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훙넹넹 님, 무슈슈 님
4월 20일은 신주의 생일인 곡우이다. 곡우는 곡식을 뿌린다라는 뜻과, 봄비가 내려서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날로, 봄철을 맞이하여 새싹과 새순이 돋아나고 영농기를 맞이하여 곡물재배가 성한 시기인 봄철을 맞아 농촌에서 농사시기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절기이자 봄비가 내려서 곡식이 윤택해진다는 뜻도 있다.. 라고 한다. 아무튼 그런 곡우에는 ...
새로운 사람들이었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이었다. 그동안 내게 다가왔던 사람들과는 다른 사람들이었다. 이름은 이미 많이 들어봤다. 그도 그럴게, 항상 학교 생활을 얘기하면, 그 둘의 이름은 빠짐없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궁금했다. 어떤 사람들인지를. 뭐, 사랑하는 형님께서 화려하게 싸우시는 바람에, 첫 인사가 이상하게 되기는 했지만. "...
"난, 너를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루미나가 천천히 이전까지 만해도 자신보다 키가 작던 소년에게 걸어갔다. 괜찮다고 말하는 목소리에, 소년이 멈칫거렸다. "...뭐?" "내가 왜 널 '용서'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당신은 왜 날 '용서'하는 건데?" "소중하니까." "무슨 헛소리를..." "움직이면 아파. 가만히 있어." 루미나가 에드워드를 바라봤다. ...
더 간절히 바라기에, 더 간절히 절망(切望)하기에, 더 절망(絕望)에 빠지기 쉽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 나는 그렇게까지 갈망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야. 그저 행복한 삶을 바랬어. 그저 사랑받고 싶었어. 그저 나로서 지내고 싶었어. 그렇게 평화롭게 지내고 싶었어. 그렇게 행복하게 지내고 싶었어. 그렇게 살고 싶었던 것 뿐이었어. 그랬는데, 그게 죄라는 건, 너...
이 안에 공백이 생긴지 꽤 되었네. 내가 그걸 눈치챈 건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지. 나는 문득 무서웠어. 이 안에 있는 공백이 점차 나를 잡아먹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 한숨을 한 번 내쉰 나는, 다시 앞을 바라봤어. 정말로 내가 텅 빈 상태가 되어버린 기분이야. 공백이 내 모든걸 잡아삼키고 있는 기분이야. 구해줘, 살려줘, 구해줘, 멈춰줘. 나는...
내 마음의 이웃이 입주했습니다. 당신이라는 이웃이 말입니다. 그대라는 내 이웃은 정말 아무런 말도 없이 내 마음에 입주했습니다. 내 마음의 바로 옆에 입주했다는 게 맞겠군요. 나는 정말로 놀랐습니다. 순식간에 입주한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내게는 말도 안하고 입주한 당신은 어떤 사람인지 너무 궁금해서, 그대에게 다가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눈빛을. 그...
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환각이라는 아주 짜증나는 마법이 있지? 그래, 난 그 마법이 정말로 싫어. 그건 말이 마법이지, 진실은 저주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어. 환각이라는 건 정말로 끔찍하니까. 정말로 너무나도 끔찍해서, 그렇기 때문에, 그게 너무 싫어. 잠깐이라도 한 눈을 파면 끔찍한 무언가를 보여주거나, 들려주거나 하지. 차라리 들려주는 건 나아. 보여주는 건 정말로 끔찍하니까....
혁명. 소녀가 피식하고 웃었다. 어떻게 보면 혁명 운동이지만, 어떻게 보면 쿠데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왔네." 쿠데타를 일으킨 사람에게 일으키는 쿠데타일려나. 아무튼 이건 결국 "혁명 운동"이었다. 분홍색 머리의 소녀에게 다가온 빨간 머리의 소년은 소녀에게 꾸벅 인사를 했다. "준비는 완료되었다고 하더군요, 아가씨." "그런가. 아가는?" "도...
"오늘 재미있게 놀거라고?" "응, 맞아. 하지만 돈은 필요 없지." "그게 무슨 헛소리인ㄱㅡ 엑! 영화 무료 쿠폰!!" 소녀가 눈을 반짝였다. 그런 소녀의 모습에 소년이 쿠폰을 흔들면서 소녀에게 말했다. "어때? 내 말이 이해가 됐지?" "응, 응! 그럼 무슨 영화볼거야?" "밤이니까... 공포 영화, 괜찮아?" "나, 나는 괜찮지... 음, 괜찮..."...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이라더니. 정말로 큰 빛 안에 큰 그림자가 있다. 그림자란 성격의 부정적인 부분을 말하며 개인이 숨기고 싶은 모든 불쾌한 요소들을 모은 것이라고 한다. 정말로 없을 줄만 알았던 빛 속에도 그런 그림자가 있다는 게 놀라우면서도 참... 믿어왔다. 적어도 너는 없을 거라고 믿어왔다. 그런데 너는 내 생각보다도 더 큰 그림자를 가지고...
거울 : 모범이나 교훈이 될 만한 것 / 빛의 반사를 이용하여 물체의 모양을 비추어 보는 물건 언제나 지녀왔던 거울이 있었다. 그 거울은 항상 나에게 때로는 힘이 되어주었고, 때로는 절망을 안겨주기도 하였다. 거울이 담겨있는 그것은 내게 때로는 지독한 슬픔을, 때로는 굉장한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다. 고통만이 가득하던 그 순간에 그 거울은 나에게 나타났다. ...
세상에는 아주 여러 종류의 중독자들이 있다. 나도 어쩌면 그중 하나겠지. 책 중독. "루미! 오, 이런. 루미, 이건 아니라고 봐. 너 지금 몇 권째인 줄 알아?" "세드, 그거 알아?" "오, 뭘?" "ㅡ우리 시험 다음 주야." 세드, 이 망할 친구야! 내가 책 중독인 건 맞지만 너도 심해! "오, 잠시만, 오. 루미, 거짓말 치지 마." "오, 우리 내...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