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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오늘은 달빛이 밝았다. 날이 추워 숨을 쉬면 하얀 김이 시야를 덮을 날씨였으나 궁의 열기는 여름 못지 않았다. 천대 받고 있었다고는 하나 삼왕자의 탄생일은 전국민의 잔치였고, 궁의 체면이 걸린 문제였다. 궁 밖의 백성들은 추운 겨울 날 굶주렸던 배를 채우고 등불로 장식된 거리를 구경하고 음악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것이다. 그리고 지금 궁 안의 ...
병원에서 총싸움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그저 으레 있는 다툼이 벌어졌을 뿐이었다. 도무지 섞일 수 없는 물과 기름 같은 사이처럼만 보였다. 뺑코 한민호와 짝귀 김주현은 그렇게 병실에서 아웅다웅이었다. 8인 병실이었고, 2인이나 1인 병실로 옮기기에는 돈도 공간도 존재하지 않았다. 둘의 다툼은 이를테면 이렇다. 한 씨가 뜨끈한 국물이나 입에 넣고 “어어, 시원...
"거기 지낼만 해?" "응. 좋아." 나른한 주말 오후. 회색 단발의 여자는 커피가 든 잔을 천천히 마시며 맞은 편에 앉은 여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앞에 앉은 여자를 바라보며 단발의 여자는 한숨을 쉬었다. "사쿠라도 오면 좋을텐데" "난 싫어. 공무원을 그만 두고 싶지는 않아." 회색 단발의 여자, 사쿠라는 고개를 천천히 흔들었다. 슬쩍 시선을 내려 자신의...
#7. Merry Christmas <한파 전>, <요괴의 밤> 연오 x 세지 연오돌프 x 세지산타 봄, 여름, 그리고 가을. 지루하기만 한 계절이 지나고 어느덧 12월, 산타 마을에 가장 바쁜 시기가 찾아왔군요. 마을 여기저기에서 기쁨에 찬 종소리와 분주한 발소리, 들뜬 노랫소리가 퍼지고 있어요. 언제 만나도 사랑스러운 난쟁이들은 아...
written by. 아보 D-day + 04 반짝 눈이 뜨이면 빛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촛불의 낮은 색이 흔들리며 짙은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뻐근한 몸을 일으키니 곧장 덜컹, 잘그락, 깡 하는 소리 따위가 허공을 울린다. 교회 아래에 이런 공간이 왜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아마 2일차에 접었던 것 같다. 저절로 나오는 한숨에 이제는 ...
일주일동안이나 일기를 안썼다. 일기를 안써도 괜찮을 정도로 좋아진건지, 일기에 쓸 말이 없을 정도로 생각이라는걸 안하고 산건지, 일기마저도 귀찮아진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 그동안 나는 베트남 여행을 하고왔다. 23일부터 오늘 아침 귀국까지 3박5일이지만 사실 23일 저녁에 비행기타서 24~26놀고 26~27 사이 새벽에 비행기타서...
input(“LOVE”) W.MISTY ROSE #23 “어때요? 급하게 구한 집이라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 거실에 우두커니 선 민현의 뒷모습이 성우의 눈에 담겼다. 대답을 기대하고 던진 질문이 아니었기에, 성우는 민현이 지킨 침묵을 그저 받아들였다.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을까. 나 없이도 잘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재가동 결정과 함께 재환이 ...
Epilogue 탁 트인 창, 그 앞 널따란 책상에 엉덩이를 반쯤 대고 성현제는 자신의 앞에 있는 상대를 지그시 바라보았다. 그런 성현제를 전혀 신경쓰지도 않은 채 고급진 가죽 소파에 건방진 자세로 앉은 한유현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생일도 다 지났는데 도대체 이건 뭡니까?" 한유현은 손가락으로 소파 바로 앞, 낮은 책상 위에 가득 올려진 상자들을 툭툭 건...
'내게 욕심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라는 단 한 사람이랍니다.' 01. 코가 아리도록 차가운 공기와 거리를 비추는 밝은 불빛들, 연인들의 축제가 된 성탄절에 저도 빠질 것 없이 한 손 거들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했었는데 아쉽게도 눈은 와주지 않았다. 케이크와 간만의 비싼 와인까지 양 손 가득 준비하고 발에 익은 길들을 쭉 따라 걸으며 저녁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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