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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올해도 추울테지." 별 대신 조명이 어둠에 뿌려졌다. 낮처럼 환한 밤이었다. 밀가루 반죽을 냉장실에 넣어두고 문을 닫는다. 수 백년이 지났건만 여전히 마음이 쓰이는 것은 어찌할 수 없는 일이었다. 허연 입김이 나는 겨울이면 더욱이 마음이 저릿해졌다. ...내가 현명했더라면. [내일은 휴무입니다] 느즈막한 오후의 여유, 딸기 타르트와 딸기 우유, 자두 과편...
어떤 추억은 차라리 머릿속에서 영원히 사라지는 게 더 나을 때가 있다고, 케첩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떡볶이를 떠먹으며 그렇게 생각했다.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윤정한 권순영 윤정한의 이름 석 자로 떠오르는 모든 추억들은 조미료처럼 강하고 중독성이 있어 시각과 청각, 때때로 미각마저도 정한을 떠올리게 했다. 가령 테이블이 유독 좁고 낮았던 가게에서 무릎을 붙...
융통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깐깐한 원리원칙주의자.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나아지기는 했지만 대체로 송태원을 설명하기에 아주 적합한 문장이었다. 각성자 관리실의 실장은 정말 사소한 문제 - 이를테면 성현제가 던전에서 다른 헌터의 팔을 잘라내버린 사건 - 에도 도무지 유도리 있게 구는 법이 없었다. 던전 공략 후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스러워하던 A급 헌터가 결국...
아메는 조용히 눈을 깜빡였다.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것은 나무, 어둠, 달, 그리고, 밤하늘. 아메가 쉽게 보지 못하던 풍경들이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아메는 점점 잠을 잃어가고 있었다. 동시에, 잠이 너무 과하게 늘어 걱정이었다. 아메는 언제나 성실하게 굴었고, 규칙적인 생활을 지켜왔다. 지키지 않아도 될 순간에도 아메는 정해진 시간에 잠들었고, 정해...
말을 꺼낸 것은 몽상가였다. 그는 인형을 쥐어 뜯으며 입을 비죽였다. 현자는 웃으며 그 모습을 바라보았지만, 책사는 기어코 몽상가의 입을 톡 두드려주었다. 현자의 헛기침소리가 울려퍼지면 그 행동들도 멈추게 되어, 현자를 바라보곤 했지만 몽상가의 입은 들어갈 것 같진 않았다. 현자는 조용히 손을 들었다. 그래봤자 긴 옷에 가려진 손은 너풀너풀거리는 천으로만 ...
"이런 소리 듣는 것도 지겨운데, 그냥 사귈래?" 참으로 낭만 없는 말이다. 술에 취해 얼얼한 정신에 찬바람을 맞히며 할 소리는 아니지만, 지금이 아니면 말할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았다는 것이 권민영이 변명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 말을 들은 장본인인 강지태는 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꽤라고 말하기도 미안할 정도였다. 술에 취해 본인이 무슨 말을 들었는...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오늘 주제와 동명인 웹툰이 생각 난다. <죽음에 대하여>. 정말 죽음에 대해 옴니버스 식으로 풀어놓은 웹툰이다. 거기서의 사후세계는 좀 특이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신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한 남자가 죽은 자를 맞는 것이었다. 가면서 살아온 얘기를 하는데, 그 이야기 끝에는 다음으로 가는 문이 있다. 누군가는 죽음을 이렇게 풀었다. 그럼 정말...
* 알베케일 릴레이 연성, 제국편 (340화 행간날조) * 다른 분들의 합작 링크 (https://papapapang.postype.com/post/5086778) 알베르 크로스만은 지금의 자신이 지극히 감정적이고 충동적이며 또 어딘가 굉장히 이상한 것 같다고, 그렇게 단언할 수 있었다.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숨이 턱하고 막히는 경험이란 꽤나 낯선...
* 블랙 사니와와 그로 인해 타락한 (재앙신) 쇼쿠다이키리* 쇼쿠다이키리->여사니와* 사니와가 쇼쿠에게 너무하고 쇼쿠는 보답받지 못하는 감정을 끌어안고 혼자 고통받습니다...인간의 몸으로 더 감당할 수도 없을 악행과 죄업을 무수히 쌓아올리고, 종래에는 누군가를 향한 원념밖에 남지 않은 요괴나 다름없이 전락하여 마침내 인간이기를 포기한 여자가 있었다. ...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이 싸웠다. 뉴쉴드는 그야말로 쾅쾅 얼어붙은 시베리아 벌판이었다. 좁은 회사에서 사원들끼리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야 말하기도 입 아플 정도로 다분했지만 그것이 최고 상사 둘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어찌나 유치하고 치사한지 둘이 한 번 싸웠다 하면 팬 카페 회원 절반이 회전문을 돌았다. 그중 일부는 영영 돌아오지 않기도 했다. "헤이 스...
에린이 손잡고 자자고 해서 정말로 손만잡고 잔 트리스 주제로 연성교환했습니다.. 캐붕주의
안녕하세요. (_ _) 연성을 자주는 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과하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구독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하는 바입니다. 우선 이번부터 시작하게 된 글 연성 중 성인물 유료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꾸준하게 쓰는 연성은 아니지만 성행위가 자극적인 부분이라 성인물로 해놨음에도 불과하고 미자분들이 보실 가능성이 있어, 그 부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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