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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 당했어, 오늘도..!사무실은 텅 비어있었다. 그녀가 찾는 사람은 이미 어디론가 사라진 뒤였고, 남겨진 것은 눈에 익은 군복 상의뿐. 얌전히 의자에 걸려있는 그 상의가 주인 대신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것 같아, 리자 호크아이 중위는 맥이 탁 풀리는 것 같았다. 예상치 못한 풍경에 기가 막혀버린 그녀가 시계를 확인한 게 저녁 9시, 아직 그 <...
눈을 떴다. 평소와는 다른 천장에 놀란 그녀는 일어서서 주위를 살핀다. "아....어제..." 방안에 있어야 할 그녀가 찾는 사람은 없었다. 탁자에 휘갈겨 쓴 쪽지만 남아있었다. 어젠 고마웠어 리자 오늘은 상관으로써 휴가를 주는 것이니 쉬도록해 중위 휴가라면 기쁠 법도한데 그녀는 착잡한 마음은 사그러 들지 않는다. 어제 그 감장은 뭐였을까? 필사적으로 그를...
비가 오는 밤이었다. 다들 퇴근하고 중위와 대령만이 서류 정리를 마치고 사령부를 떠나고 있었다. "오늘은 제가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비오는 날은 무능하시니까요" 무뚝뚝한 중위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웃으며 대령이 말한다. "어여픈 여인이 날 에스코트 해준다고 하니 너무 영광이군." 그녀의 얼굴에 미소가 그려지며 말한다. "여자이기 전에 군인이며 지금은 ...
행복한 시간은 언제든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거니까, "우리 오늘은 프로필사진을 찍자. 5시 예약이라서 나 수업 마치고 오는대로 바로 갈거니까 지난번에 사준 옷 입고 예쁘게 준비하고 있어." "응. 알았어." 간을 잘 맞춰 끓여낸 쇠고기무국과 갓 무친 나물이 식탁에 올라와 있다. 늦잠을 잔 터라 부랴부랴 아침 숟가락을 뜨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턱을 괸 채 ...
트로이카 2 오메가의 반쪽은 알파고, 알파의 반쪽은 오메가다. 오메가와 알파는 신이 만들어준 사랑의 증거이다. 이글은 그 소리를 들을 때마다 개소리라 말하며 조소했다. 그리고 자신의 앞으로 온 전보한통을 보며 똑같은 소리를 했다. 개소리하지 말라고. “다이무스 홀든이 오메가?” “진짜야?” 이글은 고개를 돌려 지하연합의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여기저기서 수군...
—아프다. '그'를 생각할 때마다 아파서 참을 수가 없다. 등이 찢어지는 그 감각을 버틸 수 없다. 그러나 참아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를 좋아한다는 게 들키고 마니까… '그'에게 내 감정을 말할 수 없으니까…에드워드는 동방사령부의 입구에서 화를 내며 나왔다. 머리를 막 헤집으며 무어라 말을 하며 짜증을 냈다."대체 뭐 때문에 못 만나겠다고 하는 건...
동방사령부 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후의 일이다.대총통의 저택으로 가는 금발의 여자가 있었다. 리자 호크아이 중위 그녀는 로이 머스탱을 보좌관이였지만 대총통실로 가게되면서 사실상 인질이 된 것이다. 그녀도 그 사실을 아는 듯 매사에 긴장한 눈빛이 역력했다. 저택 안으로 들어가자 기품이 있어보이는 부인이 반겼다."어서와요. 호크아이 중위 서류...
잠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른한 오후. 동방사령부의 집무실에서 정신없이 서류를 처리하는 로이의 책상 위로 커다란 바구니가 탁, 하고 올려졌다. 바구니 안에는 예쁘게 포장된 초콜릿이 한가득 담겨있었다."…뭔가? 이건?"라며 고개를 들어보니 하보크가 담배를 물고 언짢아 하는 표정으로 답을 했다."누군가 대령님께 전해달랬슴다. 선물이라 하더군요"정말이지 왜 나한...
아메스트리스의 수도인 센트럴 시티는 북쪽 지방에 근접해있어 겨울엔 그 지역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매우 춥다. 그건 낮이라고 예외는 아닌지 길 가는 사람마다 저마다 두꺼운 옷은 물론 목도리 등을 걸치고 길을 걷고 있었다.시찰이랍시고 거리로 나온 로이 머스탱도 코트와 목도리를 한 채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는 '뭐가 괜찮을까.' 하며 길에 있는 가게를 둘러보다...
오늘은 야근이 잦은 동방사령부에도 평화가 찾아온듯 하다.늘 늦장부리는 상관을 보좌하던 금발의 여인이 마지막으로 엄무검토를 마치고 돌아간다 . "이 때 퇴근해 본적이 있었나...?" 그녀는 희미한 미소를 짓다가 노을을 보면서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한다. 아버지와 군인이 된 제자 머스탱씨를 위해 빵을 사오던 날 문을 여는 순간 아버지는 피를 토해 쓰러져 있었고 ...
이게 무슨 일이었나 싶다. 재환은 눈을 감쌌다. 마음이 너무 답답해지면 숨을 쉴 수 없다는 게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건, 이건...... 정말로 너무 잔인하잖아. "왠지 난 오래 살지 못할 것 같아." 예상못한 타이밍에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듣는 사람 가슴이 철렁 내려앉을 말을 던지는 버릇이 있던 성운이 싫었다. 월세를 나눠 내고 각방 쓰는 ...
[이글다무벨져] 트로이카 1 알파, 오메가, 베타. 그 중에서도 우성 알파, 열성 알파, 또는 우성 오메가, 열성 오메가. 마치 정육점의 고기처럼 인간에게 등급을 매겨 분류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럼에도 능력자이기에 막연히 자신은 알파가 될 것이라 생각했었고, 예상과 같이 이글은 십대 말에 우성 알파로 발현되었다. 그리고 이글의 발현과 함께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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