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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루시..." "나츠! 다시 생각해 봐!" "미안, 루시. 하지만 이 방법밖엔 없어." "바보야! 네가 없어지면, 길드는, 모두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하냐고!" "그런 바보같은 생각 나츠답지 않아!" "루시,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어." "마, 마지막이라니!" "해피도 들어줘." "아이..." " 길드 모두한테도 전해줘. 많이 아꼈다고." 나츠는 애써 웃어...
곧게 뻗은 나무가 무성한 정원을 지나 돌담길을 걷고 나면 다시 한 번 커다란 대문을 마주한다. -저,문 열림과 동시에 응접실로 안내하는 터에 그대로 끌려가듯 자리에 앉는다. 드디어 무진에게 자리가 허락된 것이다. 고개 들지 못한 무진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낸다. "…지키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이제 그만 정리하거라." 준비해둔 서류를 툭 테이블에 내려놓...
가체를 얹은 머리가 무거워 표정이 굳어진다. 치장하고 단장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족히 두 시간은 넘어, 동이 트기 전부터 준비했으나 행사를 기다리는 시간 역시 길었다. 가체가 무거운 만큼 눈꺼풀도 무거웠다. 지루한 연설은 계속되었고 절로 눈이 감긴다. 21세기다운 상황 중계로 모든 걸 담고 있어, 보이는 대로 기사가 쏟아졌다. [현장연결] 세자빈, 여전한 시...
10. 기가 막히게 알아먹은 여우는 낑 소리를 내며 턱부터 깨물고 봤다. 좋다고 한껏 처진 귀 뒤를 긁어주다 두피를 헤집자 정국의 콧등이 눌릴 정도로 입술을 비비적거린다. 사정없이 쥐어잡힌 티는 가슴골까지 늘어나있을게 뻔했다. "정구가. 정구가." "알.. 겠으니까 천천히, 좀." 등이 더 깊게 파묻히며 가죽 표면에 빠듯한 소음을 유발한다. 온몸으로 몽롱한...
수행평가가 넘쳐나고, 눈 깜빡하면 곧 오는 기말고사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6월이 왔다. 그저께도 어제도 성적 걱정을 하며 시험 공부를 했다. 토요일이지만 억지로 일찍 일어나 가방에 다이어리와 과목별 노트, 교과서로는 부족해서 온갖 자습서와 문제집을 꾸역꾸역 넣는다. 인터넷 강의를 들어야 하니 태블릿과 충전기, 이어폰까지 챙긴다. 가방이 터질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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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는 즐거웠어요?” 이지혜가 집무실로 들어오며 대뜸 뱉은 인사였다. 바늘처럼 뾰족한 의도가 제게 날아왔음에도 이기영은 웃었다. 이기영이 맛집이며, 힐링 스팟이며 놀러 다닐 동안 일한 이지혜의 심기를 모르지 않았다. 심지어 정해진 일정도 아니었기에 급하게 시간을 뺐다. 그리고 그것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비밀이었다는 말이다. 웃어야지, 그럼. “어...
*트위터에 올린 단편 편집본입니다. *살인, 사망소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가 지냈던 곳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어느 마을, 주민들은 매일 비슷한 생활을 보내고 못사는 사람도 잘사는 사람도 섞여 지내며 평화와 가장 가까운 일상이 이어지는 평범한 마을이었다. 그리고 저 멀리서부터 상냥함이란 단어를 흩뿌리며 환한 웃음을 띄우고 거리에 보이는 한명 한명에게 인사...
저벅저벅, 남색 정장을 입은 창이 결혼식장 안으로 들어왔다. 주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눈다. 함께 중고등학교를 나온 동창들이 반갑게 그에게 다가오며 어깨를 툭툭 건드린다. "니 불알친구 사라져서 어째? 아쉬워서." 창이 웃으며 답한다. "걔가 뭐 죽냐? 사라지긴 뭘 사라져. 맨날 불러댈 건데." "얼씨구. 형수한테 미움 받기 전에 그만 둬라." 창과 그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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