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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피터토니] 신을 향하여

(트리거 워닝 소재: 살인 / 홈커밍 스포 X) 빌런 피터토니로 날조대잔치. 피터가 본격적으로 빌런이 된 무렵이라는 느낌으로 쓴 글입니다. 뒷이야기는 나중에 단편으로 쓸지도?

건물들이 회색빛 잔상을 남기며 옆으로 쏜살같이 지나쳐 사라진다. 귓가에는 달리면서 들리는 바람 소리만이 들리다가 종국에는 턱 끝까지 차오른, 두려움이 가득한 자신의 숨소리만이 고막을 거칠게 울려댔다. 심장이 비좁은 갈비뼈 안에서 거칠게 날뛰었다. 이렇게 정신없이 빠르게 달려본 적이 언제였더라? 잠시라도 멈추면 마치 금방이라도 제 목숨을 앗아갈 것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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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토니] Bitter Sweet

트위터에서 본 모덕님의 금썰로 쓰는 짧은 글. 스타크 타워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일하는 피터 파커 이야기입니다! 업로드 실수+날렸던 글을.. 다시 썼습니다.. 바뀐 부분 많아요

오픈하기 전의 카페에는 향긋한 원두의 향기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손님들의 말소리도 없었다. 차디 찬 공기와 부딪히고 싶지 않아서인지 태양이 지평선에서 조금 늦게 고개를 내미는 초겨울. 아직은 미미한 햇빛이 스타크 타워의 옥상을 어슴푸레하게 비치고 있을 것을 상상하니 피터는 왠지 모르게 마음이 붕 뜨는 것 같았다. 늘상 밖에서 동경 어린 시선으로 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