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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글 (1)과 한 에피소드로 묶인 내용입니다. 따라서 앞부분이 기존 내용과 중복되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저씨. 눈사람 만들어 본 적 있어요?” 그건 어느 밤, 이도현이 머뭇거리며 내게 건네온 질문이었다. 뜬금없는 질문에 나는 얄팍한 기억을 되짚으며 대답했다. 아니, 라고. “그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은 있어요?” 그랬던 적은 없다. 적어도 내가...
‘뭔…, 무슨 티가 난다고? 내가 작업 째고 집에 가고 싶은 티?’ 하현은 차라리 제 달팽이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믿고 싶을 지경이었지만, 잔인한 현실은 하현이 단 꿈을 꾸도록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우오오, 역시 보름 선배님! 어쩐지 포스가 남다르시다 했습니다! 근데 두 분 그럼… 무슨 관계시죠?” “그건 노코멘트.” 이주성과 하현을 번갈아 바라보며 두 ...
으, 슬슬 배고프다. 벌써 저녁먹을 때 다 되가네. 스튜디오 사장과 직원에게 인사를 하고 나온 난 대로변에서 바로 접속을 종료했다. 뭐, 내일 출근시간 맞춰서 접속하면 될테니 편하고 좋지. 조금 더 해보려 했지만 배를 채우는 게 우선이다. 스마트폰의 배달앱을 켠 뒤 뭘 먹을지 고민하던 중, 내게 쌀먹 이라는걸 알려준 그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 뭐함? “...
말도 안 되는 소년의 소원이 별거 아니라는 듯 ‘생명의 은인인 아들이라. 좋구나‘ 라는 말 한마디로 태현에게 법적인 아버지가 생겼다. 고아원의 실질적인 돈줄에게 입양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남자는 자신 대신 칼에 맞은 아들이라며, 말 잘 듣는 개가 생긴 듯 그저 기분 좋은 상황에 웃어 보였다. 합법적인 행위 보다 뒤에서 하는 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이건 ...
“예준아.” 자신을 부르는 스태프에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던 예준은 금세 미소를 띤 얼굴로 고개를 돌렸다. 예준이 스태프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무언가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던 노아는 작게 숨을 내쉬고는 창밖으로 시선을 옮겼다. 하늘은 높았다. 그리고 푸르렀다. 한참 하늘을 살펴보았지만, 조금의 조짐도 보이지 않았다. 그게 ...
*** 새하얀 정복을 차려입은 남자가 저택으로 들어왔다. 로브를 걷자, 그의 샛노란 머리카락이 모습을 드러냈다. 녹음이 짙게 드리운 눈동자는 사뭇 달라진 저택 내부를 둘러보았다. 별자리를 따라 걷는 순례길은 그에게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내려주었다. 따라서 저택을 바라보는 그의 시야 역시 달라져 있었다. 자신이 감히 이해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 느껴졌...
# 이 소설의 인물, 설정, 사건, 배경은 모두 허구임을 알려드립니다 -이게 뭐에요? 다크써클이 턱까지 내려온 듯한 지민에게 막 출근한 알바생이 의아한 듯 물어왔다 -응 그거 케잌이야. 비싼거니까 많이 먹어~ 지민은 알바생이 오자마자 케잌을 내밀며 좋은 사장님 모드를 장착했다 -오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알바생은 앞치마도 두르기 전 지민에게 받은 케잌을...
162. “우와- 히유 엄청 잘한다. 그치?” 현장으로 가는 차 안, 앞자리엔 운전을 하는 헌터가 있었고, 지민과 정국은 나란히 뒷자리에 앉아있었다. 가는 길이 지루했는지, 어쨌는지, 난데없이 튀어나와 공중제비를 돌기 시작한 히유를 보고, 지민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박수를 치고 좋아서 입을 헤- 벌리고 웃는 꼴이라니. 하! 정국이 혀를 찼다....
노아의 숨이 손바닥을 간지럽히고, 애셔가 손가락을 움츠렸다. 애셔는 노아를 조금 낯설게 느끼고 있었다. 분명 원래부터도 알던 사람인데 겨우 이름 하나 생겼다고 다르게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다. 친숙하면서도 낯설고, 낯설게 느끼고 있으면서도 친숙한, 양가적 감정을 느끼고 있음에도 애셔는 혼란스럽지는 않았다. 익숙하달까, 적응을 했달까. 노아와 함께 있으면 자주...
*관련 의학지식X *불편한 소재 다수 - 너무 속이 타서 술을 마셨다. 술친구도 안주도 없이 혼자서 술만 계속 부어댔고 취해가는 와중에도 문자에 답이 없는 휴대폰을 보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같은 대한민국에, 같은 서울 하늘아래에 있는 안데니가 도저히 내 손에 잡히질 않았다. 오늘도 데니형을 만나지 못하면 이 불타는 속이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서 마시던 술잔...
곧장 다음날부터 ‘이규한의 애인’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인물로 재탄생하기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그야말로, 정말 말 그대로 여정이었다. 우리는 출국했다. 사실상 살아있는 유령에 가까운 나를 싣고, 케이원 웨이브 설립 이후 단 한 번도 집안의 지원을 받지 않았던 이규한 또한 함께 실은 S.R.A의 임원용 전용기가 하늘을 날았다.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 자...
“날 원하는 거지?” 제이의 흰 손이 고급스러운 원목으로 만들어진 책상을 짚었다. 뒤로 묶어 늘어뜨린 검은 머리카락이 흘러내려 얼굴을 살짝 가렸다. “난 아직 그쪽을 잘 알지도 못 하는데, 자의식 과잉 아냐?” “우리 황실의 자제께서 품질이 의심스러우신 모양이지.” 비꼬듯 불친절하게 흘러나온 말과는 달리 그는 루이의 어깨를 짚으며 몸을 숙여 유려하게 웃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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