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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 잠식된 기분을 알까, 아님. 이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는 슬픔을 알까. 평생을 그 속에서 먹먹한 기분으로 살아왔다. 누구인지, 사는 이유는 무엇인지, 왜 살아있는 것인지 생각하고 답을 찾다가 결국에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눈을 감아버렸다. “생각하지 말거라” “너는 인형이다. 정복을 이뤄줄” “내가 아니면 너를 지켜줄 사람이 있단 말이냐?” 때론 엄...
이것은 노자경이 아직 어리고 거칠며 불경스러웠을 때의 일이다. 5. 손권 주유는 손가가 가진 가장 큰 재산이자 무기였다. 손권은 그 점만은 확실히 알고 있었다. 손책은 반의 반도 이루지 못한 대업과 혼란한 강동 강산을 제게 떠넘긴 대신에 주유를 영구히 손가의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떠났다. 손책이 남겨 준 유산 중 가장 좋은 것은 주유였다. 현재 가장 두려운...
실뱅이 벨레스 바짓가랑이 붙잡고 결혼해달라고 데굴데굴 구르는 이야기.. (+청사자 유사동창회) 1편 (https://chickenchicken.postype.com/post/12420862) 2편 (https://chickenchicken.postype.com/post/12441559) 에서 이어집니다. 캐붕주의 개연성없음주의 급완결주의 적폐해석주의 실뱅은...
경찰 아저씨 저 잡아가세요 6화부터 완결까지는 블로그에서 서로이웃 공개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이 공개글을 보시려면 수락 조건에 맞춰 서로이웃을 신청해주시면 되지만, 현재는 닫혀있기 때문에 제가 다시 서로이웃 신청을 받을 때까지 기다려주셔야 합니다. ㅠㅠ '나는 그때까지 기다리기 힘들다', '나는 블로그를 하지 않는다' 등의 독자님들을 위해 유료로 올려놓는...
*수면 장애를 겪는 시마와 이부키가 함께 잡니다. *11화 이후
*재생버튼을 클릭하신 후 한 번 더 길게 누르시면 연속재생을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과 지명 등은 2차 창작 과정을 거친 허구입니다. 벌써 네 번째 시도였다. 이 번에도 안 받기만 해봐. 까득, 소리가 나게 이를 물었을 때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쇼. 여보쇼? 이거 대답이 왜 이래?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어, 지민아. 하고 남준이...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 코로나가 없는 평화로운 2020년,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렸다면? 이라는 가정 하에 쓰인 글입니다. BGM♪ Taylor Swift - Style
“김태형은?” “나갔어” “잘 지내는 것 같네” “앉아. 커피 마실래?” “아니. 아까 한 잔 마셨어. 나중에” 정국은 아주 오랜만에 석진을 찾았다. 태형이 곁에 머무르고 난 뒤부터 석진이 정국을 찾는 일은 아주 드물어졌다. 정국은 거기에 배신감을 느끼기보다는 한편 안도했고, 그러나 모든 진실을 알고부터는 무척 초조해졌다. 부디 석진이 자신의 얼굴에 ...
포카리스웨트 정환이 도영의 손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소위 말하는 학교 뒤뜰이었다. 설마 나 도영이한테 쳐맞는 건가? 예상치 못한 장소에 정환의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어쩌냐... 때리면 맞아 줘야지. 정환이 상상 속에서 도영에게 몇 대쯤 맞았을 때 앞서 걷던 도영이 정환의 손을 놓고는 몸을 돌려 마주 보기 시작했다. "너 요즘 나 왜 계속 피해?...
지금까지 긴 글 읽느라 고생 많았다. 사실 그간 적은 글들은 이 한 문서에 압축하기 위해 존재했다고 생각해도 된다. 그 동안 읽었던 모든 글을 잊어도 좋다. 그래도 나는 과거의 상황을 묘사하기 위해 있는 눈물 없는 눈물을 짜서 소설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내용들은 내가 궁극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 "그림을 그만둔 이유" 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
"침대 위에도, 어딘가의 구석에도, 화장실에도 없단 말이지?" 해리가 방금 전 헤르미온느로부터 전해들은 말을 중얼거렸다. "옷장 안에도, 장식장 안에도, 쪽방에도 없어." 드레이코의 방을 한 번 더 뒤져 본 론이 말했다. "성 뭉고랑 혹시 몰라서 그나마 가까운 머글 병원에도 연락해 봤는데, 드레이코라던가 말포이라던가 비쩍 마른 백금발 남자라던가 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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