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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맞붙었던 입술을 떼고 숨을 들이 삼킬 때면 그는 그런 생각을 했다. 거친 숨, 홧홧한 공기, 미묘한 거리에서 느껴지는 숨결이라던가. 그 끝에 제 시선에 담기는 그를 보는 것은 은근한 포만감을 불러오곤 했노라고. 억지로 제 혀를 밀어 넣고 그를 문댈 때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그를 받아주며 입을 벌려주는 거라든가. 제 허리에 손을 얹고 살풋 눈을 감고 제와...
이 모든 것은 18년 전에 시작되었다. 핵이 터진 그날, 석 순경은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하루를 보냈다. 아니, '보내려고 했다'는 게 더 나은 표현일 것이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아무 일도 없을 듯했던 날이었다. 그리고 갑자기 서울 상공에서 핵이 폭발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
(무력하게 눕는다. 내가 괜한짓을 한건 아닐까. 내가 괜히... 서진씨의 안식을 방해한건 아닐까, 고통을 계속하도록 만든건 아닐까. 잡념들이 저를 삼키는 기분이, 저보고 이대로 아무짓도하지말고 해도 끼치지 말라 속삭이는듯 하다. ...아니, 고함치는것같다. ...아무것도, 할 힘이 나질 않네. 약은...진작 먹었을텐데, 생각이, 잡념이 너무 많다. ...약...
이 이야기는 2019~현재까지 반영된 이야기임. 작가의 현실을 두고 하는 이야기. 그렇기에 불펌, 재배포는 자제해방음 접수음. 최대 금지하고싶음. 자살시도가 상당히 컸던 때였다. 총 3편입니다. 아래는 특별 일러가 있습니다. 선택적이며 오늘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스토리에 뵙도록 해요!
전쟁을 위해 태어난 것만 같은 사람이 있다. 예언과 신화와 역사가 그를 증명한다. 예언자 칼카스는 펠레우스의 아들 없이는 트로이가 무너지지 않으리라는 계시를 받았더랜다. 그리하여 결국 창날로 헥토르의 심장을 찌른 것이 바로 그 준족의 장수였듯. 인간이 역사를 만들 때 역사 또한 인간을 만든다. 예비된 찰나를 불태우고 사라지는 이를 우리는 영웅이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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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듯이 동성애, 성관계 등에 민감하신 분들은 관람하시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 글에 댓으로 욕하거나 왜 썼냐는 비방의 댓글은 읽어도 답은 하지 않습니다. 전 그냥 망상을 하는 한낱 존재일 뿐이고, 이걸 읽느냐 마느냐는 당신의 몫이니까요. 전 그 몫까지 제한하지 않으려 하는 것뿐입니다. ---- ['절친'이라고 생각 했는데] "미안, 그냥...
통신 기록 제 00002558번 [ 제미니는 정부 시절의 것을 전부 잊어버리고 싶어 하는 것 같아. ...하지만 혁명군에는 '정부 시절의 그'도 필요해. 제미니에게는 다소 유감스러운 요구겠지만 명백한 사실이야. 정부의 핵심 전력은 대중에 공개된 기술력에서 나오는 게 아니야. 실험실에서 비윤리적인 과정을 거쳐 정신까지 '완성'되는 생체병기들이지. 제미니는 ...
어느날 인주는 도일과 밖을 걸어 다니다가 가게에서 전시해 놓은 전시장에 이쁘게 놓여있는 오르골을 바라보았다. 처음보는 오르골 이었지만 그 오르골은 인주의 눈을 사로잡았고, 걷고 있던 걸음마저 멈추고 그 오르골을 바라보았다. "오르골 갖고 싶어요?" "아, 제가 오르골에 대한 로망이 있거든요. 귀족 집 애들은 이런 오르골에 자기 귀중한 거 하나씩 넣어두잖아요...
"... 라비린스의 사신.. 그렇게 불린지도 꽤 됐네." 라비린스 깊은 곳, 가장 높은 건물의 꼭대기. 오늘도 어김없이 발 밑에는 짙은 어둠이 깔려있다. 높이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칠흑같은 어둠. 어두운 것은 비단 거리 뿐만이 아니다. 그 거리에 살아가는 사람들 하나하나의 삶 또한 그랬으므로. 인간, 그리고 제국의 어둠이 모여서 탄생한 슬럼가. 그것이 라...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린다. 나는 천진한 낯으로, 승리가 머지 않았다며 빗자루에 올라탔다. 그 끝이 죽음임을 알았다면 나는, 나는... 네 손의 온기가 차갑게 식어 잘게 떨고있는 손 끝을 빠르게 녹이듯 스며들었다. 그는 아래로 흘러내리는 머리칼을 아무말 않고 멍하니 바라봤다. 불규칙한 숨소리는 제 박자를 되찾고, 점차 손의 떨림마저 멎는다. 죽음 이후의 이야...
이번에 쓸 글은 사실 제가 보고싶어서 쓰는거라 필력 딸려도 양해 부탁드려요 :> 이번 프롤로그에만 썸네일 사진이 들어가고 이후론 유혈그림 심한건 없을거구요 (아마) 있더라도 미리 안내할테니 걱정하지 마세요.! 파일럿들 나이는 17살입니다 (고1) 평소와 다를 바 없이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폰을 내지 않은 아이의 주머니 속에서 안전 재난 경고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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