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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나지 cos. 마치 코마치네_얌얌님(@yamyamuu)
w. 그웬 “ 자기야! 한 숟가락만 먹고 가, 응? 제발! ” “ 아악! 바빠, 바빠! 씹을 시간도 없어!” “ 아아. 그러다가 또 배고파 죽겠다고 카톡 하지 말구! ” “ 진짜 안돼. 벌써 양치도 했단 말이야! ” 4학년 졸업반의 아침은 매일이 전쟁통이다. 특히 여주는 2학기부터 기업 인턴십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면서 등교가 아닌 출근을 하고 있어서 더 ...
-이야기의 전개가 불친절하다 색이 너무어둡다? 여러모로 많이 아쉽고 뭘 하고 싶어 했던건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음 확실한 방향을 정하기
삼각해류를 탄 군함은 빠르게 마린포드로 귀환했다. 저녁 바다를 달려 임펠다운을 향한 데다가 밤을 새워 온 감옥을 쏘다니며 고생한 노고를 알아달라고 말하듯이 선수루 위 갑판에 드러누운 헌터는 주변을 돌아다니는 해군들을 무시한 채로 말갛게 빛나는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간헐적으로 눈이 마주치는 해병들의 동공이 미약하게 진동하고 있었지만 눈치채지 못한 ...
키자루는 60번대 그로브 방향에 정박한 군함에 도착함과 동시에 손에 들고 있던 '수호자'를 내동댕이쳤다. 헌터는 중간에 자세를 가다듬고 착지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굳이 그럴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에 그대로 군함 갑판 위에 포탄처럼 처박혔다. 수퍼히어로 랜딩! 빛의 보호를 두른 헌터의 몸뚱이는 두터운 나무판재를 망가뜨려도 크게 피해를 입지 않았다. 정말이지 ...
벨레벨레벨레. 의식의 너머에서 귀찮은 소음이 들려왔다. 라피트는 좁은 선실 안에서 불편한 자세를 뒤틀며 몸을 돌아뉘려 했지만 날개를 깔고 누운 선장과 제 품에서 달그락거리는 빈 술병을 발견하고 살짝 들어올린 머리를 다시 바닥에 떨구었다. 벨레벨레벨레. 숙취에 절은 머리통은 욱신거렸고 전보벌레의 울음소리는 끔찍한 이명 같았다. 벨레벨레벨레. "선장...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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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날씨였다. 거대한 창고에서 우주선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탄소강을 생산하는 간이 설비만 주구장창 들여다 보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화창한 햇살이어서 헌터는 용접기와 공구를 내려놓고 기지개를 켰다. 그리곤 식사도 안 하고 계속 기계만 만들고 있냐며 항해사가 챙겨놓고 간 다 식은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 하나를 입에 구겨 넣었다. 내가 선장을 모시는 ...
헌터와 라피트는 자신들의 '현상수배범' 처지를 잘 이해하는 편이었다. 아무리 해군이 주재하지 않고 해적 역시 손님으로 받아들이는 조선섬이라지만 위치 정보를 흘려서 좋을 것은 없었다. 그래서 워터 세븐에 도착하자마자 두 사람은 흔적을 숨기고 시가지로 들어가 가면부터 샀다. 산 팔도의 가면무도회 관광객들이 워터 세븐에도 북적인다는 점이 이렇게 유용할 줄이야. ...
"시끄러워... 잠 좀 자게 조용히 해." 헌터는 문 밖에서 들려오는 소란스러운 비명에 머리를 빼끔 내밀고 투덜거렸다. 한 손으로 귀를 틀어 막으며 하품하는 그 태연한 모습에 우솝은 비명을 질렀다. 당신이 왜 여기 있어? 그렇지 않아도 심약한 거짓말쟁이는 위스키 피크스에서 일당과 마주쳤다는 전 바로크 워크스 사장 비서 미스 올 선데이와 처음으로 직접 마주한...
회사란 무엇인가? 단순 정의를 하자면 가치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이 질문에 대해 타이탄은 헤케, 오몰론, 바이스트, 서로스, 텍스 메카니카라고 답할 것이다. 워록은 영리성과 사단성, 법인성에 대해 세시간에 걸쳐 강의를 늘어놓을 것이다. 하지만 헌터는? "...우린 회계장부를 뒤지고 금고를 털지." <몇 년에 걸친 작전이었는지는 몰라도 양이 ...
메피스토는 타르타로스의 바닥에 그대로 내동댕이쳐졌다. 의자의 파편이 팔에 박혀 짓무른 피가 스며 나온다. 그러나 그의 피는 흐르지 않고 파편에 진득하게 고이기 시작했다. “콘센데스 놈들은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군.” 그는 파편을 정리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팔을 치켜들었다. 그러자 상처에 박힌 부분부터 썩어들어가기 시작한다. “그래, 용건이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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