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첫째, 시드머니부터 악착 같이 모은다, 최대한 빨리.
전에 올린 내용 확장판 나 좀 ... 오랜만에 쓰고 확인해 보니까 더 못쓰는 것 같아서 올리기 좀 부끄럽다. 글을 너무 가볍게 써서 글자가 모두 날아가버릴 것 같다. 이걸 좀 쓰면서 뇌를 깨운 뒤에 기존에 쓰던걸 이어 쓰던가.. “우리 헤어지자.” 평소의 발랄함과 다른 낮게 깔린 목소리가 이질적으로 귓가에 울렸다. 오늘따라 카페는 왜이리 한적한 것이며, 카...
이즈미 이오리는 믿질 않았다. 아니, 정확하게는 믿고 싶질 않았다. 17년을 살아오면서 겪어본 적이 한 번도 없었기에, 부모님조차도 자신들은 아니라고 하셨기에. 그래서 자신도 비껴가는 줄 알았다. 중학교 시절, 반 친구들이 신나게 떠드는 걸 들은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 야, 2반의 키노시타가 그거래. 그거라니? 왜, 좋아하는 사람의 머리 색으로 자기 머리가...
오사무가 가게 뒷문을 열어준 덕에 아츠무는 키타를 슬슬 끌고 올 핑계를 얻었다. 이 담에 배달 없으시믄 얘기나 해요, 하는 얼굴을 거절하지 못한 것은 그 얼굴이 TV에서 보던 것처럼 태양마냥 환한 대신에 저와 헤어질 때의 그 어린애처럼 애가 타서 잔뜩 숨을 참고 있었던 탓이다. 아츠무의 손에 거절도 수긍도 없이 지지 끌려가면서 키타는 여즉 어린애를 뗄 줄 ...
키타는 껌벅껌벅 눈을 떠올렸다. 어렴풋하게 떠오르는 시야가 부옇다가 뻐끔거리며 점차로 선명해졌다. 묵직하던 몸이 가벼웠다. 땀이 식은 목덜미가 서늘해 몸을 웅크리다 재차 피부를 문지르며 키타가 엉거주춤 몸을 일으켰다. 히트 억제제를 먹으면 항상 너무 깊게 잠이 들었다. 생활이 뒤틀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키타에게 그것은 꽤 치명적인 단점이었다. 그럼에도 짝...
아츠무는 히나타와 카게야마의 손에서 튕겨져 나간 공을 본능적으로 시선으로 따라갔다. 그것이 뻗어지는 손들을 거치고 거쳐 바닥으로 내려앉는 순간이 슬로우모션처럼 똑똑하게 눈으로 들어왔다. 탕, 하고 익숙하게 바닥을 때리는 소리가 들렸다. 지금까지 자신의 등 뒤를 떨어지는 소리를 기억한 적 없었다. 후회는 떠올리지 않아. 오늘 잘한 것도, 오늘 못한 것도 과거...
금방 끝나버릴 줄 알았던 아츠무와의 일짓은 학년말이 되도록 이어졌다. 이젠 아츠무를 부를 필요조차 없었다. 아츠무가 키타를 부르고 싶은 날에는 키타가 청소를 끝내고 라커룸으로 돌아가면 아츠무가 기다리고 있었고, 키타가 아츠무가 필요한 날에는 아츠무가 연습을 끝내고 라커룸으로 들어가면 키타가 기다리고 있었다. 오사무는 반쯤 눈치챈 것 같았지만 아무 말도 하지...
신입 캐스트 현정, 음산한 아쿠아리움의 금기를 어기고 마는데...
아츠무는 다시금 라커룸의 문앞에 섰다. 한 번 자기 입으로 끝을 고하고 나왔고, 두번 다시 돌아갈 일은 없다고 생각했던 문. 안에는 아마도 키타가 있을 것이었다. 자신이 아니라, 오사무가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키타 신스케가. 아츠무는 눈을 꾹 감고 숨을 골랐다. 화가 났다. 누구에게, 왜 화가 났는지도 구분할 수 없는 꼴통인 주제에 화가 났다는 자각만큼...
사무. 하고 부르는 소리에 오사무는 별 것도 아니라는 듯이 어, 하고 고개를 들더니 왜 왔나. 하고 눈을 끔벅였고 키타는 빠끔 고개를 들어 아츠무를 바라보았다. 다른 사람의 팔 안에서 고개를 드는 그 얼굴을 보는 건 어딘지 모르게 부대끼는 기분을 들게 했다. 발 아래가 순간 울렁거리면서 홱 뒤집힌 것 같은 이상한 감각. 아, 화가 날 것 같아. 아츠무는 의...
※ 트윗 그대로 긁어서 가져왔기 때문에 말투가 왔다갔다 하고 글 쓰는 사람 생각(+캐릭터 해석)이 같이 섞여 있습니다. 맞춤법 검사기 안 돌려봤기 때문에 맞춤법에 예민하신 분은 주의해주세요. 읽기 편하게 하는 작업도 대화를 그대로 적어둔 트윗이 아닌 이상 안 해두었기 때문에 읽기 힘들 수 있어요. 백업 하는 이유는 나중에 글 쓸 때 소재 가져다 쓰기 편하라...
아츠무, 하고 부르는 소리에 아츠무는 고개를 들었다. 아, 오늘 열쇠 당번은― 하고 생각하는데 대뜸 눈앞에 물통이 내밀어졌다. 물통 너머로 키타가 여전히 고고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눈꼬리만 비죽한 커다랗고 둥근 눈으로 자신을 꿰뚫을 듯이 바라보며. 아나, 물 마시라. 하고 눈앞에 내밀어진 물통이 까딱 흔들렸다. 그래 천방지축 뛰어만 다니다 일 난데. 수분...
아츠무, 연습이 끝나고 부르는 키타의 목소리가 신호였다. 아츠무는 기억을 더듬었다. 오늘 열쇠 당번은 누구더라―아, 긴이다. 아츠무는 예, 하고 대답하고는 긴에게 돌아섰다. 긴, 내 연습하고 가게 열쇠 도. 아츠무의 오버워크는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긴은 별 기색도 없이 아츠무의 손에 열쇠를 넘겼다. 연습이 끝나고 팀원들이 하나둘씩 돌아가고, 키타는 언제나...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