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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4. 제인이 잘 떠지지 않는 눈을 반쯤 겨우 떴다. 창밖엔 여전히 어슴푸레한 어둠이 깔린 깊은 새벽이었다. 정체 모를 소리의 근원을 향해 고개를 돌리자, 미간을 잔뜩 찌푸린 스티븐의 벌어진 입술 사이에서 앓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뱉어져 나왔다. 처음엔 너무 작은 소리라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나 옅은 신음은 끊길 듯 끊어지지 않았고, 가늘게 이어지던 소리...
외전 3. 스티븐은 언제나 전쟁통 속에 있었다. 뉴욕에 출몰한 괴생물체를 처리한다거나, 다른 나라, 혹은 우주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쫓아다니기 바빴다. 생텀으로 돌아와서야 비로소 차 한 잔과 함께 자신만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가 있었는데, 도나가 태어나고 아이가 자라면서 늘 고요하던 생텀은 어느새 시끌벅적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자신만의 공간인 서재에서 조용...
고죠에게 있어 푸른 봄은 반짝반짝 아름다우면서도 가슴 아픈 일이었다. 반드시 한 번은 지나쳐야 하고,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그 봄이 지나갔다. 고죠와 게토는 피할 수 없는 이별을 맞았다. 리코 호위 임무 이후 이미 이별의 상황은 시작되었고, 게토의 선택으로 벌어진 일은 그 누구도 없던 일로 만들 수 없는 일이었다. 이 감정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질 것이다....
봄의 시작 겨울의 절정 그즈음 너는 사랑을 읽고 있을 테고 그즈음 나는 사랑을 쓰고 있을 거야 한 치의 석 자라도 옅어질까 흩어질까 걱정하면서도 무엇보다 소중한 나의 보물인 너의 이름 사랑을 읽던 네가 사랑을 묻거든 그럼 사랑을 쓰던 나는 네 이름을 답할 거야 어리둥절하며 사랑을 되물을 너는 아마 평생 모르겠지 나에게 너의 이름은 사랑의 한 종류나 다름없었...
다 사라져 버릴 말이라도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세계 제일의 첫사랑 일단 배고프니까 밥부터 먹고 생각하자, 했지. 조심스럽게 문 열고 나가는데 끼익거리는 낡은 나무 계단 내려가서 보니 주방에는 달그락대는 지민 뒷모습이 보여. 한참을 그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어. 작은 주방에 오랜 주방 안에 있는 지민이 국자를 들고 있었지. 요리 하는 건 또 처음 봤는데. ...
유 림 (여자) 18, YY그룹 막내딸 163.9cm, ENFP 좋아하는 것: 딸기 떡볶이 이 빈 (남자) 18, L&U그룹 (실질적 을) 186.7cm, INTJ 좋아하는 것:유림, 국수 우 경 (남자) 18, L&U그룹 (실질적 갑) 183.4cm, ENTP 좋아하는 것: 돈 임 은 (여자) 18, 평범 160.1cm INFJ 좋아하는 것...
-무료 연재입니다- " 뭐야~ 여주 얘기 안 했어? " " 너... 분명 학교 지원으로 왔다 하지 않았어? 그래서 오늘 괴ㄹ.... " 동혁이 말을 하던 도중 나는 입을 탁 막았다. 아직 오빠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말해주지 않고 싶었다. 호기심과 동혁이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했고 아주 많은 일을 겪었다. 이걸 알면 분명 몇 시간의 잔소리와 온갖...
결국 정성찬은 박원빈을 찾아냈다. 갖은 애를 다 써서 찾아냈다. 동기들이나 이름만 아는 후배나 선배들에게도 모두 물어봤고 그래도 잘 안 나오자 온갖 과 사무실을 찾아갔다. 며칠이 넘도록 찾고 찾다가 무대미술과 21학번이라는 걸 알았다. 바본가? 애초에 흘린 책도 무대 연출의 이해였는데. 근데 이렇게 좀 수소문해서 찾고 그런 건 좀 음침... 한가. 정성찬의...
사랑도 배신을 한다 윌 지음 강의 수술이 미뤄졌다. 무기한. 분명 이틀 전에는 이번 주 내로 수술을 하자던 도영의 말이, 도영의 은사님의 말이 변했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의사들의 소견이 변했다. 수술이 어려워졌단다. 다시 찍은 MRI에서 위치가 너무 좋지 않고 현재 강의 면역력이 너무 좋지 않아 수술 후 예후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아니, 애...
1 00:02 my baby jae 1 i love you 1 00:03 will you marry me? 존나 완벽하다. 글로벌 시대답게 오늘 고백은 영어로 지른 김여주가 뿌듯한 얼굴로 홀드 버튼을 눌렀다. 하루종일 정재현 얼굴만 보고 있어도 24시간이 부족하긴 했으나 어쨌든 김여주는 대한민국의 고딩이었고, 대한민국의 고딩은 1학기 기말이 한 달 남아있었...
극이 끝나고, 극장의 뒷 정원을 거닐노라면 그 곳엔 아무도 없었다. 음산히 비치는 빛만이 샤를의 그림자를 길게 하였다. 샤를은 제게 주어졌을지 모르는 그 대사. 한 줄의 대사를 읊조렸다. 나의 이름을 알 자, 누구인가. 그 때였다. 그것은 나일지도 모르지. 안그래요? 그런 말과 함께 누군가가 그림자 속에서 나왔다. 어둠속에서도 선연히 알아볼 수 있는 적발이...
등교준비한다고 씻으러 화장실 갔는데 머리에 꽃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서 눈을 비벼보기도 하고 꿈인가 싶어서 세수 하면서 정신도 차려봤는데도 여전히 똑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좌절했어 그래도 학교는 가야 되니깐 얼른 가위로 잘랐어 형준이 길 가면서도 자신의 머리에 꽃이 다시 필까 걱정도 되고 혼자 잘랐으니깐 제대로 잘린 건지도 궁금해서 일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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