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시린 달빛이 스민 창백한 바다를 그는 보고 있었다. 그녀를 돌아보지 않은 그의 등을 보며 그가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음을 깨닫는다.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었다. 그녀는 아직 머뭇거리는 그를 향해 걸음을 옮겼다. 발자국을 휘감는 모래가 지독히도 무거워 걸음이 더뎠다. “…우리 아이는 태양처럼 반짝이는 미소로 웃었다.” 무거운 걸음을 옮겨 곁에 선 그녀...
1. 뀬심뀬 : FAT AND SUGAR 카페인의 약빨도 슬슬 떨어져 갈 새벽 3시, 재영은 자신이 뭔가를 잘못 들었다고 확신했다. “재영아.” “엉.” “키스 한 번만 해보자.” 역시 잘못 들은 게 틀림없었다. 커피를 한 잔 더 마셔야겠다고 생각하며 재영이 의미 없는 단어들을 끄적이던 펜과 노트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쭉 기지개를 켰다. 커피, 역시 커피가...
데이안은 무슨 정신으로 저택으로 돌아왔는지 몰랐지만 어느덧 마차는 저택 앞에 세워져 있었다. "백작님, 안 내리십니까?" 마부의 말을 듣자 백작은 조종당하는 것처럼 삐걱삐걱, 마차를 내렸다. 황제 폐하의 명령이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좋은 소식은 아닐거라 짐작한 마부는, 불쌍한 백작님을 향해 쯧쯧 혀를 차고 마차를 다시 옮겼다. 백작이 땅 위에 한발을...
22.01.01 정초부터 헤어지는 맃레나 생각나는 사람 1월 1일부터 나이도 한 살 먹었으니 헤어질까 하는 22.01.01 코타츠에서 귤까먹는 맃레 상상만 해도 행복하다. 의외로 신 거 잘 못 먹는 리츠였으면 귤 까서 한 개 먹고 달면 리츠 다 주고. 리츠가 하나 먹고 셔서 인상 찌그러지면 가져가서 자기가 먹을 22.01.02 거짓말쟁이. 사기꾼이면서 다정...
나는 당신이 건네는 죽음에, 삶에. 어느 하나 저항 못하고 온전히 받아들이고 말 것이다. 심해에서, 그 저편에서, 사랑에 몰락하고 또 잠식하듯이. 자아낸 다정한 죽음, 그런 존재마냥 사무치기에. 이것은, 곧 바스라질 나의 연약한 손으로 감당해내지 못할 무한의 행복이고 치사량이야. 아, 사랑이 침투하고 패잔병은 노래한다. 잔혹하다, 잔혹하다고. 천공을 가르고...
트위터(@2rya_2rya)에서 풀었던 썰을 엮었습니다. (2021.04.16.~2021.07.25.)짧고 긴 썰이 잡다하게 있어요. 또한 썰인 만큼 문체가 정말 가볍습니다.아주 자잘한 오타만 수정하고 맞춤법 검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뇨타, 뇨테로, 어쩌구 if 등 중간중간 취향을 가리는 소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지금과는 캐해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
자연스럽게 휘어지는 눈매는 타인의 경계심을 무너트린다. 즐거운 듯 재미있다는 듯 미소띈 얼굴이 성큼 가까워졌왔다. 아침에 애써 세팅했을 것이 분명한 밝은 머리카락이 갑자기 시야를 차지한다. 그 밑에서 언제나처럼 웃는 얼굴로 하는 제안은, "응? 어때, 여자아이라고 생각해 봐." 결코 언제나와 같지 않다. 키는 여자아이치고는 좀 크지만… 별로 얼굴은 뒤지지 ...
이런 걸 들으려고 이 학교에 입학한 게 아니었는데. 어쩐지 움직일 수가 없어 키쿠치하라는 그대로 복도 벽에 기대어 무릎을 구부려 주저앉았다. 체구가 크지 않은 몸이 벽 뒤로 냉큼 숨겨졌다. 모퉁이 너머의 두 사람은 이쪽에 누군가 있다는 것을 눈치조차 채지 못할 것이다. 학교는 늘 소음으로 가득해 키쿠치하라의 미간은 펴질 줄을 몰랐다. 여기저기서 친구를 부르...
※ 나라사카 제정신 아님 주의 (문자 그대로) 오래된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다. 열쇠를 도로 주머니에 집어넣으며 토마는 집 안으로 들어섰다. 원래는 이사를 가려고 했었다. 좀 더 넓고 좀 더 좋은 새 집으로, 다음번 원정까지 다녀오고 스케줄이 조금 한가해지면 그 때 이사 갈 곳을 같이 알아보자고 계획을 세웠었다. "나라사카, 나 왔어." 대답을 기대하지 않...
※ 시점은 3년 전입니다. 타치카와는 시노다의 집에서 전화를 받는 뒷모습을 보고 있었다. 저 등을 오래도록 보며 자랐다. 처음 입문을 한 것이 벌써 몇 년 전인지. 그동안 크고 멀었던 등은 점점 가까워져, 이제는 손을 뻗으면 닿을 것만 같다. 저 곧고, 단단해 보이는 등에. "아, 네. 네…… 말씀은 물론 감사하지만." 무슨 전화인지 대충 알 것 같았다. ...
사람 마음을 모르는 바보가 있다. "어이, 창바보. 기다렸―" 교실로 들어오던 이즈미는 말을 멈췄다. 텅 빈 교실 안 누군가 환기를 시키겠다고 이 날씨에 창문을 열어놓았는지, 그대로 열린 창문 틈으로 찬 공기가 새어 들어오고 있었다. 따뜻한 교무실에 있다가 돌아온 이즈미가 몸을 부르르 떠는 것과 달리, 창가 뒤쪽 한편에서 요네야는 엎드린 채로 잘 자고 있다...
가상의 상호, 단체, 지명, 인물입니다. "저기, 우리 지금 어디로 가고 있어요?" "환묘점으로 가고 있지." "그러면 집 좀 잠깐 들렀다 가면 안돼요?" 아침을 먹으면서 남자와 지율은 꽤나 친해진 참이었다. 추가되는 메뉴의 수에 지율이 알고있는 아침식사 보다 훨씬 더 부담스러운 금액이 청구되었고 때문에 계산대 앞에선 지율이 안절부절거렸지만 남자는 오히려 ...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