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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序章 명료한 날이었다. 뻗어낸 손가락 사이로 일광이 감겨드는 청명함이었다. 차유진은 천천히 손을 내려 목걸이 줄을 손가락에 걸어 당겼다. 튀어나온 은 십자가를 습관처럼 매만지며 눈을 굴린다. 산 사람과 뒤섞여 일렁이는 아지랑이. 익숙한 듯 낯설다. 역시 별 반응이 없네. 고개 숙이면 발밑 그림자가 불온하게 아롱거렸다. 목걸이를 다시 옷 속에 털어 넣고 캐리...
199×년 5월 22일 ㅇㅇ일보 1면 美 뒤흔든 NBA 선수 3인 동시 귀국... 프로 생활 적신호?-정대만은 눈을 떴다. 오늘은 생일, 그의 날이었다. 어제 이명헌도, 최동오도 제법 눈치를 보았으니 무슨 거대한 생일 이벤트라도 준비했나 보지? 이상한 거 준비했을 거 같은데, 그래도 뭐 내가 모른 척 해준다. 방문을 열자마자 참기름을 두 바퀴는 두른 것 같...
가느다란 샤프심이 뚝 부러졌다. 흔들리는 책상을 버티기 위해 손에 힘이 들어간 탓이었다. "쏘리." 전혀 미안하지 않은 말투가 돌아왔다. 유진은 소심하게 아냐 괜찮아...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쉬는 시간이라지만 너무 시끄러운 거 아닌가. 유진의 눈썹이 꿈틀거렸다. 소음의 주범인 무리 중심에 있는 김규빈은 안타깝게도 유진과 짝이었기에 유진은 이 고통...
아무개의 백골은 쉬이 풍화되고 이름은 잊힌다. 바스러진 뼛조각 위로 구더기가 들끓는 전장의 한복판. 이창섭은 빗발치는 포성 속에서 일곱 살 생일을 맞이했다. * 유혈, 폭력 등의 전쟁, 트라우마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 리네이밍 전쟁고아의 결말은 크게 두 가지. 굶주려 죽거나, 거두어지거나. 후자 또한 경우의 수는 많은 편이었다. 결말의 양상이야 크게 다...
“밥 먹고 해.” “네.” 방에 있는 사람은 둘인데 대답하는 목소리는 하나뿐이었다. 평소 같았으면 한소리 했겠지만 중학교 2학년 짜리들이 한창 예민할 시기인 걸 알아서 아버지는 지적 대신 말 없이 방 밖으로 나섰다. “잘 먹겠습니다.” 정단오 또 시작이네. 시험 기간만 되면 식탁 앞에서 깨작거리는 게 하루이틀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렇다고 걱정이 안...
나와 베키는 다정한 자매사이라고 늘 인터뷰때마다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믿는 사람 하나 없어서 답답할 지경이었다. 심지어 남캡, 헹도 너네 썸타냐고 물어보기 시작하고 나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목 박았고 나는 남친도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자 옆에 있던 베키는 놀란 눈으로 나를 쳐다보더니 눈동자가 흔들렸고 그러다가 고개를 숙여버렸다. 남캡과 헹은 그제서야 ...
애시당초 우린 너무 달라. 그래, 우린 진짜 달라. 하나도 안 맞았어. 어, 하나도 안 맞았어. 서로의 감정이 맞부딪히는 순간, 없어도 될 화는 깊숙한 곳에서부터 차오른다. 왜 이렇게까지 싫으냐고, 화가 나느냐고, 이럴 일이냐고 묻는 것조차 의미가 사라져버리는 순간이 오면, 그렇게 끓어오르던 화는- 차게 식어버린다. 감정이 상하고, 꼬이는 건 정말이지 순간...
이 썰을 기억하십니까.. 라고 하기에는 2월 썰이면 그렇게 오래 된 건 아닌 거 같은데? 라는 양심없는 발언을 감히 입에 담아 봅니다. 문제의 업보썰 : https://twitter.com/hyeon_wn/status/1627246434876784641?s=20 이거만 끝내면 저 미완결 썰 없는 거 같아요. 만약 발견하신다면 조용히 묻어주세.... 살인멸구...
#담배, 자살 관련 키워드 주의 ***길게길게 확장편과 후속편을 쓰는 중이라 좀 늦어요ㅠㅠ 기다리시게 하여 죄송의 말씀...좋아해주셔서 정말 기뻐요>_< 취향이 드디어 슬슬 묻어나는 중이네요. 어둡고 무겁고 우울한 느낌에 가까울수록 저는 그것들을 사랑합니다. 가끔 제가 제가 맞나 수준으로 텐션차가 큰 편이라 전작들에서 느껴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책가방을 루이비통으로 메는 애. 셔츠 단추는 끝까지 채우지 않았는데 넥타이는 목 끝까지 조이는 애. 수십만원 짜리 운동화를 걸레짝처럼 만들고도 신경 쓰지 않는 애. 손가락 끝이 깔끔한 애. 빈 포카스스웨트 캔 같은 애. 다 데우지 못한 우유 같은 애. 그런 애.
마사지 해줘한빈과 하오는 오랜만에 만나 술을 마셨다.서로 일이 다르다 보니 만나기가 어려워 근 반년만에 만나 반가움에 술을 한두잔 연거푸 들이키다 보니 어느새 둘은 술이 물인지 분간이 안되는 상태가 되었다."한빈, 나 사실 고민이 있어""뭔데, 형?"하오는 쳐진 눈꼬리를 더 내리면서 시무룩하게 말을 꺼냈다."사실 나 안 서"한빈은 제가 들은말이 정확히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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