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훙넹넹 님, 무슈슈 님
"하영아, 우리가 친하다고 생각했지만 난 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미안해" 싫은 꿈을 꿨다. 일어나니 온몸은 땀으로 젖어있었다. 그 일이 있고 나서는 한 번도 마주친 적도 생각한 적도 없는데. 크게 한숨을 쉬며 개꿈이라고 생각하며 알바를 가기 위해 몸을 일으켰다. 우리들의 관계 송하영, 이새롬 나에게는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다. 고등학교를 같이 졸...
“새롬아, 넌 정말 장미같다.” 언젠가 새롬은 기억 속 보이지 않는 어딘가 파묻혀버린 제 전 애인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이름도, 인상조차도 모두 잊힌 기억의 편린들로 퇴색되어버린 와중에도 저 말 하나는 똑똑히 기억난다. 썩 마음에 들었다는 듯이 말이다. 저 뒤에 이별을 고하는 말이 뒤 따랐다는 것을 새롬은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야 익숙하고 관심없는 일...
극히 개인적인 관람후기로, 불호 요소를 다룰 수 있습니다.모든 포스트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후기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만 띄우고 나왔다. 무엇을 전하고 싶은 건지, 어떤 내용인지 하나도 이해를 못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히고 눈물 쏟으면서 정말 잘 보고 나왔다. 정확히 어느 부분이 눈물 포인트였다고 말할 수 없는 게, 갑자기 정...
쉼표, 다른 생각과 이어짐 . 학교에서 가장 시끄럽고 널찍한 급식실에서 송하영은 재주 좋게도 종종 이새롬을 찾아냈다. 당연하게도 다 똑같은 교복과 체육복들 사이를 샅샅이 살피는 눈동자가 바빠야 가능한 일이다. 가끔은 유독 작은 얼굴에 고양이같은 큰 눈이 냉한 나경을 먼저 발견하기도 했다. 가지런한 눈썹 아래 내리깐 눈으로 차곡차곡 채워지는 급식판을 바쳐진 ...
Trigger warning : 유혈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집 안은 온기 하나 없이 고요하고 어둡다. 아무도 없는 것처럼 암흑으로 가득 채운 집 안에 은은히 흐르는 붉은 빛은 무엇일까. 사람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키에 충분할 정도의 정적을 깬 것은 도어락을 누르는 소리이다. 불규칙한 전자음의 배열은 켜켜이 쌓여있던 모든 것들을 부스러트려 흐트린다. 곧이어 ...
쉼표 와 이어짐 . 긴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이 들어가 있다. 귀걸이 하나 없는 작은 귓불을 만지는 손끝이 제 딴에 신중했다. 이나경은 손이 논다 싶으면 그 사이에 뭔가 끼웠다. 그게 볼펜이든 머리카락이든 맨질한 귓불이든. 날랜 몸을 수풀 사이에 눕히는 길다란 육식동물처럼 이나경의 시선은 느릿하고 그 목표가 확실하다. 가운데 빛이 날카로운 눈동자는 내려깔고...
팬을 모으고 창작 수익을 올리고 싶다면?
중학교 졸업하고 한 번,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치고 또 한 번. 단단하다면 단단하고 애매하다면 애매한 시기에 이새롬은 한국을 두 번 떠났다. 급격히 해외를 잦게 나가던 아버지의 일이 그 이유였는데 처음엔 그저 영국에서의 서투른 일년이 혼란스러우면서도 나름 재미있었고, 또 다시 호주로 가야한다는 말에는 이제 좀 덜컥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미 이새롬은 고등학...
이새롬×이새미×이얄렌 금발이 너무해! w.템넴 높다란 천장과 커다란 샹들리에. 어느 방 열린 문틈으로 스멀스멀 기어나와 복도를 기어 다니는 피아노 소리. 사람들은 이런 복도 위에서 구두 소리로 바닥의 피아노 소릴 밟고 다녔다. 낮은 굽의 포르타토와 높은 굽의 스타카토도 듣고 있자면 나름 즐거웠다. 피아노와 구두가 엇박자로 연주되던 중, 복도에서 이얄렌이 제...
모든게 끝났다. 다 부질 없는 짓이였다.무엇을 바라고 그렇게 노력했던 걸까.결국 자신의 위치는 이 바닥이였음을.이렇게 확실히 선고 받기 위한것이었을까. 온몸을 가득 채웠던 공포감이 흘러나가는 빈공간을 절망감과 무력감이 채웠다.하나의 빈틈도 없게. 새롬은 제 딴엔 열심히 자신의 불행을 견뎌왔다고 생각했다. 근데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했던 믿음마저도 자신을 버렸...
눈 아래 움튼, 서늘한 꽃비 아래, 쏟아지는 장마를 견디고, 낙엽 아래 피어난. 사랑, 우리의 사랑. -SERENO-어느 봄날의 기적을 바라다 _ 첫 만남은 세상의 눈으론 평범할지 몰라도 둘의 추억 속에서는 가장 아름답게 미화되었다. 이 나라의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맞이할 평범한 18살의 3월. 그러나 둘에게는 18살이란 것도, 3월이란 것도 모두 특별한 ...
하영은 요즘 신경쓰이는 일이 하나 생겼다. 바로 등교할 때 선도부 새롬이 서 있는지 아닌지를 말이다. 예전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은데 사랑이 뭐라고 넥타이를 안 매고 다니던 하영 마저 똑바로 교복을 고쳐 입게 만들었다. 채영은 언니 미쳤냐며 치마 안으로 넣은 셔츠를 빼려고 했지만 하영이 하지 말라며 손등을 쳐냈다. 새롬 언니한테 잘 보여야 돼. 새...
[월간 율귤 2019. 01월호] - 전체관람가 *참고 BGM: 아이오아이(I.O.I) - PING PONG *욕설, 거친 언행, 수위표현 주의 *특정 계층을 비하하는 표현이 있을 수 있으나 실제 그런 의도가 아님을 앞서 밝힙니다. 01 "대리님, 죄송한데 이것 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어 그래, 뭔데?" "지금 거래명세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 거래처...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