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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안녕, 에반! ...첫 편지에 안녕은 무례했나? 뭐, 어때요. 친구니까... 그렇죠? 어쨌든! 편지를 보낸 이유는 잘 알고 있을 거에요. 에반이 놀러오라고 했으니까요. 저, 이번 방학은 한가해서 언제든 놀러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재촉 편지는 아닙니다만! 단지 놀러가도 괜찮은지 묻기 위함이고...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는 않으셔도 괜찮아요. 솔직히, 조...
이렇게 빨리 편지가 올 줄은 몰랐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편지가 왔다는 건, 당신도 잘 도착했다는 모양이니 조금 안심이랄까요. 아르바이트요? 무슨 아르바이트 하는 지 물어보고 싶은데. 만나서 물어보면 알려줄거라 믿어요. 당연히 바다를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는걸요. 눈을 깜박이기만 해도, 앞에 보이는 게 바다인 걸. 저한테는 매번 익숙하지만... 누군가에게 보...
-그래도, 나는 너를 잊지 못했다. 창가로부터, 얄팍한 벽과 바닥을 타고 희미한 너의 멜로디가 전해올 때도, 열 살 남짓한 어린아이는 이해하지 못할 사정으로 그마저도 더 이상 들려오지 않는 높고 어둡고 좁은 동네로 거처가 바뀌었을 때도. 공책 한켠에 비뚤비뚤 너를 그렸다. 학교 음악시간, 길거리 상가들, 술에 취한 아버지의 흥얼거림. 세상은 아직 너의 노래...
-나의 집 단칸방이 위치한 상가 건물에는 작은 피아노 학원이 있었다. 나의 키가 피아노 의자에 겨우 올라앉을 수 있을 무렵, 나는 또래 원생들 사이에 섞이어 몰래몰래 도둑 수업을 들었다. 첫 연습, 첫 악보, 첫 소곡집. 뚜껑을 열고 건반 위로 고사리 손을 댈 때면, 손끝에서 펼쳐지는 신비한 마법. 어둡고 구질구질한 현실로부터 구원해주는 연주의 세계. 이 ...
-내가 피아노를 처음 치던 날. 내 키보다 더 큰 그 앞에 올라서, 고사리 같은 떨리는 손가락 끝을 내 손보다도 더 긴 건반 위에 얹던 그 순간. 잔잔하던 수면 위로 던진 물수제비. 퍼져나가던 음의 파동. 손끝을 타고 올라오는 진동. 긴장이 호기심으로 싹트고, 호기심이 애정으로 피어나던 순간. 나의 인생 첫 연주. Piano w. Springtree 1. ...
사실 스타일로 하나 더 만들고 있었거등요~ (^ㅡ^)/ 반응 좋아서 가사만 먼저 공개해드려요 < Spill Down > Code: C Em F G = 벌스 Am Em F G = 코러스 Am Em F E7 = 코러스 F G Em Am F G Am = 간주 F G F Em = 브릿지 Bm(7) A G A = 파이널 코러스 Bm(7) A G F#7 =...
1 긴세이: 갑자기 소집이 걸렸는데 무슨 일이지? 소테츠: 우리들은 아무짓도 안하지 않았어? 케이: 다른 스테이지에 서는 아이돌들하고 합동으로 쇼를 하게 됐다. 따라서, 팀 K와 함께하는 녀석들의 얼굴을 외워두도록. 요시노: 아이돌들하고 합동이라니... 또 오너님의 짓이에요? 정말... 매번 갑자기 결정해버리지. 기: 아이돌이랑 같이 하는거야? 아이돌은.....
호기롭던 시작과는 다르게 나는 강국 앞에 얼어붙은 채로 바닥과 그의 눈을 번갈아 보며 입술만 씹었다. 조금 전 김도현의 인스타에서 봤을 때와 같은 옷을 입은 걸로 봐서 아마도 식사 자리를 마치고 바로 이쪽으로 온 것 같았다. 잠깐 살핀 표정으로 강국과 김도현의 식사 자리가 어땠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저 싸늘한 눈빛에 강국이 여전히 내게...
sparkling 1. 반짝거리는 2. 거품이 이는, 탄산이 든 3. 흥미로운, 재기 넘치는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여유롭고 평화로웠다. 늘어져라 자다가 스포츠카 끌고 온 서울을 누비며 이 클럽 저 클럽 왔다 갔다 한도 없는 카드를 미친 듯이 긁고 결국 종점에는 취해서 대리를 불러다 집까지 겨우 왔다. 아주 평범하기 그지없는 하루였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
남들 앞에서 애정표현이나 스킨십이 거의 없다시피한 버키샘이니까 주변에서 (특히버키한테) 커플테라피 시도하기도 하는데 둘만 있을 때는 버키 존나 리틀스푼되는 거 보고 싶다. 버키 남들 눈에는 절대 곁 안 주는 좆냥이인데 알고보면 스킨십 좋아하고 샘한테 안겨있을 때 제일 편하니까 남들 눈 없을 때는 마음 편히 리틀스푼되는 거지. 같이 침대에서 자다가 알람이 울...
SMCU 세계관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해 이 노래는 반드시 성공해야만 했으며, 특히 대중에게 먹혀야만 했다. 이 노래가 성공하면 대중들은 자연스레 그다음 SMCU 이야기를 궁금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Black Mamba>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토리와 대중성이었다. 나는 이것이 지난 SM 가수들의 데뷔곡과는 다소 다른 방향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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