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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글은 글일 뿐이니까요... 과도한 몰입보다는 나페스 허용으로 생각해주세요 :) 어쩐지 이해수 인생. 이렇게 술술 잘 풀린다고 싶더라. 첫날부터 팀장에게 무진장 깨지지 않나, 팀장 험담 까다가 걸리질 않나. 그리고 지금은 할 것도 없는데 "집중 안 합니까?" "......." "야근이 장난인가 봅니다?" 팀장님과 이 넓은 사무실에 단둘이서 야근을 하고 있다....
그 애는 셋 다 좋아한 게 아닐 수도 있어. 아, 물론 아닐 수도 있는데. 도영이 말 들으니까 조금 무슨 감정인지 알 것 같아. 너네가 같은 하우스에서 너무 오래 붙어있기도 했고, 또 서로 사랑하려면 사랑할 수 있고, 품으려면 품을 수 있는 그 언저리에 있는 관계였잖아. 사람과 사람 간의 선이 이래서 중요한 거야. 허물이 없어도 너무 없으면 연민도 사랑 같...
눈이 발목까지 쌓여 한 걸음조차 떼기 어려운 한겨울. 모든 것이 얼어있다. 이 넓은 땅덩어리가 움직이지 않고 동면하는 계절에 너만 그렇게 급하게 도망친 거야. 뚜르르-뚜르르- 달칵. "..." "여보세요" "... 도련님" 딱딱한 여자의 음성에 전화기를 든 남자의 눈동자가 눈에 띄게 떨린다. 몸이 차갑게 식을수록 눈에는 뜨거운 것이 들어찼다. "만족해?" ...
** 정재현과 여주가 그렇고 그런 짓을 하는 것을 본 지성이의 마음 속에 검은 마음이 싹을 틔우고 있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여주인데, 상황이 이래서 그런건지, 여주가 매력이 철철 넘쳐서 그런건지 우리들은 어느새 본인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 각자 여주를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 정재현과 뜨거웠던 그 날 이후에 정재현은 나만 보면 자꾸 능글맞게...
W. Dos de Agosto 나 X된거 구경하실분? 5 정신이 혼미하다. 버스 앞자리에 앉아 창문에 머리를 툭 기대 눈을 감았다. 곧 인원수 체크를 다 했는지 정재현이 내 옆에 와서 앉았다. 키득키득 웃은 그가 나를 툭툭 치며 안전벨트를 착용하라고 말했다. "엠티 출발도 전인데 벌써 얼굴이 퀭하면 어떡해." "...저 진짜 컨디션 개 안좋은데 지금이라도 ...
완결 후 유료로 전환됩니다. 고 3 때는 대학만이, 대학 때는 취업만이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다. 요즘같이 4포세대니, 5포 세대니. 이런 상황에 취업이 어렵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취업이 안돼도 너무 안 됐다. 이 정도로 안되면 삼재 아닌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원래 절망적 상황에 연속이면 앞뒤 안 가리게 된다고. 그래서 그냥 아무 데나 지원서 냈다. 정말...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꼬옥 들어주시겠어요..?✨ 운동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다. 고소한 기름 냄새에 이끌려 원래 먹으려던 샐러드 대신 통닭 한 마리를 사 들고 산책하듯 느리게 걸었다.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날씨였다. 휘파람을 불며 집 앞 골목에 들어섰을 때 편의점에서 나오는 여주를 발견했다. 당장 손을 흔들어 불렀다. 오늘 내가 운이 좋네. 여주는 나보다 내가 든 통닭에 더 ...
** 긴급 대피소에 들어와서 제일 놀란 점은 내 또래의 여자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내 나이 또래의 남자애들은 좀 보이는데 내 또래의 여자가 안보였다. 아주 어리거나 아니면 아주 많거나. 가족들의 흔적도 찾을 수 없었다. 여기말고 다른 곳에도 긴급대피소가 있다고 하니까 아마 거기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내 정신건강에 더 좋겠지...
** 지성이와도 함께 지낸지 며칠이 지났다. 우리가 매일 매일 낮에 다른 곳에 가서 남의 집을 뒤졌다. 식량이 더 있는지 혹은, 아직 좀비가 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사람들은 어디에도 없다는 듯 흔적이 보이질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들은 정말 흔적도 없이 증말해 버린거 같았다. 그 많던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나도 동성친구가 한 ...
* 박지성이라는 사람은 정말 착하고 순수하고 천사같은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나에게 참치캔을 주지. 오랜만에 받아보는 맛있는 음식에 내가 당장 캔을 따서 먹으려고하자. 그런 날 보고서는 박지성이 좀 내가 많이 거지같고 안쓰러워보였는지 나무젓가락도 챙겨준다. 따흐흑 박지성의 따스한 보살핌을 받으니까 처량한 길고양이가 된 기분. 그리고 왜 고양이들이 캔따개(집사...
이 글의 시점은 정략혼 상대 즉 여주의 입장으로 적어집니다 6월 5일 정략결혼을 했다. 나보다 나이가 5살 많은 사람이다 여자친구도 있다고 했다. 근데 내가 사랑받을수 있을까 나보다 나이가 5살이 많은 남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내 의지는 아니고 부모님과 상대 부모님의 의지. 남자는 여자친구도 있다고 했다. 내가 잘 살아갈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여기서는 사...
노잼 감안하고,, 읽어주심,, 되겟슴다,, 1. . . . . 오늘도 애들한테 실시간 보고 완료 당사자도 아직 못 믿는 중 “이제 와서 이러는 거 염치없는 것도 알고 늦은 것도 아는데.” “......” “네가 내 마음 돌린 것처럼 나도 네 마음 돌려볼게.” “..저 먼저 들어갈게요.” 정재현 중증 여주 재현이 얘기 듣고 놀라서 집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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