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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저 맹랑한 것이 감히 누구 앞에서 산군 행세를 하누. 산군이 중얼거리자 소쿠리를 들고 곁을 지나던 너구리가 털을 삐쭉 세웠다. 아주 자세히 귀를 기울여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중얼거림이었지만 너구리는 분명히 들었다. 산군 행세라니. 감히 누가! 너구리의 눈이 바삐 산군이 보는 방향을 훑었다. 마당에는 눈 속을 뒹구는 여우 한 마리가 있었다. 눈밭을 마...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이다. 오늘 난 만우절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장난고백을 할 거다. 사실 진심 백프로인 고백이지만... 오늘의 타깃인 단정한 뒤통수가 저기 보인다. 큼큼. 창문을 거울삼아 머리 정돈을 했다. 오늘도 꽤나 잘생긴 내 모습. 이 정도면 게이 아니라도 반할 외모 아닌가? 잠시 한눈판 사이에 그가 사라졌다. 분명 몸집은 작은데 행동은 왜 이리...
#1 - 지승완 부친의 장례식장. 새벽 방송국 일을 마치자마자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진.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다가 고유림,문지웅,나희도의 이름을 발견하고 멈칫한다. 이내 설핏 웃고 이름을 남긴다. 승완과 마주친 이진. 인사를 나누고 식탁에 마주앉아 소주를 함께 마신다. 이진: (승완의 잔에 소주를 따르며) 괜찮아? 승완: (자조섞인 웃음) 이런 말 어떻게 들...
인간들의 말 중에 그런 말이 있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끽해야 백 년도 못 사는 놈들이 하는 말이라는 게 웃기지만 가끔은 그 말이 꽤 그럴듯하게 들릴 때가 있다. 그리고 백현은 지금이 그 가끔 중 한 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맛있냐?" 식탁에 턱을 괴고 피가 뚝뚝 떨어지는 생고기를 야무지게 뜯어먹는 꼬맹이를 무심한 눈으로 바라보며 백현이 물었다....
가수 백 x 작곡가 도 THEMA _ 'STAY UP' from BAEKHYUN The 1st Mini Album City Light 빼꼼, 침실 밖으로 고개를 내민 경수의 목적은 단 하나. 굶주린 하이에나는 우선 먹을 것을 찾아야만 했다. 대체 주방이 어디야. 새하얀 티셔츠 하나 걸친 채 들키면 큰일 나는 것 마냥 종종 걸음으로 거실을 가로질렀다. 깔끔하...
#1- 여름, 이진의 집. 저녁 희도, 이집의 집 화장실에서 변기를 붙잡고 잘못했다고 연신 말하고 있다. 이진 화장실에 들어와 희도의 등을 쓸어주고 머리칼을 잡아준다. 이진 : (계속 등을 쓸어주며 )괜찮아? 수능 100일 남은건 지승완인데 네가 왜 이러고있냐... 희도:우욱... 잘못했습니다...다시는...수능을 보지...않겠습니다... 이진: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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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경수에게 호기롭게 고백하고 대차게 까인 뒤 홀로 프랑스행 비행기를 탄 지 세 달. 볕 좋은 카페테리아의 테이블에 얼굴을 처박은 백현이 작게 읊조렸다. 경수와 함께 있을 때만 해도 세상이 오색 빛으로 찬란했는데 떨어진 거리가 멀어서인지, 아니면 시간이 길어서인지 백현의 세상은 다시 잿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심장...
[CANDY HOUSE : part.1&2] and [CANDY HOUSE : QnA] 03/08(Wed) PM08:00 - 03/15(Wed) PM11:59 윗치폼 내 공지사항을 면밀히 살펴주신 후, 구매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포항, 수학여행 숙소. 밤 늦게까지 과자를 집어먹으며 수다를 떨던 승완,지웅,유림,희도가 잠을 자기 위해 각자의 방으로 들어간다. 이진의 방, 이진은 옆에 대자로 뻗어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지웅의 배에 홑이불을 덮어주고 조용히 방을 나선다. 마당 앞에 선 이진. 모든 것이 잘 되어가고 있다는 안도감과 행복한 표정으로 밤 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며 서...
Acoustic cafe - Tears 너무 솔직했나... 책상에 앉아 무의미하게 펜을 굴리던 손이 타자기를 만졌다가 괜히 마우스를 건드렸다가 부산스럽기 짝이 없었다. 지금껏 경수에게 했던 제 행동은 진심과 습관이 결합된 단단한 결정체였지만 돌이켜보니 실수한 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다. 마치 답도 없는 삼류 치정 멜로드라마 같은 이 상황에 비참하다가도 지금이...
칼이 옆구리를 쑤시던 순간, 죗값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유진이를 울리고, 그 진심을 이용하고, 또 한 번 상처를 준 죄. 신에게 사정했다. 이걸로 내 죄를 퉁치고, 엄마를 저버릴 빌미가 되어주길. 나를 짓누르던 모든 것을 벗어 던지고, 온전한 마음으로 도경수를 갖게 해달라고. 그리고 암전. 긴 잠이었다. 꿈에서 같은 장면이 재생됐다. 멀리 바다가 보이는 아...
시간은 빠르게 흘러갔다. 지난 일주일 동안 백현과 경수는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나 데이트를 했다. 하루는 수족관을 갔고, 또 하루는 놀이동산을 갔다. 그리고 어떤 날은 전시회를 보러 갔으며, 어떤 날은 시내에서 쇼핑을 하고, 만화카페에서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줄어드는 시간만큼 이제 곧 약속한 일주일이 끝나버린다는 아쉬움이 쌓였지만, 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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