있는 사람을 뜯어 먹는대“. 금발 머리에 노란 넥타이를 맨...
... 스피너즈 엔드의 지겨운 여름은 언제나 충분히 지루하고 우중충했다. (물론 지루하다고 해서 평화로운 것은 아니었지만) 일 년 중에 그나마 가장 덜 축축한 건기의 여름 날씨마저도 오래된 산업단지가 내뿜는 잿빛의 매연들과 하늘을 날아다니는 불길한 까마귀들, 거리 곳곳에 널린 쓰레기 따위에서 나오는 이 어둡고 음습한 기운을 상쇄시키기에는 부족했다. 이런 곳...
159화 평원 가운데 외롭게 서 있는 집을 떠나지 않고 맴돌기만 하던 바람이 다시 흐르기 시작하고, 잠 깬 산짐승들의 소리도 하나둘 들려오기 시작했다. 저기 멀리 떨어진 마을에 술집,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도 들리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아가피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고, 입을 열어 말을 했으니까.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화내지도, 울지도, 체념하지도 않고....
158화 얼굴을 빤히 올려다보고 있던 로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그는 그런 그녀의 대답에 작게 헛웃음을 짓고 고개를 저었다. "나는 반대로 생각하는데." 순간 로이의 미간이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찌푸려졌다. "진정한 사랑은 늘 무언가를 바꿔놓은 다라. 여전히 오글거리는 소리를 잘도하는군." "오글거린다뇨...!" 어떻게 웃지 않을 수 있을까. 같은 생...
... 위층으로 도망치듯 올라간 세베루스의 심장은 갑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해 더 많은 양의 피를 온몸으로 공급했다. 크고 빠르게 뛰는 자신의 심장 박동를 느끼며 세베루스는 한 때 자신의 세상 전부였던 초라한 다락방으로 가기 위해 덤덤한 발걸음을 옮겼다. 한발 한발 내디딜 때마다 낡은 바닥에서 나는 기분 나쁜 삐걱거림이 그의 귀를 건드렸다. 공허한 복도 끝의...
“따로 먹고 싶은 거라도 있어?” 무작정 집 밖으로 나선 필리스가 맨 처음 레귤러스에게 던진 물음이었다. 레굴러스는 눈을 깜박였다. “가려던 데가 있는 거 아니었습니까?” “네가 뭘 좋아할 줄 알고?”
타고난 운이 너무 좋아 삶이 재미 없는 스미레 앞에 정반대의 인생을 사는 토우코가 나타났다!
좋지 않은 일은 전달하는 이의 표정에서부터 드러난다. 그것은 모른 척 하려 해도 할 수가 없는 일이어서, 낡은 책 냄새와 햇빛 냄새가 공존하는 따뜻한 사무실에서도 필리스는 덤덤한 낯을 보이려 애를 써야 했다. 평소라면 그의 머리를 쪼며 장난을 쳐댔을 콜리도 어깨에 가만히 앉아 필리스의 목덜미에 머리를 파묻었다. 제 앞에 선 래번클로 사감, 플리트윅 교수의 ...
157화 자리에서 일어나 컵에 담긴 물로 입을 헹군 뒤, 컵에 남은 물은 옆 침대에 누워 독한 병에 끙끙거리며 앓다 잠든 학생의 베개에 쏟았다. 마지막으로 입을 닦은 뒤, 퓨리는 복도로 나서 저기서 내려오던 다른 학생을 불러 세웠다. "빈센트, 집요정들을 불러줄래? 로렌트가 아무래도 많이 아픈 거 같아. 힘들 테니까 깨우지는 말고, 많이 창피할 수도 있으니...
156화 물론 그렇게 쉽게 찾으리라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오랜만에 아무런 생각도 없이 외출을 감행한 거니까. 여느 기숙학교가 그렇듯 호그와트에도 주말 외출은 존재한다. 다만 머글들에게 들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조심스러울 뿐. 그래서일까 로이도, 세베루스도 주말 외출을 써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들은 주말 외출로 호그와트를 벗어나 악슬리저택...
... 학기 말의 귀찮은 행사들이 모두 마무리된 4학년의 마지막 밤, 스네이프는 교장실 테이블 맞은 편에 앉아 덤블도어와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 그래서... 전에 말씀하신 것들에 필요한 재료들이 ... .... 이고, 추가적으로 ..., ... 아마도 ... 중이나 ... 를 주시면 ... , ... 그 외에도 ... 하면 될 것 같...
[페인 뭐하자는 겁니까? 이렇게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하는 건 예의가 아닐뿐더러 제대로 효용을 발휘하지도 못하는 거 알 텐데요? 레귤러스 블랙]
콜록. 완연한 봄이 찾아온 3월 말, 호그와트 성 가장 꼭대기 첨탑 위의 래번클로 기숙사 휴게실에서는 때아닌 기침 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주 옷장으로 들어갔던 터틀넥 스웨터를 다시 꺼내 입은 필리스가 그 기침의 주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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