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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는 휘영청 둥근 달이 뜬 밤에도 지속됐다. 수많은 반딧불이들이 녹음의 빛을 내며 주위를 빙빙 맴돌았다. 고요한 숲 속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사부작사부작 소릴 내며 들려왔다. 필히 안다미로의 것이었다. 안다미로는 노상 그랬듯이 어떤 사람을 만나기 위해 수풀이 무성한 길바닥을 걸어 올라갔다. 그가 수십 번 싫다며 거절하고 자신을 밀어내도 포...
데못죽 장르의 테스타배세진, 류청우, 이세진, 선아현, 박문대, 차유진, 김래빈 천사님을 모십니다. 질문 pushoong.com/2144625752?c=3 조율방 https://open.kakao.com/o/snROOuGf 계정 @ s2_T28 안녕하세요. 링크를 타고 들어와 주신 모든 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서치 제안 밴에 걸린 오너예요. 🥲 해시태그 및...
러프만 하고 미루었던 하미니 완성~! 은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하미니를 다시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그릴 기회는 많을 테니 노려보자! 지인이 노아를 엄청 좋아하는 놔플리라, 냉노아를 원하셔서 그려보기~ Love me or Leave me 커버곡을 들으며 냉한 느낌을 살려보겠다고 열심히 그리긴 했는데 잘 나왔는지는 모르겠네용ㅠㅠ...
카카오페이지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박문대 드림 본래 문송안함 드림으로 신청드릴 예정이었으나… 그 사이 새로운 장르를 잡아버린 탓에 변경해버리고 말았어요. 청매님 타입에서 커플 먹고 싶은 타로 장터 타입으로 신청드리고 싶습니다. 박문대가 한겨울을 바라보는 시선이 궁금해져서… 혹 가독성이 떨어질까봐 서사적인 면에서 다소 축약한 면이 있는데, 더 필요하...
리뉴 님, 엑스트라A 님 포스타입
올해 리월은 유달리 뜨거웠다. 더위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월해정에서는 고운각의 해변을 민간인에게 개방해 피서지로 활용했고 망서객잔과 몬드의 설산은 여름을 피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휴가철 인기가 높아졌다. 망서객잔은 한동안은 빈방이 없을 예정일 정도라니 리월을 덮친 이 기묘한 더위가 얼마나 극심한지 알만했다. 사람들의 옷차림이 얇고 가벼워짐에 따라 경책 산...
내 인생의 불청객이었다. 때로는 여름의 바람처럼 따스하기도 했고, 때로는 겨울의 바람처럼 차갑기도 했던. "개강 개 시발 미친." "뭐 했다고 벌써 개강임? 버그임?" 한빈의 주변에서 연신 욕설과 비속어가 들려왔다. 개강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작은 분풀이였다. 한빈도 마찬가지였다. 강의실 구석에 앉아 노트를 꺼내 들어 자신을 닮은 햄스터 하나를 그린 후 말풍...
내 나이 28세 고3들이 바글바글한 독서실에서 집중력으로 뒤지지않기위해 이어폰 꽂고 음악들으면서 공부하다 너무 집중을 했나... 어느순간 뒷목이 찌잉하고 당기면서 가슴을 누가 누른것처럼 답답해졌다. ‘또 이러네…’ 하면서 슥 일어나 아디다스 슬리퍼를 찍찍끌면서 독서실 옥상으로 올라가 시원한 여름밤공기를 들이키며 “하아 이제 좀 살거같다…” 크게 숨을 들이켜...
인생 사 공수래공수거. 맨날 학교에 타이 다이 후드티 입고 비니 쓰고 다니는 최한솔의 유일한 좌우명이었다. 최한솔은 딱히 세상에 바라는 게 없었다. 뭐를 간절하게 바란다 해서 제 뜻대로 이루어 질 것은 아니었으며 제가 그것을 이룬다 해서 제가 평생에 만족할 것 같지도 않았다. 물론 관점에 따라 다른 것이겠지만 한솔의 눈에는 아등바등 사는 편보다는 안분지족하...
하루 안녕 ! 오늘로 벌써 두번째 자타를 써보려고 해요 자타를 쓰는게 처음이라 어색하기도 하구 부족한 부분도 많을까봐 걱정되기도 하지만 하루가 읽고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ෆ 사실 하루가 너무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라 자랑할 게 진짜 많지만 이걸 보고 다른 사람들도 하루한테 반할까봐 걱정돼요 그럼 완전 질투날 거 같으니까,, 다 올리진 않을거야 하루가 너무 좋아...
올해의 겨울은 유난히 춥다. 세상의 모든 온기를 뺏어갈 것처럼 모든 것이 희게 얼어붙었다. 차가운 바람이 통하지 않게 코트 자락을 여미고, 돌아갈 곳 없는 거리를 정처 없이 걸었다. 숨을 뱉으면 숨마저 희게 얼었다. 드러난 살은 희게 질렸다가 빨갛게 얼었다. 유난히 추운 겨울, 오늘, 나는, 사람을 죽였다. 사람이 흘린 피는 뜨거웠다. 그러나 견디지 못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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