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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색이 섞인 두꺼운 카펫이 발소리를 부드럽게 삼켰다. 후루야는 인파에 몸을 숨긴 채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같은 층을 향하는 사람이 있었는지, 이미 버튼이 눌려있었다.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가 모자에 달린 챙을 깊숙이 당겼다.십 층에 다다르는데는 십 초도 걸리지 않았다. 유모차를 배려해 마지막까지 내리지 않던 후루야의 뒤로 승강기 문이 닫혔다. 배...
해발 700 미터. 인체에 가장 적합한 생체리듬을 유지해주는 높이. 딱 그즈음에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었다. 아마도 리조트는 그런 홍보문구로 사람들을 현혹시켰을 것이다. 이렇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게 친환경이라면, 애초에 나무와 풀을 베고 이 리조트를 지었다는 것 자체도 웃긴 일 아닌가. 그 옛날 어머니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아버지의 이런 발상에...
검사는 바쁜 직업이다. 모든 검사들이 바쁜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장훈은 미칠 듯이 바빴다. 그건 저 혼자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다 제 손 안에서 굴리려고 하는 탓인 듯도 보였지만, 여튼 그의 인생에는 신경쓸 것도, 신경쓸 사건도, 신경쓸 사람도 많았다. 야근은 기본이요, 꼭두새벽부터 현장을 뛴다던가, 범인 잡다가 처맞는 일도 허다했다. 물론 일하는 중 가...
리조트 사업을 시작할 초창기 무렵에 지은 리조트였다. 이름은 그러했지만 보통의 리조트와는 달리 이곳은 회원제로 몸이 아픈 사람들이 주로 와서 요양을 하는 곳이었다. 선대 회장이었던 그의 어머니가 남편을 위해 지었던 별장이 최초였고, 그 후로 별장 십여 채를 확장해 더 짓게 되면서 줄곧 그렇게 운영이 되어왔다. 지은 지는 오래된 셈이었으나 시설 관리도 잘 되...
잊지 못할 밤이었고, 잊어야만 할 밤이었다. 이슬에 젖어 부서져가는 낙엽. 메마른 가을의 흔적이 얼어붙은 두 사람을 감싸고 있었다. 여린 손을 붙잡은 어린 손. 적막한 어둠 속 검은 하늘 위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셀 수 없는 작은 별들이었다. 잊지 못할, 그러나 잊어야만 할 그 밤의 기억 속에 그 별들이 있었다. 백색왜성 1 “산에 다녀오시나 보네예.”...
시환의 숙소까지 가볍게 산책을 하며 길을 걷던 우신은 잊고 있는 줄 알았던 옛 기억이 떠올랐다. 두려운 짐승을 맞닥뜨렸을 때의 공포심이 느껴지던 그 눈빛, 다가가려 뻗은 손을 내리치고 쏘아붙인 경멸의 눈빛. 타인의 뒤에 숨어 매질했던 그 차가운 눈빛. 생각을 날려버리듯 우신은 거칠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문을 열자 소파에 누워 천정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
찬모의 말로는 사흘을 내리 꼬박 열병을 앓았다고 했다. 찬모는 울다 지쳐 쓰러진 것도 모자라 열까지 펄펄 끓어오르니 송장 치르는 줄 알았다며 성화를 했다. 그러면서도 눈을 뜨자마자 곱게 간 깨죽을 내다주는 찬모인지라 한양은 꾸벅 인사를 했다. “대군마님께서 자네를 아끼신 것을 모르는 바 아니니 별 수 없이 거둬 살린 것이지.” 투덜거리기는 해도 사흘 내리 ...
이상한 일이었다. 진주 마님은 대군의 편지를 받아들자마자 더없이 환하게 웃었더랬다. 헌데, 대군의 편지를 펼쳐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점점 안색이 창백해지더니 급기야 정신을 놓으시는 게 아닌가. 그 바람에 아랫것들은 난리가 났고, 한양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행랑채 문간에 서서 안절부절 하고 있었다. 대군께서 혼인을 하지 않으시겠다는 그 말씀이 그렇게나...
밤새도록 내린 빗소리 탓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았다. 대군은 짙은 어둠이 빛으로 변해가는 그 긴 시간 내내 한양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미 이른 새벽부터 의복을 갖추어 입고 떠날 준비를 마쳤지만 한양을 깨우지 않고 있었다. 길 떠나는 이들이 서두르는 소리와 밥을 짓는 냄새가 뒤섞인 시간. 자신 또한 곧 떠나야함을 알고 있음에도 곤히 잠든 ...
언젠간 잘 그릴 수 잇겠지...
... 할리가 왜 여깄는겨?나는 손을 들어 눈을 비벼봤다. 보고싶은마음 쥐똥만큼 있었지만, 보고싶은 마음으로 치자면 내눈앞에는 피터가 보여야 정상아닌가? 내 눈앞에 보이는 할리형체를 향해 손가락을 콕-내 손에 실제로 닿는 느낌과 함께 할리의 머리가 살짝 밀려났고 할리의 얼굴미간에 주름이 잡히는게 보였다.설마 화질좋은 홀로그램이겠지 싶었는데 막상 사람이 만져...
*310 다음 있을 이야기의 망상 *알렉이 310 다음 몇 년 후 기억상실[상자 속에 담겨진 것]의 후편 이야기 *각색 다분, 자급자족 글 First step of wound healing 쓰러진 알렉은 곧바로 인스티튜트로 이동되었다. 이지가 소식을 받고 달려왔을 때, 알렉은 정신을 차렸다. 곁에 있던 매그너스를 본 알렉이 다짜고짜 매그너스의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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