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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 님, 엑스트라A 님 포스타입
신은 악하고추잡하고개인주의이며사람을 벌레같이 보는 자야그러니까 너는너만은절대로 신을 믿지 마절대로 눈을 감았다 뜨기를 쉴 새 없이 반복했다.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이 거짓이기를. 내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것이 그저 헛것이기를 바라며 제발 내가 꿈에서 깨어나기를 바랬다. "...너 뭐해?" 그래, 행운이 내 편일리 없지. 그렇게 짧게 생각한 뒤 나는 앞에 ...
(본편) (외전) - 조금 더 즐기다오지 뭐가 좋다고 어디라고 여길 벌써 와, 여길.예상치 못했던 청명의 등장에, 청문은 그의 등을 후리며 타박했다.- 그... 다 보고 계셨소...?청명은 머쓱한지 뒷머리를 긁적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하나같이 일그러진 얼굴이다. 다 봤으려나... 확실히 유쾌하지 않았던 제 마지막이, 그제서야 조금 미안해졌다.그들 사형제들은...
단골들이 입모아 말하기를. 상호의 모양새는 아래에서 위로 오똑하게 세로질러온다. 비죽 뻗친 머리카락 한 올. 곡선을 타고 오르다 우뚝 멈춘 눈꼬리. 버선 같은 코 끝이나 종종 혀를 상처내는 뾰족한 치아까지 모두 다 그러했다. 이를 강하게 문질러 닦는 편이 아님에도 상호의 칫솔은 남들의 배로 빨리 닳았다. 중학교 다닐 적에는 일찍 일어나 머리카락을 잠재우느라...
반갑소, 김희성이오. 한성 안에서 가장 잘생긴 조선인인지라, 그대가 나를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구려. 나는 보기와는 달리 급류를 타고 있는 조선에서 여유와 낭만을 추구하는 이들 중 하나요. 허나, 누군가에 의해 낭만의 시대라 불리던 조선에서의 그것은 어디에나 있으며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것이었소. 보이지 않으나 언제나 존재하는 것, 그것이 낭만이니 ...
안녕하세요! 전 누띠라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다는 건... ...여러분도 '앤솔로지(동인회지)'라는 것에 관심이 있으시다는 것이겠죠? 하하하...!! (웃는게 웃는게 아닌것 같은데?)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한 편의 일기처럼 제작기를 써내려가봅니다.
오늘도 역시 다를 게 없네, 그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베이는, 아니 안드로이드 CA98-1120034는 수십번도 넘게 실패한 존재 중 마지막 도전자이다. 실패했는지, 성공했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하는. 마지막 실패자일 수도 있고 어쩌면 첫 성공체일 수도 있다. 그를 만들어낸 이조차 그를 판단하지 못했으며, 가장 쓸모없는 성공이자 가치 있었던 실패. 라고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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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어른이 되길 기도하던 아이는 언제부터 바로 잠에 들었나. 어른이 되면 자유를 팔아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비밀을 누가 그 아이에게 일러주었나. 동화에서 노래하던 값진 자유를 제값에 팔기 위해 제법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 걸 깨우친 순간에도 그 아이는 취미를 즐길 수 있었나.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선잠마저 사치로 다가올 때에도 그 아이는 웃을 수 있었나....
저는 어릴 때부터 마법소녀와 파워레인저를 좋아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어떤 일이 있어도 남을 위해서 자신을 불태웠으며 결국 모두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었죠. 저는 그래서 그들이 좋았습니다. 그 선함을 본받아서 나중에 나도 저러한 정의를 지키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우리의 이익을 위해 사람을 죽였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히! 마들과 에슾님을 모셨습니다!" MC가 말했다. "에슾입니다." "마들이라네!" "그럼 질문하겠습니다. 오늘은 2023년의 첫 날인데요! 새해 소망은 무엇인가요?" "아....." 마들과 에슾은 수줍게 웃었다. "앗! 갑자기 조회...
“나, 유학 가.” “……뭐라고?” “내 미래를 위해 발레에 집중하고 싶어.” 목소리가 아주 단호했어. 넌 늘 그랬지. 딱딱한 듯 무른 듯, 결정적인 순간에는 똑바로 말하잖아. 그 때는 그게 아주 조금, 싫었어. “이번 크리스마스, 눈 내린대.” “그래?” “요 몇 년간은 줄곧 크리스마스에 눈이 안 내렸다는데, 이번에는….” “그래? 꼭….” “꼭?...
“…진짜 이 시간에 일어났네?” 석민과 지훈은 어제 공언한 대로 찬이 일어나는 오전 다섯 시 삼십 분에 무사히 일어나 거실 소파에 앉은 채로 찬이 방문을 열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고, 찬은 문을 열고 나가자마자 보인 두 사람의 모습에 세 걸음이나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오전 다섯 시 삼십 분, 아니, 오전 다섯 시 삼십일 분에 보는 형들의 모습은...
⚠️ 주의사항 • 잠뜰TV 컨텐츠 <타임 스테이션>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2차 해석과 날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알페스 X, 나페스 X 관장님! 어디선가 저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평소와 같이 사무실에 출근했고, 평소와 다름없이 일을 시작하려던 참이었으나 평소와 다른 점은 사무실이 묘하게 들썩였다는 것이었다. 이미 이 세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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