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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는 동행했던 지성, 성운, 대휘, 켄타, 학년을 데리고는 당당하게 대신전 밖으로 나왔다. 민현이 탐낼만한 잇템 '하토르의 눈물'과 대휘의 '백천경'을 이용하는 기지를 발휘해서 코셰이의 기운을 정화하고, 나아가서는 네페르타리의 영혼이 편히 잠들면서 아이들의 영력까지 되찾아준 직후이니 충분히 당당할 만했다. 그러나 밖의 상황은 개선문을 지나오는 기분으로 ...
[... 이건 용서할 수가 없군요.] 이시스 여신이 노하자 건물 안의 기운이 서늘해졌다. 그리고 잠들어 있던 미이라 여럿이 바닥을 뚫고 나왔다. 다 헤지기는 했으나 갑옷을 걸치고 무기를 들고 있는 걸로 봐서 생전에는 근위병이었으리라. 아이들을 발견한 미이라들은 곧바로 공격 자세를 취했다. 피부색부터 입은 옷까지 침입자로 보이는 것이 당연했다. 미이라들은 이...
대신전 내부의 참혹한 시체 더미를 보고 이시스 여신이 분노하는 동안, 밖의 상황은 여전했다. 대신전과 소신전 앞에서는 이시스 여신이 깨운 22마리의 원숭이들이 전갈 떼와 풍뎅이 떼를 상대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석상에서는 눈물이 아주 천천히 흘러나왔기 때문에 물병을 다 채우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 진영이 물병을 조심스레 들고 눈물을 받는 사이, 나머지 ...
상황은 대신전 쪽이라고 해서 많이 다르지 않았다. 이시스 여신이 함께 있으니 좀 더 든든하다고 느낄 수도 있었겠으나 조금 전 할머니한테 깨지는 걸 본 이후라 오히려 안쓰러움이 컸다. [바로 여기에요.] 이시스는 네 명의 람세스가 나란히 앉아 있는 옥좌가 새겨진 대신전 정면을 가리켰다. 이곳도 소신전과 마찬가지로 거상의 사이사이에 조그마한 석상들이 놓여져 있...
민현이 말로 표현 못할 그 고통으로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르는 모습을 보면서 우진은 마치 자신의 급소가 가격당한 것처럼 진저리를 쳤다. "아으아으... 으으... 저기 때리는 사람은 꼭 처벌해야 된다 진짜. 살인보다 더 나쁜 짓이지 저건!" "네가 맞은 것도 아닌데 왜 네가 난리냐? ㅡㅡ" 지훈의 지적처럼 심하게 흥분하고 감정이입한 우진은 민현보다 더 아픈 ...
모란봉 저 멀리 W. 메이블린 [ 비날론 삼천리 비날론 삼천리 장군님 펼쳐주셨네 ] 아침에 일어나려고 설정 해 놓은 알림음도 당 혁명적 정신이 심겨진 노래를 듣고 일어나는 대휘. 와 진짜 오늘 가기 싫은 날. 최악이네. ' 속히 일어나라!! ' 엄마의 고함소리에 놀라 대휘는 일어난다. 오늘은 러시아에 유학 갔다오고 나서 처음으로 학교에 체육무용소조 모임에 ...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후우.. 이렇게 된 이상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서둘러야겠네요. 이렇게 다섯 명은 소신전으로 가고, 여기 다섯 명은 대신전으로 가세요.] 이시스는 아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는데, 곧바로 저항에 직면했다. 어쩌면 알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들 정도로 커플들을 쪼개놨기 때문이다. 성우, 관린, 진영, 세운, 이우진에게 소신전이 맡겨졌고, 지성, 성...
별의별 게 다 합쳐진 존재보다 지훈을 더 무서워하는 재환을 비롯한 아이들의 태도는 아주 합당한 것이었다. 봉인당했다면서 지훈은 평소보다도 더 강한 영력을 내뿜는 것 같았는데 거기에는 비밀이 있었다. 재환은 민현을 구하느라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있었기에 볼 수 있었다. 지훈은 목에는 영력증폭 구슬 목걸이를, 손목에는 영력을 증폭해주는 영물인 사슴 짱아가 ...
배진영은 참 이상하게도 굴었다. 아는 사이도 친한 사이도 아니면서 쉽게 말을 걸어왔다. 그리고선 시덥잖은 것만 잔뜩 물어봤다. 작년엔 몇 반이었어, 하고 물음표 하나 달지 않은 궁금하지도 않은 말투로 눈을 빤히 쳐다보면서. 눈동자가 까맣기는 엄청 까매서 빤히 쳐다보면 그 시선이 바로 느껴졌다. 처음엔 그렇게 쉽게 말을 걸어왔으면서 웃기게도 배진영은 그 다음...
"어? 저분은?!" 이번에도 가장 먼저 발견한 진영의 표정이 밝아졌다. 해가 될 존재는 아니라는 의미였다. 이곳에 온 이후에 계속해서 수많은 존재와 마주쳤고 대부분이 적대적이었지만 그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아이들을 도왔던 이시스 여신이었다. 즐거움과 풍요를 상징하는 푸른 여신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이시스는 여태까지 만난 이집트 여신 가운데 가장 아름다웠다. ...
눈앞에서 펼쳐지는 개싸움을 바라보며 머릿속에서 '튀자'는 생각이 든 사람은 할머니 혼자가 아니었다. 모두들 생존에 대한 동물적인 본능이 여기서 탈출하라고 외치고 있었다. 여기서 본능과 이성이 충돌했다. 데린구유에서 뿔뿔이 흩어진 후로 드디어 이렇게 만났으니 막말로 람세스와 네페르타리가 코셰이의 힘을 빌어 부활을 했건 말건 자기네들끼리 지지고 볶게 놔둬도 그...
민현을 보쌈한 세크메트의 돌발행동은 앞으로 펼쳐질 대환장 파티의 서막에 불과했다. 민현을 쫓아서 서둘러 신전 밖으로 나온 아이들은 무쌍을 찍고 있는 지훈을 마주할 수 있었다. 다니엘을 제외한 모두 이미 예상했었기에 이건 놀랄 일은 아니었다. 지훈이 케르베로스 탄이와 팀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정확히 말하자면 탄이는 모래 병사들 사이를 종횡무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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