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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13. 김수홍의 이야기 수홍은 어느날과 같이 엄마와 형을 도와 가게운영을 도왔다. 수홍은 두 사람과 다르게 똑똑하고 영리해서 재정상황과 재료구입, 그리고 신 메뉴 개발과 디저트류에 힘썼다. 그가 있어서 투박한 가게 운영이 조금 더 섬세해졌다. 오는 사람들은 늘 비슷비슷했고 그래서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고 있었다. 서빙도 뒷정리도 수홍이 하는 날은 훨씬 깔...
한참 걱정하던 중에 잠에 들어서일까, 아침 해가 희끄무래 떴을 때 의식이 바깥으로 떠올랐다. 일어나야 된다는 학생적 본능과 더 자고 싶다는 인간적 본능 속에서 뒤척이며 한참을 고민하던 그는 결국 눈을 뜨고 느릿하게 일어났다. 어제 입은대로 잠든 탓에 볼품없이 구겨진 옷을 말없이 내려다보던 그는 변함없는 풍경에 한숨을 푹 쉬었다. 아직 아무도 깨지 않은 것 ...
* 혐관 장편입니다. 편 당 분량 차이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긴 장편입니다. * 긴토키는 양이전쟁 이후 과격파 양이지사로 돌아섰고, 지금은 세상을 완전히 등졌다는 설정입니다. 따라서 주변 인물의 관계도 변화 있습니다. * 폭력, 유혈, 납치, 감금, 강제적 관계 있습니다. 무기력한 희생자의 모습은 아니지만 표현이 거칠기 때문에 불편하거나 맞지 않으신 ...
아스팔트 킨트 - 1 포말 정국 x 지민 x 태형 검은 승용차가 한적한 고급 아파트 주택가를 서행하며 달렸다. 분명 복작한 서울바닥이었는데 다리를 하나 건너고 부촌에 들어서자 들이마시는 공기의 분위기부터 달라진다. 정국은 차창 밖으로 매끈하게 뻗은 평당 팔천대의 휘황한 주택가를 무연히 바라본다. 정국은 와본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올 일이 없을 것 같았던 그...
파울러가 경고한 대로, 그로브스 씨의 집을 수색할 수 있는 영장이 나오기까진 몇 주를 기다려야 했다. 요즘엔 하도 사건사고가 비일비재한 탓에 일이 빨리 진행되기 힘들었다. 개빈은 늘 법적 절차를 거쳐가는 것을, 의미 없는 과정과 기다리는 것을 싫어했다. 기다리는 건 개빈에게 맞지 않았다. 그는 너무 성급했다. 다혈질이라고, 항상 첸이 개빈에게 쓰는 말이었다...
이렇게 단순무식하게 달려든 기억이 얼마나 있을까. 그는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고 단정지었다. 끝없이 펼쳐지는 똑같은 풍경에 이미 방향감각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뒤늦게 행동에 따른 후회가 뒤따랐다.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비명횡사라니,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기분이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현실이란 걸 따지긴 어려웠다. 몇 십분이나 달린 것일까. 열심히 달려갈 땐 뒤...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오래된 신사. 요괴를 버리면 어느 샌가 사라진다는 숨겨진 우물. 신비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나 충분히 끌릴 만한 것이다. 막 벚꽃이 져가는 초여름. 내일이 생일이니 신사를 찾아가자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새벽 일찍 히구라시 신사에 오게 된 소년 유가즈미(夕霞)는 뚱하게 턱을 괴며 중얼거렸다. 신비스러운 것을 좋아하는 어머니의 취향에는 딱 맞는 것이리라...
불건전한 사내연애 w. 람달 동아(시크노블) 출간 1권 / 종이책, 이북 DESIGN BY STUDIO SKIT
경수에게는 설레면서도 하도 일정이 빠듯해 정신이 하나도 없는 월요일이었다. 하필 지난주에 금요일에 진행되었어야할 교생실습 OT가 오늘 5시로 미뤄지면서 근세시가론 시험을 보자마자 모교 뛰어가야할 판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매번 그랬듯이 교수님의 시험문제는 족보에서 크게 다를 것이 없어서 답안 작성은 두 시간의 시험시간 중에 한 시간으로 충분했다는 점이었다...
커플링 수정 및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Written by. 이태 태연X티파니 08. " 제 친부모님을 안다는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었어요. " " ...궁금하지 않다더니? " " 궁금하지 않아요. " " 앞뒤가 안맞잖아요. " " 선물을 찾으러 왔어요. " " ... " "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억나는게 없었는데 연락을 받고 나서부턴 또 꿈을 꿔서. " "...
커플링수정 및 무단패포를 금지합니다. Written by. 이태 태연X티파니 07. 쾅. 평소답지 않게 큰소리를 내며 집무실 문이 닫히자 청소를 하고 있던 나인들이 태연의 눈치를 살피며 조용히 자리를 물러났고, 조금 전까지만해도 참던 불안함이 터져버린듯 작은 몸이 그대로 쇼파에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꽃인 줄 알았더니 이리저리 할퀼데로 할퀴어 상처투성이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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