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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았다.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익숙치 않은 잠자리에 허리가 뻐근한 게 첫날부터 숙직실 침대가 그리워진다. '아침부터 망했네.' 거기다 그녀는 아침에 약한 저혈압이다. 어차피 다른 세계니까 실험 스케줄 따위 없잖아? 기왕 이렇게 된 거 좀 더 뒹굴까. 그러나 첫날부터 게으른 모습을 보일 순 없었기에 에이바는 비틀비틀 침대에서 일어나 웃옷을 벗고 책상 앞...
선장실에서 나온 마르코 대장은 왔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어딘가를 향했다. 의무실에 돌아가는 것 같지 않은데, 다음 섬까지 배에 머무는 걸 허락받았으니 방이라도 하나 주려나. 그런 생각을 할 때 조용히 걷던 그가 갑자기 물었다. "느 미친겨?" "예?" "아버지를 그런 눈으로 본 이방인은 느가 처음이여." 내 눈이 어땠길래? 에이바는 이슈발인 조부의 영향으...
두 권의 책을 글자 하나하나 곱씹으며 수 차례 정독하는 사이, 중천에 떠있던 태양은 수평선 아래로 잠기며 푸른 하늘과 바다를 모두 붉게 물들였다. 이 배의 선장을 만날 시간이 된 거다. 다리에 꽂혀있던 링겔들은 그새 다 떨어져 마르코 대장이 치웠고, 대신 족쇄가 채워졌다. 그에게 왠 거냐고 물어보니 선장님과의 대면에서 지금까지 떨어진 이방인들이 소란을 일으...
제 스승과 이름이 같은 해적은 이후 몇 가지를 더 물어보았다. 군복을 입었을 때 정확한 계급이 무엇이었는지, 참전 경험은 있는지 뭐 그런 것들(소령 급이었다는 말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더라). 딱히 숨길 건 아니어서 간단히 대답하며 나 역시 여러가지를 물었다. "저 이전에 떨어졌다는 다른 세계의 여자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재난이었지." 미래를 안다...
다른 세계에 떨어졌다. 어떻게, 왜 이렇게 됐느냐는 당장 알 수 없으니 제쳐두고, 지금까지 쌓아온 수많은 지식들이 무용지물이 되었다는 현실에 에이바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걸 느꼈다. 차라리 앞서 착각했던 대로 책임을 지우기 위해 살려뒀다던가, 사이비 종교에 납치된 쪽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열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소금기 가득한 ...
만약 복수에 성공하고 살아남았을 경우, 어떤 형태로 상황이 전개될지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생각했었다. 상층부와 한데 묶여 책임지고 사형당하는 건 그 중 가능성 높은 것 중 하나였다. 마지막에 배신했지만 그 전엔 열심히 충견 노릇을 했으니까 덤터기 씌우기도 쉽고, 스스로도 딱히 거부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나 그게 아니란 걸 깨달은 순간, 에이바는 빠르게 뇌를 ...
낯선 천장이다. 에이바 스털링은 살면서 본인이 이 소리를 하게 될 줄 몰랐다. 그러나 코끝을 스치는 소독약 냄새와 제 몸에 꽂힌 링겔들이 이곳이 병원임을 짐작케 해주었으나, 어느 병원인지는 알 수 없었다. 센트럴의 병원은 다 외우고 있는 내가 모르는 병원이라. "산 건가……." 죽을 줄 알았다. 프라이드의 공격으로 왼팔의 오토메일이 부서진 탓에 응급처치만 ...
드림주: 단미소 (감마) 드림캐: 헤세드 성명: 단미소 나이: ?? 신장: 164~7 (신발에 따라 다르다) 체중: 51 생일: 1월 9일 [염소자리] 혈액형: A형 좋아하는것: 헤세드, 커피 (깔끔한 뒷맛), 가족들, 일 하는것, 밤하늘, 달달한것, 대화 하는것. 싫어하는것: 머리, 뜨거운것, 의도적 침묵. 특징: 오른쪽 귓바퀴가 머리에서 도망칠때 뜯겨 ...
카자미의 표정을 살피는 걸 부러 피하거나, 본인의 모습을 감추고 싶어하는, 그런.. 답지않은 회피성향이라고 할까요. 그런 걸 말풍선이라던가, 여러모로 표현해 보려고 했습니다만, 어떻게 보셨을진 모르겠습니다. 대충 비슷한 느낌이라도 받으셨다면 기쁘겠네요. 본래라면 회피..까지 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이니까. 무언가 큰 사건을 겪었다던지...
데미안 : 성연 x 싱클레어 : 손유동 배우님 페어를 보고 생각했던걸 그려봅니다. 사제지간 최고~~! (껑충 갹 안녕하세요!!!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연극이 있어서 홍보차 포스팅을~~! >.<9 이라면서 스포가득한 팬아트를 올렸네요 (머쓱 헤르츠클란 (뜻 : 마음의 소리) 란 연극인데요~ 데미안을 원작으로 하여 20세기 중반 독일, 엄격한 기독...
어느 날 쏘우 게레라가 일고여덟살 쯤 되어보이는 인간 여자아이를 데려왔다. 케스트렐 던. 필요한 말만 드물게 내뱉는 아이는 어눌한 온데론 사투리를 썼기 때문에, 암묵적으로 쏘우가 고향에 두고 온 여자에게서 얻은 아이쯤으로 간주되었다. 악명이 자자한 그 쏘우 게레라가 아이를 부를 때면 목소리에 퍽 무른 죄책감의 흔적이 묻어나와서, 저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도...
짧게나마 숨통을 돌리기 좋으면서도, 결국 괴물을 가두는 쇠창살 중 하나인 야외 구역. 그곳에서도 미노스 위기 관리국의 야외 카메라는 수감자의 움직임에 따라 고개를 까딱거렸다. 꽉 막힌 천장 따위 없는 우중충한 하늘도 꼭 그런 감시 시스템의 일부일까. 국장은 무뎌질 정도로 익숙한 여러 ‘시선’들을 떠올렸다. 그러다 습한 바람이 제 머리카락과 옷깃을 밀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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