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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미안해요, 기다리게 했네요. 이쪽입니다." 미안해 할 필요가 없었는데. 고개를 내저으며 당신이 저를 이끄는 대로 따라간다. 자주 왔다는 말은 거짓말이 아니었는지, 친숙하게 직원들이랑 말을 거는 모습을 보다가 뒤늦게 인사를 건넨다. 그다음에는 뭘 해야 하나... 자리라도 잡을까, 당신이 주문을 하는 동안 조용하고 아늑한 내부를 조심히 돌아다닌다. 주문을 끝...
“으어어어.” 땅에 묻혔던 좀비가 잠에서 깨어 나는 듯한 소리를 내며 재찬이 크게 기지개를 켰다. 문밖에서는 달그락달그락. 서함이 아침을 준비하는 소리가 났다. 오랜만에 아침 준비하는 소리와 함께 눈을 뜨는 일요일 아침이라니. 재찬은 이불 속에서 왠지 포근한 기분이들었다. “재찬 오빠 일어났다!” 잠시 만끽하던 재찬의 평화는 와다다다 하는 발소리와 함께 산...
21.10.15. *주문한 LP-Keith Jarrett [The Köln Concert](사운드룩) -Glenn Gould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1955년 녹음)](라운드뮤직) 15일로 넘어가는 새벽 네 시. 기어코 키스 자렛 쾰른 콘서트와 굴드 골드베르크 변주곡 1955 레코딩 버전 샀다. 그리고 아침.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길래 받았더니 쇼...
궁애:궁극의 애인 W.지노 7. 집착의 외줄타기. 그리고 그. 한동안 평범하게 지내는 것 같았다. 하지만 경수는 곧 조금씩 조여오는 민석을 향한 집착이 점점 심해지고 있었다. 경수와 강의를 마치고 막 계단을 내려가고 있을 때였다. 올라오려는 여자애와 내 어깨가 부딪쳤다. 고갯짓으로 사과를 하고 내려갔다. 그저 아무렇지 않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평...
아주 많은 결심 끝에 하는 말이었지만, 마치 입버릇이 되바라지지 못해 습관적으로 욕을 뱉는 것처럼, 너한테 안녕이라고 해 버렸어. 모든 것이 저물어버린 밤하늘 아래에서 안녕, 이라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내 마음이 떠나가버렸다는 걸 명백하게 표현하는 건 없었을 거야. 그래서였을까. 너는 할 말이 그 뿐이냐는 말도 하지 않았어. 그래요. 그게 형 마음이라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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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은 때때로 독한 것이었다. 부정은 칭송받거나 약한 것으로 멸시되었으나 모정은 언제나, 어느 때나 곱고 아름다우며 숭고한 것이라고 선대든, 지금이든, 후대의 사람들 모두가 칭송하였다. 모성애는 가끔은 사나운 것이었고, 광기였고, 분노였고, 품 안의 자식을 풍파로 잃은 어미는 사는 방법을 잊었다. 언젠가 이별함은 필연적이었어, 나는 불멸자였고 그 애는 내 ...
나의 개새끼는 지금 진한 펠라를 하고 있다. 다시 열여섯의 얼굴을 하고서. 나는 걔의 눈을 마주치면 다시 열여덟이 된 것 같고, 그래서 시발 나는 어딘가의 죄악과 2009년 사이에 끼어 가만히 좆을 내밀고 있는 것이다. * 태민의 생일이다. 형은내가죽어버리면어떡할거야? 입대 후 연락을 씹은 기범에게 태민은 그런 연락을 했다. 죽어버리면? 어디가서 콱 죽어버...
너희들에게도 이 소리가 들릴까? 두껍다 못해 막막할 정도로 단단히 닫혀있어 그 무엇도 빠져나갈 수 없는 칠흑 같던 밤이 산산히 부서지기 시작한 소리 말이야. 아, 이곳에 존재하던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출구를 만들어 낸 영혼이 바로 그 영혼이라는 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이제 조금 시끄러울 정도로 진동하고 있어. 모두가 잠에서 깨어나 흘러나오는 소리가 들려...
―어두운 굴에서 나를 끌어 올려 준 건 당신이니까. “도련님, 오늘은 눈이 너무 거셉니다. 프로스트의 마차로는 아마 어려울 듯싶은…” “프로스트에서도 분명…” “언제부터.” 싸늘한 목소리는 창문을 할퀴는 찬바람과 같았다. 마저 장갑을 당겨 손끝에 맞춘 헤르만의 시선은 여전히 창밖에 있었다. 세상은 온통 끔찍한 흰색으로 뒤덮이고, 베일듯한 한기가 꾸...
“안 괜찮아서. 내가.” 굳이 더 말을 하지 않아도 당신은 언제나처럼 넘어가 줬을 텐데. 역시 긴장이 풀린 것이 분명하다. 늘 무엇도 새거나 흘러들지 않게 각별히 주의를 하고 있는데도 그랬다. 사이에 투명한 벽을 세워두려 해봤자 도리어 그것이 점점 줄어들어 숨을 막히게 할 뿐이었다. 답답하다. 폐가 독한 연기로 가득 찬 것만 같은 감각에 결국 한숨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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