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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현상 실종자수색연합 수색대원 행동지침> <주의사항> *해당 문서는 언제나 수색연합 본부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이외의 장소에서 본
Ólafur Arnalds - Particles ft. Nanna Bryndís Hilmarsdóttir https://www.youtube.com/watch?v=wEj7xYyj9n4 이게 어딜 봐서 합법적 트레이닝이야. 여자는 검지와 중지 사이에 끼운 담배를 콘크리트 벽에 비벼끄며 중얼거렸다. 폐허가 된 건물의 뼈 사이로 가시바람이 불었다. 담뱃재는 까만...
BGM - 망향(No way to go home), 316 첫 눈이 내린 것도 벌써 한 달 전이다. 짧은 봄이 지나고, 뜨거운 태양빛이 북반구 한 구역을 덥히는 여름도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머리칼을 흩뜨려놓는 가을이 지났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전과 다를 바 하나 없이, 그저 아무렇지도 않게 보였다. 같이 밥을 먹고, 가끔 영화도 보러 가며, 또 더욱 가...
- 익숙한 운동화, 낯선 하이힐. 낯선 목소리, 익숙한 숨소리. 지옥같은 현실이 몇 번째 반복되는 것인지 현수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무렇지 않게 신발을 벗고 짐은 바닥에 던지고 소파에 널부러지듯 주저 앉았다. 제 인기척을 듣고도 남았을 금학이었지만 굳게 닫힌 방문이 열린 건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였다. 헐벗은 여자가 방을 나오려다 제 뒷통수를 보고 놀란 듯...
“안녕, 쿠로쨩.” 자정이 되어가는 시간, 깜빡 잠이 들 무렵이었다. 아직도 익숙해지지 못한 초인종 소리가 들려와 무거운 눈꺼풀에 힘을 주며 문을 열었더니, 앞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이 달밤을 등지고 서 있었다. 노란빛이 강한 현관의 등 아래에서도 하얗게 빛을 내는 얼굴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 오묘한 기분을 느끼게 한 장본인인 오이카...
개요 당신의 삶은 끝났습니다. 허망하고 덧없는 끝이었을 수도, 기나긴 노력과 발악이 가득한 끝이었을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던 이 결말이 "당신이 원하지 않았던 것" 이었음은 분명합니다. 다시 삶을 돌려받고 싶어하는 당신의 눈 앞에 때 맞추어 촌스러운 디자인의 전단지 하나가 팔랑팔랑 떨어집니다.'지금 죽고 못사는 연인이 있다면 목숨 1+1의 기회가!' '새로운...
눈을 감으면 언제나 같은 곳에 앉아있었고, 다시 뜨면 같은 책상과 체스보드가 제 앞에 있었다, 그리고 그 상대로서 알 수 없는 남자가 맞은 편에 자리했다. 푹신한 소파에 앉아 멍하니 있으면 그와 정반대인 철제 의자 위에 앉은 남자가 작게 침음했다. 기다리나? 무엇을?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지 않고 기물들이 어지러이 놓여있는 판이 눈에 들어와 알베르는 다물고 ...
"츠게루!!!!!" 복도에서 힘차게 소리가 들린다. 그 아이의 이름은 정하늘. 츠게루의 친구였기도 하고, 연인이기도 한 그녀는 오늘도 츠게루를 찾는다. 그리고 츠게루 근처에 않아있는- 이름하여 츠게루의 무리(?)집단. 깡패패거리 들이 뛰어오는 정하늘을 째려본다. "츠게루는 정말 저런 아이랑 사귀는 거야??" "조용히 해, 다 들릴라." "유학생 주제에." ...
헤어진 연인과 같이 산다는 것 짝사랑은 7년 전, 사귀기 시작한건 5년 전 그리고 헤어진 건 2주 전 우리는 헤어졌다. 나에겐 자상한 연인이 있었다. 과거형인것은 이제 그가 더이상 내 연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통으로 분류되는 대부분의 연인들은 헤어지면 남이 된다 그러나 우리는 아무리 헤어져도 남이 될 수 없다 내 과거 연인이었던 사...
BGM - Cherry Blossom, 악토버 선생님 소리는 처음 듣는 호칭이었다. 작가님, 승관씨, 저기요, 야, 까지는 들어봤는데. 나는 내 눈앞에 똑바로 앉아 멀뚱히 쳐다보는 시선을 애써 무시했다. 손에서 넘어가는 책장이 느렸다. 선생님은 책 되게 좋아하시나봐요. 아이같은 질문에 그저 고개만 주억거렸다. 저는 글자만 보면 잠이 와서. 새어들어오는 바람...
간단히 말해서, 아처랑 랜서는 잤다. 곁잠이나 혼숙이나 그런 의미가 아니라. 비유없이, 애두르는 표현없이. 말하자면 섹스했다는 소리다. 처음은 아니었고, 한두번 한것도 아니었고, 이번만인것도 아니었다. 전조는 없었다. 살기 넘치는 장난처럼 투닥인 후, 둘은 아주 태연한 흐름으로 붙어먹었다. 기실 익숙한 일이긴 했다. 이번 소환은 크고 작은 오류가 난무했고,...
종대의 가게에서 나오자마자 까무룩 정신을 놓은 백현을 등에 업었다. 아무리 가벼워도 다 큰 성인을 챙겨 가는 것은 쉽지 않았다. 멀지 않은 곳에 자신의 집이 있었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오피스텔 3층이었다. 그렇다고 깨울 수도 없어 계단을 천천히 올랐다. 오르는 발걸음이 점점 무거워져 갔다. 그런 찬열의 모습을 알리 없는 백현은 이제 숙면모드였다. 세상 편...
TV를 틀자 봄이 왔다며 좋게 말해 밝고 화사한 목소리 나쁘게 말해 조금은 경박한 목소리를 한 리포터가 시끄럽게 떠들어댄다. 그런 나 때문에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과 환자의 보호자들이 투덜 거리는 소리를 들었고 머쓱해져 급하게 TV를 껏다. 하긴 본인들은 언제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르는데 행복한 봄 따위 그들에겐 그저 우스운소리겠지 분명 내 연인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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