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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느리게 흘러가는 글임에도 꾸준히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밤새 악몽을 꿀거라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비교적 평온한 밤을 보낸 스카이는 원래 등교하는 시간보다 ...
3 오랜만에 일이 없는 주말 아침. 전날 저녁 퇴근 후 다자이의 집으로 와 그와 함께 보낸 나카하라는 아침 햇살이 얼굴을 간지럽히는 것에 더 자는 것을 포기하고는 제 품에 파고들어있는 다자이의 머리를 쓸어준 후 느릿하게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 늘어져있는 그의 셔츠를 대충 주워입고 부엌으로 향했다. 그가 제대로 챙겨먹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제대로 된 아침을...
주의: 쥰히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임 그러나 나기히요 요소가 존나 강하게 섞여있음 근데 나기히요가 사귄단 소리는 아니라 나기히요러라고 딱히 좋을 소리도 안함 모브와의 어쩌고까지 떠들거임 하나라도 아 보면 눈찌른다 싶게 예민한 키워드가 있다면 걍 뒤로가기 추천 근데 딱히 별말은 없음. 야한소리도 안함 (머냐?) 그냥 호들갑 좀 떨어봣음 아무튼 주의 쥰히요의 ...
Eclipse Vol. 33 종착역 정보 제공자 (셀레니아 히스) (연구원, 증폭능력자) ESPER ESPER는 순수한 연구단체였다. 연구원이 스스로 정한 목표와 스케줄에 따라 실험이 충분히 이루어진 후 상부에 보고되었다. 처음 나에게 주어진 일은 사이퍼들의 정보를 수집하는 일이었다. ESPER의 사이퍼 등급 기준에 따라 그들을 분류했다. 분류된 사이퍼 등...
그 누구는 사람이 싫다면서 사람한테 위로받더라. 그 누구는 사람이 싫어서 본인마저 던져버리더라. 그 누구는 사람이 싫어서 사람을 사랑하더라. - 분명 놓긴 싫다 했다. 사라지고 싶다고 했지 죽고싶다고는 안했다. 무서웠나, 슬펐나, 두려웠나 앞날이, 마냥 먼 미래, 영영 오지 않을, 잡히지 않을, 그런건 줄 알았나 전엔 멍청하다 했나, 자기 손으로 자신을 끝...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그야말로 최악의 결혼이다. 라고, 영예를 한 몸에 입은 중앙 대 세넬리아드 제국의 둘째 황녀. 카리나 오브 세넬리아드가 뇌까렸다. "자랑스러운 내 동생, 카리나 오브 세넬리아드가 그 상대로 적합하지 않은가?" 카리나는 제 언니이자, 세넬리아드의 내정된 황태자. 샬레트 세넬리아드의 승리에 젖은 입꼬리를 기억했다. 아직도 귓가에 그 거만한 목소리가 맴돌았다. ...
롤20 채팅방에 채집된 마법 식물 이미지를 띄워주는 매크로입니다! 기존에 마법 식물 채집 매크로 배포해주신 분의 링크가 만료된 관계로... 개인 만족용으로 만들었습니다. 개인용+지인 배포용이지만 어차피 공개글로 해 둘 거라 운 좋게 발견하신 분들도 쓰셔도 괜찮습니다. 대신 저랑 취록플 해 주세요. (농담입니다) 자작 발언, 이미지 변형 등의 악의적인 편집 ...
책상위 두 개의 물건이 놓여 있다. 하나는 종이 하나는 펜이다 종이는 작가의 살이고 펜은 날카롭게 빚어진 칼이다. 종이위에 살 위에 펜이자 칼을 그 위에 그은다. 종이위에 쓰인 수 많은 글자들은 작가의 피부에 새겨지는 상처들이니 상처들 사이사이 피가 흘러나와 바닥을 적시고, 온 몸에 따가운 고통이 번지며, 멈추지 않고 상처를 내다보면 마침내 고통 속에 피어...
버티고 버티던 새벽 5시경, 뉴스 속보가 보도되었다. "뉴스 속보입니다. 북한산 인근에 한 폐가에서 시체가 발견됐습니다. 시체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얼굴이 심하게 훼손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윤 이경 기자가 전합니다."
찬영은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일백 가지의 생각을 했다. 1 층이라지만, 저를 보겠다고 창문에 붙어 있는 박원빈에게 어떤 본때가 필요했다. 괘씸할 정도로 앙큼하게 구는.. 수준 높은 고삼에게 어떤 식으로 다가가야 지금 원빈 스스로가 실수했구나, 싶어할지 고민했다. 찬영 본인이 어리숙하게 굴수록 원빈은 더 자신을 만만한 애로 볼 게 분명했다. 찬영은 원빈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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