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학교 전체가 온난했다. 다들 한 겹씩 얇아진 옷을 입었고, 조금 이르다 싶게 반팔을 꺼내 겉옷 안쪽에 받쳐 입는 사람도 늘었다. 민형도 과잠 대신 물 빠진 청재킷을 입고 사랑의 기술 강의를 들으러 왔다. 청재킷 안쪽에는 흰색의 얇은 티셔츠를 받쳐 입었고 앞머리를 차분하게 내려 이마를 덮었다. 90년대의 하이틴 스타 같았다. 21세...
"아침부터 선짓국이 뭐냐, 선짓국이." 막 한 입 떠서 넣는 순간 덜컥 몸이 앞이 쏠린다. 덜컥이는 움직임에 수저 가득 뜬 선지 한 덩어리가 퐁당 다시 국 속으로 다이빙하자 절로 인상을 찌푸린 종대였다. 씨발, 내 선지. "아, 치워." 종대가 제 어깨에 둘러진 팔을 신경질스레 쳐내곤 다시 선지 낚시에 집중했다. 그런 그의 옆에 앉아 부러 키득거리고 웃은 ...
BGM_ somewhere (Memory ver.) / 하진 (오가닉 사이언스) 손 the guest ost. '너는 살아서…살아서 나가야해…윤기야…' '아줌마, 아,아줌마…' '윤기야, 코,막아…다리가 아파도 뛰어야해…' 병원안 작은 창문 난간에 매달려 울어대는 윤기를 바라보며 여자는 윤기가 애처롭게 쥔 손을 천천히 떼어냈다. 그 하얗고 어린 아이가 창문...
* 발칸 보고서 전력 (@Crazy_Magicians)으로 진행한, 어느 발칸 마법사의 보고서. * 저 이상한 사람 아닙니다 (..) 다음부터는 보고서 양식 잘 지켜보겠습니다 흐흑 * 다른 분들의 보고서는 트위터 해시태그 #발칸_보고서_전력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보고서 우리는 모두 돌아있다! [서클과 각도의 연관성: 강할수록 돌았다는 과연 진실인가] 블...
재현과 영화를 보러 갔다. 두 번째 데이트였다. 영화는 둘이 미리 골랐다. 민형의 취향이 아닌 CJ 감성 영화 하나와 민형이 이미 본 영화 하나를 빼고 재현이 본 영화 두 개를 빼고 나니 고를 만한 게 별로 없었다. 헬로카봇을 볼 수는 없어서 재개봉 영화를 골랐다. 상실의 시대였다. 평론가들의 평점은 나쁜 편이었지만 적당한 시간에 볼 수 있는 적당한 영화는...
마이크 체크. 원 투 원 투 얼유레디? Morpheus: (예스,,,!) 그럼 출발합시다. 빗속의 티파티 : 모르페우스 / 에스테반 눈물이 비인지, 비가 눈물인지 걱정조차 되지 않는 날이었습니다. 어깨에서 젖은 물들이 떨어져 내립니다. 우산은 손에 잡혀 있었지만, 이를 펼칠 마음마저 들지 않는터라 그를 질질 끌고가고만 있었죠. 피부와 옷 사이로 미끈한 빗물...
개최된 모든 온리전에기프티콘 팩 + 쿠폰 팩 + 독자 이벤트 지원!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던 제4회 포스타입 온라인 온리전, 지금 개최 신청 접수를 시작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반복되는 생에 매번 불리우는 이름이 다를지라도 우리는 항상 같은 이야기 속을 맴돌았다. 네가 떨어지는 별이라면 나는 그 빛을 두 손에 가득 담아 움켜냈고 내가 네 곁에 부는 바람이라면 너는 나를 짧은 숨 안에 모두 담아냈다. 서로의 숨을 갈취하고 갈망하고 공유한다는게. 수세기를 거쳐 반복되는 인연이라는게. 다만 몹시도 서글펐고 괴로웠고 익숙해서 너는 울었다...
있지, 내 인생에 있어서 충동적인 일은 단 세 번 뿐이었어. 멋대로 학교를 자퇴하고, 모르는 사람과 원나잇을 한 것. 그리고, 마약이지. * 끝없는 우울감에 잠식해 있다 보면 현실과 동떨어질 때가 있다. 마치 깊은 수면 아래서 부유하는 것처럼 모든 감각들이 몽롱하고 뭉근해진다. 지금이 새벽인지, 한낮인지. 햇빛 한 줌 들어올 틈 없이 두꺼운 블라인드는 시간...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 또는 그것에 의하여 이미 정하여져 있는 목숨이나 처지. 그것을 우리는 운명이라 부른다. 그렇다면 그의 존재 역시 운명이라고 할 수 있을까? 그는 불운으로 인해 이 우주에서 태어나게 되었다. 누군가의 커다란 행운이 쳐내버린 불운은 점점 쌓이기 시작했다. 쌓인 불운들은 그대로 사라지지 않고 저들끼리 모이고 뭉쳐...
진솔이 답답한 마스크를 벗었다. 고요한 복도에 무거운 발소리가 울렸다. 푹 눌러썼던 모자마저 벗고는 난간을 짚고 눈을 감는다. 조명 하나 없는 복도는 어두웠다. 머리가 아팠다. 인기척을 느낀 건 현관문에 열쇠를 꽂아 넣었을 때였다. 문을 열고 바로 쓰러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옆얼굴을 흝는 시선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린다. 이웃의 손에 들린 비닐봉지가 바스...
퇴근 길 인파로 복잡한 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네가 한눈에 보였다. 예전의 나였다면 분명 기적같은 우연이라며너에게 호들갑을 떨며 좋아했을텐데. 이제 그 역할은 네 옆에 있는 그 사람의 몫이겠지. 아마 너도 나와 같았나보다. 그 사람을 보며 따뜻하게 웃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굳는 네 표정. 너를 피해 멀리 멀리 도망쳐 온 곳이었는데도 이렇게 만나다니, 어지간히...
일상 속의 한적한, 또는 격렬한 허상이 될 수 있도록.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