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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자전하는 이유를 알고 있는가? 이는 과학적인 가설을 묻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감정의 영역이다. 지구가 자전하는 이유에 확답을 하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자전축을 중심으로 한 바퀴 회전할 뿐이다. 당연한 것에 반박할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정우성의 농구도 그렇다. 다만 그의 자전에는 무수한 노력들이 필요했다. 농구라는 한 단어를 중심으로 삼아 ...
"니가 하이타니 작은 새끼가 찾고 있는 년이냐?" ..씨발. 상식적으로 몇시간 안에 찾는 게 말이되던가? 집착물 연애 시뮬레이션 02. 납치 그대로 잡혀서 약을 먹여 정신을 잃었었다. 당연히 기억 비디오 능력을 써서 알게되어 주변을 보려 할 때 아직도 약효과가 남아있어 어질할 뿐 이였다. 그래도 눈이 뿌옇지만 살만했다. 대충 얼핏 장소가 어떤 분이기인지도 ...
지민과 정국이 동시에 같은 기간에 휴방을 하자 시청자들은 같이 노는 게 아니냐는 의견과 휴방일이 겹칠 수도 있지 않느냐라는 의견으로 나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 예정된 여행 날짜는 다가왔고, 여행 당일 날이 되었다. 이미 하루 전날 공항과 가까운 정국의 집에서 하루를 보냈고, 조금은 여유롭게 일어난 지민과 정국은 여행을 가기 ...
퇴고 나중에.. #1. 우리를 구하러 왔구나! 아니, 나도 잡혔어. "다음 주부터 합숙에 가." 알겠다는 의미의 끄덕임이 쿠로오의 시선에 잡혔다. 켄마는 귀찮은 듯한 표정이었지만 이미 잡힌 일정을 어찌할 순 없는 짓이었다. 게다가 그는 일정이 언제여도 저런 표정이었을 테니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렌게 역시 별 관심 없는 눈치였다. 아니, 연인이면 좀 ...
01 해커의 시선은 대부분 위로 올라가는데 그거 보고 약간 만족하는 동시에 약간 씁슬한 시안.어렸을 때부터 같이 자란 둘이었으니까 어느정도는 분명 둘의 시선의 높이가 맞물리는 때도 있었으니까.당신들은 그 감각을 평생 모르고 살 것이라는 것에 만족하면서도 지금 해커의 시선은 더 이상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 꽤 씁쓸한 시안.그래도 난 네가 행복하면 괜찮...
*철+대만 정대만은 도련님이었다. 샌님 같은 맥락에서 비웃는 말이 아니라, 단어 그대로의 의미로. 박철은 북산 고등학교에서 양아치 노릇 좀 한다는-그래봤자 깡패까지는 아니고, 학교 안에서나 거드름을 부리는 떨거지들이었다-놈들이 데리고 온 반듯한 남자애를 기억한다. 촌스럽지만 잘 정리된 머리카락, 상처도 굳은살도 있지만 연장을 잡아본 적은 없는 티가 나는 손...
<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더워 뒤지는 줄 알았다.' 피우던 담배를 바닥에 버리고는 구둣발로 지지는 남자. 이름은 와키자카 야스하루, 나이는 먹을 만큼 먹은 신체 건장한 성인 남성이다.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보름이 남자에 대해 이만큼이나마 알고 있는 이유는 하나다. 이 조그만 머리에 똑똑히 박아 넣어. 잊으면 재밌는 일이 생길 거야. 남자가 말한 재밌는 일이 보름에게 재밌는 일은 ...
감정은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살아있는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온 것이다. 나의 일부이자, 나의 삶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막상 '감정'에 집중해본 적이 많진 않았던 것 같다. 감정은 사람의 삶을 다채롭게 만들 수 있는 것들 중 단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의 갈래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
후원용
꽂혔다. 절대로 딴 곳으로 시선 돌릴 수가 없었다. 놀랍지 않게도 나는 저 날 혐오로 삼아서 바라보는 눈빛이 자진해서라도 혀 깨물고 죽고 싶어질 정도로 사랑스러워서 더 가혹하게 괴롭히고 싶었고, 내 선물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는 사람이 저 사람인 어느 순간에 눈을 감았다가 뜨니까 키 크고 나를 당장이라도 죽일 듯한 표정으로 꼬나보는 사람이 뚜렷하게 보여야 할 ...
기억해? 내가 널 왜 원하는지. 신을 믿지 않아 기도를 올리지 않았던 남자는 단 한번, 신을 믿고 저주했다. 신이 존재한다면, 죽어버리라고.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기도는 그렇게 끝이 난다. 한 여자의 부재와 함께. 붉은빛, 푸른빛, 노란빛, 보라빛이 교회에 홀로 남은 남자를 찬양하듯 들이닥친다. 오색찬란한 빛 아래.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어떤 ...
안녕! 이제 곧 중고등학교는 개학이고, 대학은 개강/입학 시즌이잖아. 이맘때 가장 도움이 되는 글 주제가 뭘까 많이 생각하다가 생각하게 된 주제야. 이제 곧 사람들을 새로 만나는 일이 많을거잖아? 지금까지 얼마나 가벼워보였건, 예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 까진 못가고 그냥 '예쁘장한 애'에서만 끝났는지는 상관없이 태도 하나로 귀티나고 고급져보이는 정보들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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