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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열이 절절 끓어 머리가 아팠다. 온몸을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고 땀이 났다. 눈앞이 흐리고 입안이 바싹 말랐지만,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이 없었다. 이럴 때는 혼자라는 게 너무 서러웠다. 뜨거운데 춥고 덜덜 떨리는데 땀이 났다. 이러다가 죽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던 즈음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렸다. 아주 잠깐 가슴이 뛰었다가 이내 눈앞...
메리, 나를 기억해? 아우덴티아의 기억의 시작점에는 메리가 있었다. 흰 단발머리를 하고 피부가 창백하리만큼 흰 사람. 아무것도 모르고 넓은 방 안에 홀로 갇히듯 들어가 다 자라지도 못한 손으로 검을 손에 쥔 어린아이가 아는 것이라고는 언제나 딱딱하게 자신을 대하던 하녀들과 사용인 뿐이었으니 겨우 그것을 기억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는 없었다. 겨우 일어설 나이...
" 날지 못하는 새는 불러서 뭐하려고. " 외관 분홍빛 도는 백발 | 곱슬머리 | 허리 아래까지 떨어지는 흰 천을 덮은 눈 | 갸름한 얼굴형 | 붉은 입술 | 꾹 다물린 큰 키 | 마른 체형 | 생기도는 피부 | 느껴지지 않는 왼쪽 팔 검은 백합 무늬의 흰 드레스 | 날개모양의 겉소매 | 프릴이 달린 속소매 | 화려한 무늬가 있는 흰 반장갑 | 분홍빛 깃털...
에스티니앙은 아이메리크의 이상을 저울질하지 않았으며 아이메리크는 에스티니앙의 복수를 무게 달지 않았다. 에스티니앙은 귀족들의 이해할 수 없는 허영과 멍청함에 치를 떨었으나 그 치들의 이슈가르드에 헌신코자 하는 아이메리크를 비웃지 않았으며, 아이메리크는 사사로운 감정에 눈멀어 일을 그르치는 자를 비난하였으나 친족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자신을 연소하는 에스티니...
스내푸 (더 퍼시픽) × 드가 (빠삐용) 밤 12시에 출근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써 굉장히 고달픈 일이다. 징그럽게 울려대는 자명종 소리에 눈을 뜬 루이스는 물에 젖은 듯 무거운 몸을 화장실로 이끌었다. 그는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으며 방금 전까지 자신이 꾸던 꿈을 되새겼다. 요 며칠 새 계속 같은 꿈이었다. 바닷속에서 숨을 쉬고 자유롭게 헤엄치는 꿈이었다. ...
시작은 넷이었다. “어, 아까 그분 왔다 가셨는데.” 포스기 앞에 서 있는 남자 넷을 본 종대가 말했다. 가장 앞에서 카드를 내미려던 찬열은 그분이 누군지에 대해 잠깐 생각해야했다. 지금 우리 중에 없는 사람이…. “키 저랑 비슷하고, 갈색머리에 눈 요런.” 눈 얘기를 할 때 종대는 두 손가락을 제 눈꼬리 쪽에 대고 밀어 올려보였다. 뭐 이렇게까지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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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메리 호캉스마스下
삶은 모욕을 견디는 일이였다.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듯. 규칙적으로 쏟아지는 모욕에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던가. 왜 하필 나에게 이런 생이 주어졌는지 원망하던 10대 시절과, 쓸쓸하게 웃을 수 있게 된 지금이 나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누구도 대놓고 무시하거나 핀잔을 주지 않았으나 뒤에서는 누구나 내 이야기를 하는 삶을, 기억이...
저 사람이 왜 여기에..?, 지훈은 눈쌀을 찌푸리고선, 그 사람을 주시했다. 어느새 신호가 바뀌자 지훈은 건너고 있었지만, 그 사람은 마치 저를 기다리 듯 가만히 서 있었다. 좀 더 가까워 지니, 그 사람의 인영이 누군지 점차 알 수 있었다. 그는 익숙하듯, 오른손에는 거의 다 먹은 듯한 커피를 들고 있었다. 권순..영.. , 지훈은 당황해 하며, 순영을 ...
바이버리의 12월 말일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고요하고 포근했다. 눈이 오는 것도 아니었고, 비가 자주 올 뿐이었다. 찬 기운이 서린 바람이 이따금씩 스쳤다. 양 갈래로 긴 머리를 땋은 윤아는 메리와 함께 하숙집 주인 할머니의 심부름 차 광장을 다녀오는 길이었다. 초록색 자전거의 두 바퀴가 메리의 앞에서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었다. 메리, 얼른 와! ...
‘실수하는건가? 아니야. 혹시나? 그만해.’ 코딱지만한 나의 원룸방에서 우리의 옛집까지 직접 걸어서 3시간. 지하철을 타면 30분, 택시를 타면 1시간, 거미줄을 타면 8분 30초 거리를 굳이 발품을 팔아 왔다. 오랜만에 세탁소에 맡긴 정장에 구린내가 밸까봐, 택시 기사의 잡담을 들어주느라 성질 버릴까봐, 기껏 모양낸 머리가 망가질까봐. 온통 메리제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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