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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한데."적군의 애매한 움직임을 지켜보던 시진이 중얼거렸다. 알파팀이 각자 살짝씩 고개를 끄덕였다.수가 잘 읽히지 않는다.다가오려는 건지, 물러나려는 건지. 그저 견제하는 건가 싶으면 도발해오고, 반격을 하기엔 애매하게끔 움직임이 너무 맥이 없다. 무엇보다 뭔가를 꾸미기엔 적의 인원이 너무 적다. 눈에 보이는 것은 고작 대여섯명.물론 알파팀 같은 ...
피터는 대단히 어색한 표정으로 옆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남자를 올려다 보았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남자가 달러샵에서나 샀을 만한 허접한 모자를 눌러쓰고 까만 비닐봉투를 흔들거리고 있었다. 결국 피터는 웃어버리고 말았다. "사랑스럽네요How adorable." 남자는 능청스럽게 대꾸했다. "알아." 피터는 조금 더 참을 수 있었지만 결...
주의사항: *앵슷 *어른 잍애들 *원작스포 *캐릭터 죽음 오늘 쓴 레디 픽,, 아 팬픽 넘 잼씀... 더 길게 제대로 쓸까 싶었지만1. 전공아님2. 귀찮음3. 그림그리고 싶음 (new!)고로 그냥 올림..ㅎ 삐— "Hi, it's Bev—Beverley Marsh? Oh, right, now Bev Hanscom, actually. You probably ...
권고. 이번 편 또한 활용하는 이미지의 양이 많습니다. 장 수도 문제거니와 이미지의 크기 또한 만만치 않으므로 데이터를 사용하시는 분은 와이파이를 사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지난 번 포스트에서 부탁드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편 또한 포스트를 읽으시기 전 배를 채우시고, 간식거리를 지참하시며 읽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근래 포스타입에 올라왔던 글을 보았는지 성...
무조건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 그럴 필요도 없어. 그런데 워낙 좀, 유명한 사람이니까. 이야기는 전해야 겠다 싶어서. 네가 안해도 딱히 돌아오는 피해는 없을 거야. 강요하는 거 아니니까, 음. 트릭스타 애들한테는 비밀로 하고. 하나라면 몰라도 넷을 감당하기는 어렵거든. 미안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사귀는 사람도 있는 너한테 이런 부탁을 해서. 대표...
아직 완전한 밤이라 부를 수 없는 다소 이른 시간이었지만 이미 검게 물든 하늘 위엔 동그란 달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그 달빛조차 스며들지 못한 어둑한 골목 안에 피터는 조용히 몸을 숨겼다. 토니 스타크의 기술이 집약 된 스파이더맨 슈트는 깜깜한 골목 안에서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얼굴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만큼 시야가 잘 확보되었다. 그러므로 피터는 곧...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세상의 끝이 오는 것을 목격하기란 웬만한 운 가지고는 될 것 같지도 않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는 궈더요우를, 딩마오는 아연하게 바라보았다. “꿈이겠지, 그럴 거야.” “꿈일 리가.” 꿈이 아닐 리는 또 없는데, 하고 딩마오는 생각했다. 어쨌든 세상이 멸망했다는데 멸망이 이렇게 급작스럽고 아무렇지 않게 다가올 일인가? “네가 생각하는 멸망은 뭐였는데?” 궈더요우...
어나스테3회에 발행된 우즈린 카피본입니다. 읽는 방향 오른쪽에서 왼쪽입니다. <-<-<-<-<-
처음엔 단순한 오기였다. ‘음... 제 얼굴픽은 첨에도 그랬듯~? 진영입니다. 허헣.’ 사시사철 늘 푸른 소나문 줄. 솔직히 제 얼굴도 어디서 밀릴 와꾸는 아니었다. 절대. ‘아하핳!! 성운이형 때매 배 터질 것 같애!’ 우리 작소셍이 어쩌고저쩌고 나이 많은 형을 귀여워하는 걸로도 모자라, 이제는 뭐만 했다하면 제일 웃겨 죽겠단다. 저 역시 개그로도 어디 ...
세 사람 중 두 사람이 자리를 비운 스타크 인터스트리의 꼭대기 층은 그 크기가 무색할 만큼 고요하기 짝이 없었다. 피터는 완벽한 혼자가 되자마자 팔다리를 쭉 뻗은 채 소파 위로 벌러덩 누워버렸다. 예상 이상으로 긴장해있던 탓인지, 잘못된 자세로 잠든 다음날마냥 목 부근이 뻐근했다. 원래도 그다지 재능이 없던 표정관리는 토니 앞에선 거의 망가진 것이나 다름없...
"트리스탄에 온 걸 환영해! 보고 싶었어, 제레미!" 경쾌하게 귓전을 울리는 제 친구의 목소리에 제레마이어의 얼굴에는 한가득 웃음이 피었다. 들어보이고 있던 사과잼 파이 과자 봉투를 그녀에게 건네고, 조심스럽게 문 안쪽으로 발을 들였다. "많이 보고 싶었어? 으하하. 네가 바라던 대로 사과잼 듬뿍 든 과자도 사왔다! 와, 그나저나 집 되게 좋다. 역시 상상...
유연은 한참을 실컷 울고 또 울었다. 마치 아이처럼 소리내어 우는 연인에 백기는 어쩔 줄을 몰랐다. 안고는 있지만, 꼭 안겨 있는 것만 같았다. 제 목덜미와 허리를 부여잡은 그 필사적인 손길에, 오히려 백기는 몸의 긴장을 품었다. 자신을 끌어안는 부드러운 유연의 품에 안긴 채 깊게 숨을 내쉬었다. 이윽고 얼마의 시간을 보내고 나서야 유연은 퉁퉁 부었을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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