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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STAGE 259 서광의 재회 2021. 03. 24 - 참다래, 서광의 재회
3월 22일 물의 날 [퍼블리] 물의 날 “다음 마을까지 가는데 아직 여유 있으니 조금 쉬고 오게.” “네? 그래도 괜찮나요?” “용사님도 주무시고 있고 아직은 괜찮네. 잠시 눈을 붙여도 좋으니 쉬고 오게.” “그럼 저는 세수하고 올게요!” “마음대로 하게.” “네! 다녀올게요!” 퍼블리는 패치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근처에 흐르는 시냇물을 찾았다. 물소리를...
3월 21일 STAGE 149 개화 [페르무토] 개화 “무토씨는 꽃이 피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들꽃이라면 산책나갈 때마다 봤어요.” “들꽃 말고요. 꽃이 피는 그 순간이요.” 꽃이 피는 걸 개화라고 하지요. 커피를 마시며 얹은 첨언에 당신이 작게 웃었습니다. 그 정도는 저도 알고 있어요. 밤하늘이 수놓은 별을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는 그야말로 아름다웠...
3월 7일 황새냉이(사무치는 그리움) 당신의 언어를 빌어다가 몇년의 며칠을 살았다. 이따금 고배를 들듯 쏟아낸 말에는 향방이 없고 나는 행성을 잃어버린 사람처럼 현실에 몸을 담군 채로 눈을 검벅입니다. 삶의 미학은 돌아가는 지혜라고. 지금이어든 언젠가는 사라질 거짓말이라고 어쩌지요 나는 그 말이 더 거짓같은데. 나를 지나가는 무수한 삶들을 봅니다. 그것은 ...
2월 3일 포이피쿠 써보고 이 연성 올린 날 [페탈뉴얼] 퐁당 스노우 차갑다. 그냥 차가운 것도 아니다. 머리끝까지 눈에 담겨 버려 몸뚱아리가 말을 안 듣는다. 아니, 이걸 담겼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건가. 아니지, 이건 눈이 쌓인 구덩이에 빠진 거다. "그러게 발 밑 조심하라 했냐 안 했냐." 눈 너머로 팀장님의 한숨 섞인 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그니까...
1월 15일 [양자상회] 완결 2021. 01. 15 - 고오기이, 양자상회 완결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 · ⁕ · ⁕ 손 제천은, 수의사였다. 여느 다른 수의사들처럼, 수의학과를 나와 수의사 면허증을 딴 지극히 평범한 수의사. 학교에 다닐 동안 활발하거나 친구가 많지도 않았고 오직 공부만을 집중해, 졸업하고 나니 주위에 남은 사람은 아무도 없던 사람, 그게 바로 손 제천이었다. 물론 그가 다른 수의사들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지금의 그가 ...
⁕ · ⁕ · ⁕ 김독자는 다락방을 자주 들락거렸다. 오래된 다락방은 그 나름의 향취가 있었다. 퀴퀴하게 쌓인 먼지의 냄새며 구석구석에서 들려오는 삐걱대는 소리까지 좋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가져보는 자신의 아지트 비슷한 거였기 때문이었을까. 이곳저곳 옮겨 다니며 맡겨지는 신세로 제대로 된 자신의 방을 가져본 적이 없던 김독자는 처음으로 저 혼자 오...
⁕ · ⁕ · ⁕ 두꺼운 현관문을 열자 어두운 복도가 드러났다. 텅 빈 복도를 맴돌던 서늘한 공기가 느릿하게 흘러나와 볼을 스쳤다. 김독자는 천천히 구두를 벗고 거실로 향했다. 경계를 가르듯 거실과 복도 사이에 서 있는 중문의 불투명한 유리창에서 뿌연 빛이 새어 나왔다. 문을 열려고 손을 뻗는데 유리 너머에서 웅크리고 있는 작은 인영이 보였다. 제 딴에는 ...
⁕ · ⁕ · ⁕ “젠장….” 요즘은 몸에서 연고가 마를 날이 없었다. 연고가 다 마를 즈음이면 다시금 그 녀석이 몸에 상처를 냈다. 자신은 잔뜩 찡그린 얼굴을 하고 상처가 난 곳에 살살 연고를 문질러 바른다. 손이 닿지 않는 곳은 그냥 둘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팔이며 손등, 팔뚝, 등판, 하다하다 얼굴에까지 반창고가 가득했다. 한숨을 푹 쉬었다. 자신은...
⁕ · ⁕ · ⁕ 파란 하늘을 제외하곤 온 세상이 그저 하얬다.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태양을 피해 그늘로 숨어드는 시간, 남자는 모래투성이 금발을 수건으로 덮은 채 삽질을 하고 있었다. 푹. 푹. 푹. 푹. 고저도 없이 고른 박자로 파고 또 팠지만 역시나 흰 모래뿐, 아무리 파도 찾던 건 나오지 않았다. 새삼 울컥해서 삽을 땅에 던지듯 꽂은 채 숨을 고르고...
⁕ · ⁕ · ⁕ 15. 10.10 제천대성이 떠나는 날이다. 비행기 탑승 시간 때문에 오래 못있을 것 같다고 제천대성이 이야기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쭉 지금까지 함께였는데, 갑자기 사라진다고 하니까 적응이 안된다. 잘 지냈으면 좋겠다. 15. 10. 15 국제 전화가 있다는 걸 늦게 기억해냈다. 제천대성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존재하지 않는 전화번호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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