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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앙이 마리네뜨를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하는 것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마음 속에 그리던 운명이라고 믿고있는 사랑이 있었기에 혼란스러웠다. 지금까지 자신의 사랑이 거짓이었나? -하고 생각하면 그건 아니었다. 레이디버그가 에펠탑 앞에서 외치던 그 빛나는 모습은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아니 잊을 수가 없었다. 가면 속의 사람이 누구인...
보고 싶은 건 많은데 다 쓰기 힘들어서 걍 보고 싶은 장면들만 후다닥 씀. 1. 김선우한테 사랑받지 못할 바엔 차라리 미워해달라고 하는 이재현. " 내 눈앞에서 사라져 " 선우가 눈물을 뚝뚝 흘리며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까지 사라지라니. 재현의 도움을 받을 바엔 차라리 죽겠다는 말이었다. 재현이 헛웃음을 치며 선우에게 다가가자 살의가 가득한 눈으로 재현을...
BGM : 점점 내 글에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쓰는 것이 맞는 것인가, 내 글이 즐거운 글인가에 대하여 수 없이 고민했습니다. 평생 문제를 혼자 떠안던 아이는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는 말까지 꺼낼 정도였지요. 언제나 다른 사람의 눈을 신경 쓰더니 결국 취미에까지 자신이 사라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재미있다고 해야 겨우 그 글을 세상에 내보였습니다....
하나이는 옆에 누워서 잠을 자는 타지마를 한참이나 보았다. 달의 위치가 눈에 띄게 바뀔 정도의 시간동안, 그는 타지마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시원하게 드러난 이마를, 감긴 눈을, 콧잔등에 주근깨를 눈으로, 손으로 외워나갔다. 불이 꺼진 방에 불빛이라고는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달빛뿐이었고, 타지마의 발치 날아간 이불을 끌어다 배까지 덮어준 하나이는 아직 그...
매미 소리가 세상을 메웠다. 바야흐로 여름이었다. 햇빛에 타 죽을 것 같아 손에 부채를 들고 부쳤다. 바람이 향하는 방향은 내가 아닌 선미 쪽이었다. “선미야 덥지.” “고마워 경자야…….” 선미의 긴 머리카락이 살랑살랑 나를 스쳤다. 무슨 샴푸를 쓰는지 좋은 향기가 났다. 머리카락뿐 아니라 온몸에서 나는 걸 보면 그냥 체취일지도 모른다. 체취가 이렇게 진...
갈 곳 잃은 마음이 베개 위에 놓인다. 이제는 내게만 남은 우리의 흔적을 보며 다시 서러워진다. 손가락 사이에 걸리는 이불이 시려서 껴안고 머리를 숨겼다. 익숙한 시트러스 향이 기꺼워 한참을 그랬다. 모든 숨마다 네가 있어서, 불현듯 향이 닳을까 숨을 멈췄다. 숨이 막혔다. 몸을 움직일 수 없었다. 그리운 시간 속 멈춰버린 나와 달리 너의 흔적은 사라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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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밤늦게 집에 들어온 아버지께서는 내게 말씀하셨다. 안 자고 기다린 거니?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버지의 품에 안겨 잠들었다. 다음날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깬 나는 아침 일찍 방을 나가시는 아버지를 몰래 따라 마당으로 나갔다. 아버지는 몰려오는 잠을 내쫓으며 거센 비에 젖은 내 신발을 빨아 널어주셨다. 나는 그런 아버지에게 달려가 안겨 오늘은 일...
"그렇게 되었다." 아버지의 부고는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단지와 한 마디의 속삭임으로 마무리되었다. 흔한 유언도, 유품도 없었다. 그런 건 두지 않는 사람이었다. "미안하다." "괜찮아요." 잣토는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대의 사과는 아무 의미없었다. 그가 미안해 할 부분이 아니었으니까. "아버지가 결정하신 일인 걸요." 사과를 할 사람은 이 자리에 ...
라바나는 자신의 약지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이리저리 각도를 바꿔 감상했다. 은빛 링에 샛노란 달빛을 띤 원형이 정교하게 세공되어 어느 각도에서든 화려하게 제 빛을 뽐낸다. 달리 박힌 보석은 없었지만 깔끔하게 디자인된 반지는 메인인 다이아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다. 군더더기 없는 형태는 이 반지를 선물한 이의 성격을 드러냈다. "예쁘다." "마음에 들어?" ...
1. 쿠사카베 선생님 애인은 비술사?! 저만 쿠사카베 선생님 좋아하나요? 진짜 잘생기고 강하고 혼자 다 하시는데 싫어할 수가 없는데... 그런 쿠사카베한테 비술사 애인 있으면 좋겠다 2학년들 맨날 에이 쌤이 뭔 애인이에요 구라 치네 ㅋㅋ하고 놀리는데 언제 시내에 둘이서 노는 거 보고 눈 띠용한 2학년들 구라가 아니라 진짜야??? 하고 당황하면서 상황 보는데...
18.01.10 작성 백업 새벽만 되면 방개는 경기하듯 이불을 박차고 잠에서 깨어났다 땀인지 뭔지 모를 물로 뺨과 베개와 이불을 온통 적신 채였다 이사올 때부터 있었던 낡은 침대 매트리스의 스프링이 끼거덕거렸다 거칠게 쉬어대는 숨소리를 가리려 입을 막았다 그 손 위로 미처 흘러내리지 못한 물이 덧씌워 흘렀다 눈을 깜빡이지도 않았는데 시꺼먼 시야가 부옇게 흐...
* 샘유 보고프네요..ㅠㅠ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끄적여보는 짧은 조각글 간만에 아무 걱정없이 늘어지게 잠을 청했다. 해는 어느새 중천에 떠있었고 포근하고 기분 좋은 햇살이 창문 틈새로 들어오고 있었다. "으아-" 오랜시간 침대에 누워있어 찌뿌둥한 몸을 스트레칭하던 위텅이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로 걸어간다. 길지 않은 샤워를 마친 그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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