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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의 한구석에 덩그러니 놓여, 인기척도 잘 느껴지지 않는 후토의 집이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사람들로 붐빌 때가 있다. 바로, 그녀가 만드는 검은 환약이 완성되는 날이다. 그녀를 찾는 천세 인들이 날마다 환약의 비법을 물어봐도, 후토는 웃으며 입을 꾹 다문다. 사실상 천세에서 이 환약을 만들어 줄 아는 이는 후토 뿐이다. 그럼 이 대단한 환약이 ...
“시간 잘 간다!” 누구의 외침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말답게 망령들이 게임세상에 합류한 이후 눈 깜빡할 사이 한 달이 또 지나갔다. 그리고 예정했던 세 번째 알파테스트는, 원래대로라면 바로 오늘 치러졌어야 했다. 마야리테는 얼른 천세로 달려가, 한 달의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한 뒤 다시 게임세상으로 부리나케 달려왔다. 보통 테스트 일정이 미뤄지는 일은, 업...
마야리테가 차원을 넘나들 때마다 이용하는 커다란 뱀 인형의 등 위에, 이번에는 스무 명의 망령들이 함께 올라타 이동하고 있다. 마야리테의 바로 뒤에 앉은 렴은 계속해서 자신의 가슴팍을 문질러댄다. “빌어먹을 노인네. 만나기만 하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어….” 마야리테 말고는 누구도 원하지 않았던 ‘3자 협상’ 자리에서, 마야리테는 망령 스무 명을 게임세상...
스무 명의 망령들 중, 대장 격으로 보이는 가장 조그마한 망령의 이빨은 그야말로 마야리테의 피부를 찢어버리기 직전, 종이 한 장 겨우 들어갈 틈만 남기고서야 멈춰 섰다. “...왜 안 쫄아?” 망령이 이빨을 거두고 낮은 목소리로 으르렁거리며 묻는다. 잠시 얼이 빠져 있던 경비원이 얼른 돌아와 마야리테에게 달려든 망령을 제압하고, 푸른 불꽃으로 몸을 구속한다...
지옥은 존재한다.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확실히 존재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것처럼 죄를 지어서 가거나, 특정한 나쁜 사람들을 잡아서 처넣는 장소와는 느낌이 다르다. “예…. 단기 출입 허가증 확인했습니다.” 마야리테가 비장한 표정으로, 얼굴이 숯처럼 새까맣게 그을린 경비원을 바라보며 끄덕인다. 인류 역사의 시작과 함께한 지옥은, 이제는 많이 현...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자, 우리 게임세상의 첫 몬스터. '사악한 나무 주술 인형'을 소개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일곱 번째 던전의 입구에서, 대놓고 모 3D 격투 게임의 나무 격투 인형 모…. 뭐시기를 닮은 사람 키만 한 목각인형을 마야리테가 자신 있게 소개한다. 야마우치를 비롯한 팀원들은 그저 묵묵히 인형을 바라볼 뿐이다. 싸늘한 분위기에, 마야리테가 뻘쭘함을 이기지 못하고...
여느 동굴에 넘칠 정도로 흔한 종유석 하나 보이지 않는, 어둠에 잠긴 커다란 동굴. 그 동굴의 입구에서부터 한 시간 정도를 묵묵히 걷다 보면 마주치게 되는, 자연적으로 생성된 듯 아닌 듯한 모습의 돌로 만들어진 긴 다리. 번쩍거리는 금색 갑옷을 갖춰 입은 사내가, 심호흡을 몇 번 하더니 다리를 걸어 나가기 시작한다. “하나, 둘, 셋, 넷….” 금색 갑옷을...
고요한 어둠이 모두를 감싼다. 누군가 잘근 하고 풀을 밟아, 흠칫 놀라 숨을 들이켜는 소리가 요란스러울 정도로 크게 들린다. 모두가 숨죽여 주변을 살피려 하지만, 어둠 속에 누군가를 분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먀 라자도 긴장 속에 숨을 흡 들이마신다. “...들리시나요?” 무서울 정도로 짙게 깔린 어둠을 뚫고, 누군가의 청아하기 그지없는 목소리가...
모든 작업은 중단됐다. 야마우치와 배산이에게는, 통나무집 안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세상의 모든 고통과 죄악의 화신, '마가'가 영혼들을 해칠 거란 생각이 자꾸만 마야리테의 머릿속을 괴롭힌다. 시간이 흐른다. 밤과 낮은 무감정하게도 자꾸만 찾아온다. 두 영혼이 스스로 헤쳐나오길 기대하면서도, 해줄 수 있는 것도 없이 그저 자리만 지키고...
“아 버그네!” 프로그래밍의 프 자도 모르는 사람도, 버그라는 용어에 대해서는 이상할 정도로 빠삭한 경우가 많다. 왜일까? 다른 이유보다도, 늘 컴퓨터 앞에 사는 현대인의 특성상 버그라는 현상을 경험하는 횟수가 우리 생각보다 많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즐겁게 게임을 켜 사냥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몬스터들이 깜빡깜빡하더니 순식간에 사라지고 다시는 ...
“참 치사하게 군다.” 애써 자신을 무시하고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엘레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마리 라끄로와가 투덜투덜 중얼거린다. “그거 배색 그렇게 넣는 거 아닌데.” 마리 라끄로와는 계속해서 힐끔거리며 엘레나가 작업 중인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흘깃흘깃 훔쳐본다. 엘레나는 무서울 정도로 마리를 무시한 채로 작업에만 열중하려 애를 쓴다. “인물이 그 구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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