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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https://yawaziro.postype.com/post/7261659 ↑이전화↑ * 영이야, 여기 별이 있다. 너와 손가락을 나누며 바라봤던 베텔게우스가. 그날 나눴던 대화가 떠오른다.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건 별의 시체라고. 지금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흔적을 보고 있는 거라고. 지금 쓰고 있는 이 편지지가 꼭 너의 시체 같다. 몇 백 년이 흘...
세상을 구해야지 너와 내가 그러려면 먼저 세상이 멸망해야겠지 비밀을 무덤까지 가져가기 위해선 먼저 비밀을 안고 죽어야지 무덤이 산 자들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에게 남은 것은 임시포장 임시포장을 하려면 먼저 무너져야지, 우리가 다 해진 비망록처럼 잊기 위해 기억해야겠지 그러려면 먼저 살아야지 멸망하기 위해선 살아서 세상을 구해야겠지 우리가 2020.12.20 ...
시보다 소설이 더 어렵다면서 너는 내 이름을 시어처럼 삼켰다 탄생일을 아주 잊어버린 사람처럼 더듬더듬 발음하면서 너는 우리가 사랑이라 불릴 수 있기를 창문께에 흐르는 은빛 홍수를 쓰다듬으며 곧 사라질 것처럼 더듬으며 그래 그랬지 나를 바라보며 현재의 연인을 대하는 태도 현재는 과거가 되었고 미래는 현재가 되었지 이제 너의 목덜미를 훑는 사람은 미래의 이름 ...
우리가 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새벽이 접히곤 했다 단면 인쇄된 페이지의 뒷면처럼 각자의 귀퉁이를 포개고 여백을 등지게 했다 우리는 새벽밖에 볼 수 없지만 한낮처럼 서로를 나눴지, 여기에 서로를 걸어두고 약속이나 한듯 내일 새벽에 다시 올 거니까, 서로를 아껴두고 죽을 힘을 모아서 살고 싶다 한낮같은 새벽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포개진 ...
바람이 내 등을 밀어주고 바다 위에 비친 햇살은 마치 태양이 열어준 길 햇살 아래 넘실대는 파도는 빛나는 보석 내가 가는 길은 빛과 보석으로 반짝이는 길이었다
두 사람은 준첩이 대스타로 성공하자마자 연이 닿아, 약 3년 간 이어졌다. 하지만 매니저처럼 매일 매일 붙어있는 게 아니라 큰 행사가 있는 날만 계약을 맺는 관계라 친분을 쌓을 일은 거의 없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그러다 보니 두 사람은 거의 대화한 적이 없었고, 만날 때와 헤어질 때 인사하는 게 전부였다. 늘 살갑게 먼저 다가와 인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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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속어 많음. 역겨워서 미칠 것 같다고...!! 내가!! 내가 역겨워서!! "걔가 그렇게 잘 해주든? 아주 입이 찢어지겠어?" "어, 뭐... 경감님은 좋으신 분이니까." "그래, 그렇겠지. 우리를 이렇게 사지로 밀어 넣고 정작 본인은 발 빼긴 했지만. 좋은 사람이긴 하지. 엄청 좋은 사람이지." "말투가 왜 그러냐? 어쩔 수 없는 거, 짭새인 네가 더 잘...
너가 옆에 있다는 생각을 자주 해. 아무렇지 않게 너에게 말을 걸고, 너에게 대답을 들어. 뭐, 내가 말 걸고, 내가 대답하는 거지만. 너가 있었다면 그렇게 말하지 않았을 까 해서, 그냥.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너는 내 앞에 있어. 나와 같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키고서 내 앞에 앉아 나를 바라봐. 남들이 보며 비웃겠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
잠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아 졸리지도 않은 눈을 꾹 감고 잠을 청했다. 몇 십분 뒤에 잠든 나는 꿈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내 얼굴을 봤다. 저 얼굴은 지금 뭐가 좋다고 웃는 걸까.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 질투가 났다. 나는 지금 괴로움에 몸부림치며 잠들었는데 넌 뭔데 웃고 있는 거냐고 따지고 싶었다. 이를 갈며 너에게 소리 치려는 그때 뒤돌아서서 공허...
7월은 무덥다. 하늘에서 내리쬐는 볕에 웅덩이가 들끓고, 다시 하늘이 뚫린 듯한 장마가 지나간다. 그것은 어떠한 이치와도 같았다. 그러나 온몸의 수분을 끌어내는 이 후덥지근한 감각은 어쩔 도리 없이 밉더라. 오대득에게 있어 여름은 연습실에서 볼멘소리가 새어 나오는 계절이었다. 오래된 에어컨이 말썽을 부릴 때면 특히 그러했다. 착실히 제 역할을 하던 중 이따...
명문가의 자제라는 이유만으로 받아왔던 기대와 핍박. 그는 늘 1등, 최고, 정점이라는 왕좌에 앉아 있어야만 했다. 걸음마를 겨우 익혔을 때부터 한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5살의 아이까지. 밝고 순수한 웃음만이 가득했어야 할 아이의 앞날은 무겁고 어둡기 그지없었다. 부모에게 마르고 말라 밑바닥을 드러낸 애정을 갈구해봤자 돌아오는 것은 멸시였다. 아무리 좋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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