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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후 날조입니다. 저도 제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유중혁 생일 축하해~~ 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지만 저는 글렀나 봅니다 그래도 저는 패왕 탄신일에 진심입니다 그럼 된 거죠 뭐^^! 설화는 가끔 거짓을 말한다. 그래서 한낱 인간에 불과한 우리는 설화의 시비를 논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 설화가 과연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 <작가님 오늘 유중혁 생일이죠? 유중혁 생일축하한다!> 유중혁의 생일에 축하하는 독자가 나 하나뿐이라니,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를 바랬지만 그러지 못한 만큼 내가 더 축하해줄거라며 그 시대에 유행하던 케이크와 장미 이모티콘을 댓글에 남겼던 적이 있었다. 김독자는 이틀째 공단의 어느 위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유중혁의...
최근, 어거스트를 보면 어째서인지 묘한 감정이 가슴 속에서 술렁인다. 열이 나는 듯한, 조금은 간질거리는 것도 같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 아마, 이것이 ‘사랑’이라 이름 붙여진 그것일 테지. 물론, 이 사랑은 어거스트가 알려주었던 ‘가족애’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소유욕, 열망, 집착. 그 어떤 감정도 가족애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이니. 어째서, 라고 ...
"중혁아" 모든 시나리오가 끝났을 무렵은 화려한 네온사인도, 무수히 빛나던 별들의 메시지도 없는 고요한 시간이었다. 유료화 후 처음 되돌려 받은 고요에 모두가 낯설었다. 누군가는 장난치지 말라며 검을 휘두르고, 다른 누군가는 탈력감에 주저앉았다. 모두 무언갈 빼앗긴 사람들이었다. 오랜 시간이 지났다. 복잡하고 살기 위해 고민해야 하던 사람들에게 고요는 불안...
중혁아 독자는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다, 알지? “ … 모르겠군. ” “ 뭐? ” “ 왜 나를 피하는 거지. 도통 이유를 모르겠군. ” “ 별일 없어 …. ” “ 저번에도 그렇게 말하곤 사라지지 않았나. ” “ …. ” 유중혁이 이렇게 의심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요 며칠간 김독자는 혼자 있으려고 한다거나, 유중혁과 만나면 급히 무언갈 숨기는 등 여간...
왜 요리를 하겠다고 나댔을까. 김독자가 엉망진창이 된 부엌을 바라보며 긴 한숨을 지었다. 사방에 튄 걸쭉한 액체, 이계의 신격을 떠올리게 하는 빵 덩어리, 뺨에 묻은 하얀 밀가루. 누가 보면 폭탄이라도 맞았냐며 놀랄 광경이었다. 이게 만약 시나리오였다면 실패 문구가 떴겠지. 하지만 지금은 누가 시킨 과제나 시나리오가 아니었다. 자신 스스로가 소매 걷고 도전...
1. '나폴리탄 괴담'이란 '나폴리탄 괴담'은 인터넷 괴담의 일종으로 미스테리한 상황에서의 매뉴얼을 다루는 특징이 있습니다. 매뉴얼 속에 신뢰성
일러랑 만화는 관련이 없습니다...ㅠ 3, 4부 내용이 극히 일부 들어가있으나 스포에 민감하신분들은 만화를 읽지 않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급하게 그리느라 내용이 영...ㅠㅠ
글을 읽는 동안 단 한 번도 주인공의 생일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아니, 궁금했던 적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뭐, 그렇다고 해도 알지 못한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애정을 떠나 내 삶도 치열했기 때문이라고 변명해본다. 나는 그렇게 내 오랜 친구이자 형제이자 아버지인 유중혁의 생일은 내 관심에서 벗어났고 십여 년 후, 그와 마...
더워. 덥고 습한 공기를 헤치고 한참을 걸어왔더니 정말이지 죽을 맛이었다. 나는 소파에서 한 바퀴 구르면서 바닥으로 팔을 축 늘어뜨렸다. 손끝에서 스마트폰이 달그락 굴러 바닥에 엎어졌다. 아, 지쳐서 주울 힘도 안 난다. 대한민국의 여름이란 늘 이런 식이다. 28년 플러스 알파의 인생…… 아니, 이제 인정하자. 서른 해가 넘는 시간을 이 지옥불반도에서 보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계절은 계속 이어지는 모양이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기습같이 내리는 폭우뒤에 남은 것은 치솟는 습도와 짜증뿐이었다. 시나리오 사이의 간극이 있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었는데, 아주 오랜만의 휴식은 도리어 이 계절을 더 혹독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무더위에 늘어진 김독자 컴퍼니의 사람들은 어디서 났는지 용케 아이스크림을 하...
"김독자, 김독자?" "아, 미안 중혁아. 나 좀 급한 일이 생겨서.. 미안." 자신을 피하는 독자. 평소에도 계속해서 자신을 요리조리 잘 피하던 김독자였지만, 오늘따라 계속해서 피하는 독자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꼈다. 어이없음과 함께 몰려오는 배신감에 화가 난다. "이지혜, 잠깐..!" "앗..!? 사부 미안! 나 지금 급하게 똥이 마려워서!" - "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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