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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션뭉 - 1. 3개월 후에 세상이 멸망한다는 걸 알아버렸다. 종종 꿈이 정확하게 들어맞곤 하는데 오늘이 딱 그런 날이었다. 보통 꿈을 꾸고 있단 걸 자각하더라도 꿈속 세계는 희뿌옇기 마련이지만 오늘은 너무 생생했다. 자면서도 알았다. 예지몽이구나. 그것도 아주 정확한. 핸드폰 잠금화면 속 날짜가 2021년 7월을 가리키고 있었다. 얼굴 인식을 하려고 마스크...
2021.04.24 총 905자 트위터 @Ndal79_ ⚠️ 납치 / 감금 소재 주의 장맛비가 창을 두드렸다. 흐린 날씨에 낮임에도 불구하고 어둑한 방 구석에서 (-)는 다리를 모으고 얼굴을 묻었다. 툭,툭 창 밖의 소리에 천천히 고개를 든 그녀가 창가로 다가갔다. "...아," 창을 열자 차가운 비가 그녀의 손에 닿았다. 약간 눅눅한 냄새와 습한 공기, ...
"좋습니다! 대신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기나긴 침묵 끝에 꿇어앉은 다리가 저려 견디기 힘들어졌을 즈음 쿄쥬로는 고민을 끝내고 긍정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먼저 시험을 보셔야 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끝없이 걷고 걷던 자가 있었다. 그는 영생을 사는 불멸자였다. 불멸자는 필멸자들의 곁에서 그들을 돕기도 하고, 때론 그들처럼 살아가며 그들과 많은 것들을 나누었다. 그들과 함께 봄을 걸어 뜨겁게 타오르는 여름으로. 그는 쉼 없이 걸어나갔다. 여름의 뜨거운 모래사장에 발을 올렸을 때, 그는 모래사장 위에 하나씩 찍혀가던 발자국은 스스로도 참 ...
불멸자 보쿠토 코타로X필멸자 아카아시 케이지 보쿠토 코타로는 불멸자였다.왜인지는 모른다.그냥, 그저 그렇게 태어났으니 그렇게 살 뿐이였다.뭐, 죽지 못하는건 좀 그렇지만, 뭐, 이쪽세계에서 살아남기에는 최고라고 생각했다.그렇게, 이쪽세계에서 최강이라고 소문난 보쿠토 코타로는 권력자들도 쉽게 건들진 못했을 것이다. 자신이 화를 당할줄 모르니까 말이다. 그렇게...
1. 첫째오빠가..무슨일로 전화를 했지? "여보세요?" "어. (-)아." 뭐지..왜 불안한 느낌이 들지! "너 이제 시험이잖아? 엄마가 그러던데 너 성적 떨어진것같다하더라고." 역시나!! 성적이었어... "그래서 말인데. 이번에 성적 잘나오면 오빠가 갖고싶은거 사줄게." "진짜? 무르기 없기다!" "그래~" 나는 오빠와 마저 통화를하고 끊었음. 이번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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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트윗: https://twitter.com/kgy3451/status/1385603891211816965 1. 돌고래 A캐(이하 a): a는 사실 이런 기회를 노렸을지도 모릅니다, 대의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여 죽는 기회를. 죽는 것 자체보다는 '죽는대도 내가 죽는 것이 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등에 떠밀려서 선택하는 것이 아닌, 오로지...
-형님이 지셨어요. 바둑알을 내려놓는 손길은 희미하지만, 부드럽다. 느긋하게 뒤따라오는 목소리. "한 집 차이?" 낮은 그 목소리 역시 손길만큼 희미하지만 부드럽다. 내 앞에서는 한 번도 목소리를 높일 수 없다는 듯이, 의지마저 읽혀서 잠자코 있을 수밖에 없었다(그 외에 내가 뭘 할 수 있겠니?) 문을 뚫고 들어오는 햇빛은 따뜻하지만 어쩐지 음울해서, 아니...
쓰고싶을때 쓰는 망상소설+저장용 글은 생각날때마다 수정. 추가될 수 있음 ------ 중간 bgm 노래 추천..꼭 틀고 봐주십시오.. -- 눈을 뜨자 온몸이 부서질 듯 아프고 저려왔고, 끔찍한 악몽에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주변을 둘러보자 내 옆에 앉아있는 사네미와 시노부가 눈에 들어왔다. 이곳은 나비저택이었다. 이 장면.. 언제 또 본 적이 있었던 것 같...
그날은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겠다. 몽롱한 상태로 집을 나섰고 등굣길 지하철에서 꿈결 같은 남자를 만났다. 이내 남자는 손에 잡히지 않고 꿈처럼 사라졌다. 그런데 눈을 뜨니 남자가 눈앞에 서 있었다. 이런 걸 운명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걸까. 앞으로 영영 만나지 않을 줄 알았던 남자를 다시 만났다. 그것도 매일 가는 학교, 교실에서. 그런데 문제는. “저기…!...
지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올라탄다. 덜컹이며 움직이는 지하철 밖으로 펼쳐진 한강의 풍경이 오늘따라 생소하다. 몸살 오려나. 으슬으슬한 기운에 몸을 움츠려본다. 집 가서 밥 먹고 따뜻하게 하고 자야지. 바깥을 멍하니 바라보는데 지하철이 갑자기 정지한다. 뭐야? 웅성거리는 사람들 틈에 끼어있었다. 오 분쯤 그러고 있으니 안내방송이 나온다. 마이크를 손으로 건...
RK, 그는 귀살대에 조만간 주가 되는 능력 있는 남자였다. R 가문에서 장남으로 가문의 힘이 아닌 혼자의 힘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열정이 가득한 그런 남자. 그런 그였기에 사랑 역시 열정으로 시작되었다. R는 주가 되기 전, 십이귀월을 잡는 임무 중 만나게 된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고 말았던 것이었다. KM와 함께 시내로 나가 임무를 수행하던 중 아이를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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