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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자마자 시한 폭탄을 선물 받은 로봇 반. 박사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폭발하고 만다.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청명은 거대한 나무로 둘러싸인 어느 산중에 덩그러니 서있었다. 조금 멍하니 주위를 둘러보던 청명은, 곧 이상함을 눈치채곤 입을 연다. "여긴……." 제 주변을 둘러싼 나무들 너머로 보이는 광경들이, 마치 안개라도 낀 듯 흐릿했다. 그리고 주변만이 아닌 나뭇잎 새로 보이는 저 하늘마저 인위적으로 먹먹한 색을 띠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리퀘박스 하늘에서 떨어지는 암존, 받는 신룡. 그런데 그 그림자가 암존은 없고 신룡은 검존인
"형님, 허리가 왜 요것밖에 안 됩니까." 당보는 오늘도 화산파다. 명색이 당가의 태상장로라는 것이 맨날천날 화산에 올라 청명의 뒤꼭지에 딱 달라붙어 떨어지질 않는데 말릴 사람이 없었다. 까마득한 선조님 앞에서 당가도 화산도 진땀만 빼는 와중에, 청명마저도 별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화산파 연무장의 연단에 걸터앉아 청명을 뒤에서 끌어안은 당보가, 제 기억...
#1 "아이고, 형님ㅠㅠ! 어찌 이리 작고 갸날퍼지셨소ㅠㅠ????" 당보 놈이 100년 전 모습 그대로 갑자기 되살아나서는 당가 근처에도 안 가보고 화산에 굴러들어와 한다는 첫 마디가 이런 것이다. 당보가 청명을 요리조리 돌려 가며 어깨며 허리를 주물럭거리자 어안이벙벙한 얼굴을 하고 있던 청명이 당보를 냅다 걷어찬다. 당보는 꿈쩍도 않는다. 그래, 암존의 ...
#1 청명이 놈이 쓰는 암향매화검은 대단한 명검이 아닙니까? 그렇지, 중원을 다 뒤져도 그만한 검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럼 언젠가 저 놈이 등선하고 나면 암향매화검도 화산의 신물이 될까요? 그런 실없는 소리를 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태평하기 그지없는 오후였다. 얼토당토않은 의문을 꺼내놓으며 자못 진지한 표정을 짓는 조걸을 힐끔 쳐다보며 윤종은 휘두르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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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다 나와 있습니다! 소액결제를 해주시면.. 제가 화산귀환을 볼 수 있습니다** 동이 트기 시작하는 새벽, 청명은 여느 때처럼 그 즈음에 몸을 일으켰다. 아직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손을 이리저리 뻗으니 손에 머리끈이 닿았다. 머리를 묶기 위해 머리끈을 잡은 청명은 잠시간 손 위의 머리끈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녹색. 당가의 녹색이다. '그러고 보니 ...
*트위터 썰타래를 다듬고 수정했습니다. 오늘도 청명이 시키는 수련은 고되었다. 그러나 한 마디 불평 없이 묵묵히 그를 따른 백천은 늦은 밤이 되어서야 쿡쿡 쑤시는 몸을 이부자리에 누였다. 근래에 들어 너무나 많은 일이 일어났다. 장강 쪽에서 장일소와 붙어 거의 죽을 뻔했는가 하면, 청명이 화산의 선조인 매화검존이라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으니. 후자 쪽이 훨...
은빛 보름달이 나뭇가지에 걸린 밤. 청명과 당보는 그들이 백 년 전에 그리했던 것처럼 오늘 밤에도 마주보고 앉아 술잔을 나누는 중이었다. 쪼르륵. 술을 따르는 소리가 작게 나고 이내 술잔이 부딪히는 맑은 소리가 울렸다. 크, 좋구만. 한입에 술을 털어넣은 청명이 대화의 운을 뗐다. "이러니까 옛날 생각난다." "흐흐, 아무래도 그렇지요. 저희가 달 아래서 ...
온몸에 상처를 입고 쓰러지는 청명을 눈에 담은 것만은 비단 당보뿐만이 아니었다. 태산과도 같아 언제까지고 뒤에 버티고 있을 것 같았던 그들의 사형, 소중한 사질, 사제- 청명이 힘없이 비틀거리는 것을 본 화산의 제자들은 급히 청명이 있는 쪽으로 발을 옮겼다. 그들의 발이 잠시 멈추었다. 낯선 남자 한 명이 청명을 부둥켜안고 쉴새없이 울며 그 와중에 손으로는...
"...형님, 당가를... 제 숙질들을... 부탁..." 이것이 당보가 인생의 끝자락에서 겨우 건져낸 기억이었다. 제 정인에게 은애한다는 말 한 마디 전하지 못하고 대신 그의 어깨에 또 하나의 짐을 올려 놓은 것. * "헉!" 눅눅한 공기가 폐부 깊숙한 곳을 찔렀다. 당보가 숨을 벌컥 들이쉬며 깨어난 곳은 어느 객잔이었다. 이상하다? 난 분명 죽기 직전이었...
첫째 날에 청명은 드디어 제 눈이 맛이 갔다고 생각했다. 아이고, 형님, 어쩌다가 이리 쬐마난 아해로, 풉, 변하셨, 아, 잠시... 눈 앞에서 박장대소 하고 있는 저 이의 녹색 옷이 눈에 익어서도 아니고, 주변에 만개한 벚꽃이 선명해서도 아니고, 제 손이 검존의 손이 아니라 신룡의 손이라서 그런 것도 아니었다. 그냥, 다시는 듣지 못할 목소리가 귓가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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