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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때문에 쪼들리고 있는 앙드레에게 웬일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런데...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미행해달라고 한다?
고민고민 끝에 찬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용사창민에게 아기드래곤은 첫사랑과도 같았다. 정말 뭐랄까, 좋아한다는게 뭔지 아낀다는게 뭔지...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다. 그런 기회를 준 아기드래곤의 이름을 고심끝에끝에 지은 것이었다. 사실 처음에 복덩이 이런이름으로 지었는데 찬스가 아가 드래곤인주제에 마음에 안들어하는 눈치였다.불러도 쳐다보지도 않고, 약간 ...
가뜩이나 화제였던 용사창민은 더 큰 화제가 되었다. 사실 이 과한 관심이 창민은 반갑지 않았다. 물론 마을 관광산업에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을 준다거나 하는 것은, 그래도 봉급받는 입장에서 밥벌이는 하는 것 같아 반갑게 받아들였지만...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외신에서도 관심 가지고, 커다란 카메라들고 오고, 막 그런거... 창민이는 체질아니야...그러나 어...
1. 버스버스였다. 처음 만난 건. 나는 처음 본 순간 부터 눈을 뗄 수 없었다. 버스에 올라설 때부터 버스 안 승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 훤칠한 키와 상냥한 얼굴, 더운 여름 살짝 땀 맺힌 이마와, 훑는 눈 없이 긴 다리로 휘적 휘적 걸어서 손잡이를 잡고 창가를 보고 꼿꼿하게 서는 자세.나는 하필 그렇게 선 자리가 내가 앉은 자리 옆인 것이 영광이고도 난감...
아침에 일어나면 정갈하게 꾸며둔 드래곤 알을 살펴보았다. 창민이 용사가 되고 제일 뿌듯한 일 중에 하나였다. 창민은 고고학자가 첫번째 꿈이었다면 두 번째 꿈은 사육사였다. 어쩐지 꿈에 가까워진 느낌이었다. 거기다가 이 드래곤은 제 1226호 천연기념물 두봉동 드래곤의 알이었다... 지금은 멸종직전이라고 알고 있었다. 딱 한마리가 수도 연구소에 있다고. 창민...
심가네 창민이 날 때부터 용사가 되려고 한 건 아니었다. 아가 때부터 세상 무심했던 창민은 매사 의욕적이지 못한 모습에 되려 당시 퇴물로 여겨지던 직업인 용사관련한 놀림을 많이 받았다.너 커서 용사나 하겠니그러다 용사된다용사로 밥벌어먹고 살거야?창민은 근데 솔직히 들을 수록 나쁘지 않은 직업이라고 생각했다.마을당 한 명정도 유지하는 용사직은 국가공무원이었으...
심창민은 마침내 그것이 병이라고 깨달았다. 긴밀히 대학병원에 진료 예약을 걸어 놓고 진지하게 삶을 고민하기도 했다. 갑자기 온 몸의 피에 1ml당 심장 한개가 생성된 것처럼 쿵쿵 내달리는 증상이 시작 된 건 약 몇 주전. 심창민은 온 몸이 터치패드가 된 꼴로 죄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감각을 정말 견딜 수가 없었다. 귓 속까지 심장 소리가 들릴 것저럼 쿵쿵쿵...
곧 꺾일 것만 같이 위태롭고 아름다운 꽃. 소년은 과연 집착을 벗어나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을까?
드디어 텄다. 마침내 싹이 머리를 디밀고 올라온 것이다. 기다린 지는 한참이었다. 핑계를 위하여. 나는 철판이 두꺼운 편이 못되어 이유가 없다면 말을 걸지 못했으므로.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햇볕 아래 작은 화분을 올려두고 지켜보기를 어언 일주일. 일주일을 꼭 채우고 하루가 더 되었을 때, 오매불망 기다리던 싹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일주일 이라는 긴 ...
열역학 제 2 법칙치우지 않으면 모든 것은 헝클어진다. 재빨리 닦지 않으면 얼룩지기 마련이고. 제자리에 놓은 것들은 자꾸만 헤집어진다. 이번 한 주 동안 신기로 정한 신발 한 짝이 신발 더미 속에서 길을 잃은 것처럼. 그럼 나는 빡치는 수밖에 없다. 소리를 지르는 것은 분명 내 성대에 악영향이므로 숨죽여 외친다."정윤호!!!!"*"아니 이상하다? 거기 없어...
"오늘 정윤호는 못 나온대"심창민이 그렇게 말했을 때 모두가 어리둥절 했다.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 정윤호가 너한테 따로 연락했어? 아니, 너 정윤호 번호는 있어? 다들 의아해서 질문을 쏟아냈다. 심창민은 별 표정 변화 없이,"아까 집에서 그러던데."라고 말했다. 집에서? 너 윤호네 집에 갔었어? 왜?"아니 우리집에서. 아. 우리 같이살아."???????...
괜히 고개 한번 돌리고, 괜히 앞만 보고. 내려놨다 다시 올리는 순간 숨을 쉬는데 이상하게 숨이 어색해. 내가 코로 들이쉬었나, 입으로 뱉었나. 입으로 들이쉬었던 것도 같고 그러다 보니 차라리 귀로 숨쉬는 게 편할 정도. 침 한 번 삼켰는데 소리가 왜케 커. 우리 막내 한번 안아보자, 하고 오글 떨던 게 몇달 전 같은데 왜 얘 향이, 얘 속눈썹이, 얘의 무...
#구질구질 주의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래도 번호가 바뀌지 않은 것으로 위안을 삼아 본다. 음성 사서함에 목소리를 남기려다 목이 메었다, 울음이 터진 것은 아닌데 그냥. 포기했다. 그래도 남을 내 번호를 알아서, 혹시나 부담이 될까, 아마도 오늘 부터 걱정을 시작할 것이다. 이별은 아니다.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로인해 네가 받을 상처를 외면하기는...
"아~~~~~~~~ 배고파~~ 배고파 배고픈데~~~"저노무 개쌍노무 새끼. 내가 이 무의미한 동아리를 그만 둔다면 오천 퍼센트 저새끼 때문이다. 실상 동아리 같지도 않게 발전 없이 모이기만 한다지만. 그래도 어떤 최소한의 사회적기술은 사용해야 할 것 아닌가? 뭐 같이 지내기 위한 배려라든지... 쌩판 남이 모인 조별과제를 할때도 예의를 차리는 판인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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