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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발단은 순전히 재미였다. 재밌을 것 같아서. 뭐, 괜찮은 애 하나 건지면 더 좋고? 지민이 회장실로 들어섰다. “아빠, 돈 좀.” 철없는 막둥이, 버르장머리라곤 눈곱만치도 없어서, 26살이 되도록 저놈에게 존댓말 한번 들어본 적이 없다. 잘못 키웠지, 잘못 키웠어. “아빠아앙, 돈 조오옴?” 박지만, 똑똑한 머리로 부친에게 이어받은 구멍가게 같은 중소...
. . . “리바이 병장, 정신 차려! 병장!” 리바이는 먹먹한 적막 속에서 눈을 떴다. 흐린 초점사이로 푸른 눈동자를 마주했다. 에르빈이다. 그를 알아보자마자 고막을 찢는 폭음과 비명소리가 선명해지기 시작했다. 고개를 돌려 주위를 살폈다. 불길이 밤을 환히 밝히고 있었다. 그 사이로 뒤집어진 군용차량과 몸에 불이 붙은 채 날뛰는 병사, 총에 맞아 쓰러...
"지은아 일어나. 학교 도착했어." "응..." 버스에 타자마자 바로 곯아떨어졌다가 일어나니 벌써 학교에 도착해있었다.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기지개를 피고는 비몽사몽한 정신으로 버스에서 내렸다. "고생했어." 차에서 내리자마자 누군가가 옆에서 내 가방을 들었다. 고개를 돌려보니, 재현 오빠가 앞에 있었다. "...뭐야?" "뭐가?" "왜 여기 있어요?" "...
※이 시리즈의 모든 이야기는 이어집니다. 고3 주단태, 고1 나애교 시절입니다 늦은밤, 학교 야자때문에 밤11시에 끝난 날이었다. '학교 왜이렇게 늦게끝나; 잣됐네.. 후' 야자가 늦게끝나서 잔뜩 빡쳐있었던 나애교는 투덜투덜 거리면서 터덜터덜 걸어가고 있었다. 나애교는 겁이 없었기에 가로등이 깜빡 거려도 개의치 않았다. "야 나애교"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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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전혀, 이 편지 한 장에 네 마음이 잘 전해졌어. 하하! 가끔은 얼굴 보고 말하는 것보단 이렇게 편지로 이야기하는 게 편할 때도 있으니까 나는 좋다고 생각해. 처음부터 끝까지 이 편지 안에 있는 말들 하나하나가 네 진심이 느껴지더라고. 용기 내줘서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하지만. 하지만 나는 이 고백을 받아줄 수 없을 거 같아. 미안해. 네가 싫거나 부담스...
1년 전, 전쟁 당시. 결국 진짜 에버렛 카스티요는 죽음을 먹는 자들에게 붙잡혀 정신을 지배당했고, 그렇게 '호그와트 학생' 이었던 에버렛 카스티요가 죽음을 먹는 자들의 지배를 받아 자연스럽게 학교로 돌아가게 되었다. "저기 봐, 에버렛이 돌아왔어!" "카스티요, 네 오빠가···!" 그렇게 돌아온 에버렛을 환영해준 카스티요와 코디, 아무런 의심 없이 예전처...
신청려 박문대 ~~~~~~~~~~~~~~~~~~~~이 아래는 252화 스포가 있습니다! 주의해주세요~~~~~~~~~~~~~~~~~~~ 류건우
(*편하게 스루, 멘답해주세요!) I like the night. Without the dark, we'd never see the stars. -Stephenie Meyer- 해랑은 바다에서 태어난 이였다. 까마득한 기억 저편부터 바다에 발을 담갔고, 상냥하고 변덕스러운 바다의 물결과 함께 나고 자랐다. 푸른 물결에 몸을 맡기고 생명이 피어나는 그 생기를...
엔터를 다니면서 제일 많이 받는 질문 중의 하나는 "너 그럼 OOO랑 친해?" 라는 머글친구들의 순수한 궁금증이 담긴 이 한 문장일 것이다. 내가 담당하는 아이돌과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얼마나 설레고 기쁜 일인가? 그걸 한 번쯤은 해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하고 엔터 직원이 됐을 텐데 엔터를 다니면서 아이돌과 친해지고 사적으로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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