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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너는 좋아하는 게 뭐야?' 갑작스러운 물음에 여름은 침묵을 지켰다. 대답하고 싶지 않다는 부정의 의미로 입을 다문 것이 아니었다. 그저 어떠한 말로 답을 건내야 좋을지 선뜻 떠오르지 않을 뿐. 내가 지금 좋아하는 게 뭘까? 곰곰히 떠올려봐도 굳이 하나를 꼽자니 선뜻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다. 여름은 결국 대답 대신 되묻는 것을 택했다. '그럼 너는?' 이렇...
1. 책장의 숨은 이야기 닼초, 크초, 흑당 이야기 오래된 다크카카오 왕국에 책장은 오랜 옛 생활을 남겨둔 유일한 존재였다. 흑당맛 쿠키는 책장에서 옛 자신이 일던 책을 꺼낸채, 기억에 빠져들어갔다. 흑당의 반죽이 반쯤 익어갈 적, 책을 읽고 있었다. 뚝뚝. 딸기잼이 흑당의 코에서 나오자, 꾸벅꾸벅 졸고있던 크초는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야, 너, 딸기잼...
(하단은 소장용 결제창입니다.) #28 2020년 동혁의 잃어버린 기억 조각, 재현이 보관하는 기억 조각. "다시 지워주세요." 재현이 격리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들은 첫 마디였다. "전에, 제 기억을 지워주셨던 분이 있는데, 다시 불러주세요. 다시 지워주세요." 온몸이 결박된 채 동혁은 힘 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재현이 침대 옆으로 걸어가 그런...
넌 좋아했고, 또 용감했고, 이제는 떠나야 할 때야. 여기에 남야할 것은 여기에 남겨두자.
뭔 자신감이 이렇게 빠르게 돌아오나 싶긴 하다. 저번 일기만 보면 꽤나 참담해 보이는데 말이지?! 그런데 그도 그럴게 실제로 저 일기를 이브날 쓰고는 기분이 울적했다. 울적한 것을 넘어 눈 앞의 너무나도 큰 불행 때문에 행복이 눈 앞에 있는데도 아무런 감정이 안 느껴지는 지경이 되었었다. 아니 사실 다시 생각하니까 아무런 감정이 안 느껴진 건 아니었다. 회...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명아는 숙취에 정신을 못 차렸다. "으욱∙∙∙∙ 사숙이 강제로 먹여가지고∙∙∙∙∙." 으∙∙∙∙ 머리 아파∙∙∙∙∙. 씨이∙∙∙∙∙ 이럴 줄 알았으면 주독 빼는 법이라도 배울 걸∙∙∙∙∙. 명아는 숙취 때문에 어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겨우 일어났다. 명아는 비틀비틀 밖으로 나아갔다. "뭐야∙∙∙으∙∙∙∙ 다 나와 있∙∙∙네요?" 그곳에는...
* RPS / 리얼물 / 사투리 모름 / 짧음 * 왼른을 정하지 않았으니 좋아하는 쪽으로 생각해주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숲 속의 포레시피. 멤버들끼리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계획했던 힐링 콘텐츠. "흐아, 이제 진짜 자유다!" "메이크업부터 지우자. 여기 클렌징 티슈." "땡큐!" 짧은 휴식이지만 놀고 싶은 만큼 실컷 놀고, 맛있...
Surreptitious : Games, alcohol, and desire 공개란 “ 기, 기다려줘!... ” [ 인장 ] 얼굴의 특징이라면 왼쪽 눈 아래의 점과 뚫었던 흔적이 남은 양쪽 귓불 그리고 촉촉하게 젖어있는 속눈썹이었다. 까만 흑색의 반곱슬머리가 이리저리 뻗쳐 자유분방하게 곱슬곱슬하고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머리는 한 갈래로 묶어 그나마 단정하게 ...
*본 연성은 여성향 게임 "아쿠네코"의 1.5차 연성?입니다. [미야지의 드라마 보이스. 공식이 더함. 또 동인 실직당함.] - 미야지가 서고에서 잠든 주인님 안아들고 침대로 가는 그런 내용인데... 이야, 우리 집사가 이렇게 요망할 줄은 몰랐습니다. 집사가 아니라 남편임 *주인님의 대사와 둘의 행동엔 필자의 개인적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모든 괜찮으신...
최범규가 강태현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별 거 없었다. 평소 차분하고 공부만 하던 애가 축구 얘기만 나오면 환하게 웃어댔고, 본인이 1년 꿇어서 같은 반에 다녀도 형형 하면서 같이 친하게 지내는거나, 축구 하자 그러면 동그란 뒷통수가 운동장을 잘도 배회하고 있는 모습까지 좋았다. 그러면서도 수업시간에는 단 한 번도 졸지 않았다. 오히려 바르게 앉아서 수업을 ...
"오빠 진짜 안 도와줘도 되요옹?" 소파에 앉아서 주방에 있는 그를 향해 물으니 그는 다정한 목소리로 답했다. "네에. 티비 보면서 좀만 기다려용" "웅 알겠어." 난 말을 잘 듣는 사람이니까 ㅎ_ㅎ 소파에 앉아 과자를 먹으며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흥미로운 장면이 나왔다. 연상의 아내와 싸우다가 야, 라고 했더니 저렇게 답했다는데, "오홍...개 무서웠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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